아이디어는 있지만 판로 확보가 어려운 소규모 작품 판매 업체에 공간을 만들어주는 스타트업 전문 ‘비비마켓’에는 다양한 업체가 입점해 있다. 그중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업체가 있는데, 독립운동가와 우리나라 위인을 피규어로 제작하는 ‘위세임(WESAME)’이란 스타트업이다.
위세임을 이끌고 있는 김은총 대표는 한 달에 한 번씩 대상 인물을 정해 피규어를...
[사모펀드, M&A시대 명암] “2020년 PEF 시장, 대형 딜 이어질 것”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장 인터뷰
“올해 사모펀드(PEF) 시장도 지난해와 비슷한 흐름을 예상한다. 기업 및 금융기관의 사업구조재편, 정책이슈(지배구조 개혁) 괴정에서 나 오는 크고 작은 인수합병(M&A)에서 이들이 주연급 연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내년 목표는 ‘멘토’, ‘판로’ 해결 = 박미경 회장은 특히 여성 스타트업 대표들의 성공에 집중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여성 창업인도 늘고 있어 아이템도 다양해졌다며 뿌듯해한다.
박 회장은 “이제야 여성들이 도전하고 있다는 것이 실감이 나는 것 같다”라며 “사업 아이템도 다양화되고 있어 여러 방향으로 지원도 할 수 있게 됐다”고 웃어보였다.
박 회장은...
7년 동안 스타트업 기업부터 포춘 50대 기업까지 수많은 기업의 리더들을 인터뷰하고, 40만 개의 데이터를 분석한 끝에 그녀는 마침내 ‘리더십의 비밀’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는 데 성공했다. 그렇게 탄생한 이 책은 53주 연속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위클리지 1위에 꼽혔으며, 월스트리트저널이 발표한 ‘2019 CEO가 꼭 읽어야 할...
13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만난 박근진 대성창투 대표이사는 인터뷰 동안 프로보노(공익을 위한 전문서비스)를 강조했다.
박 대표는 “모기업이 대성그룹으로 에너지기업이다 보니 몸과 마음을 따듯하게 하는 투자를 지향하고 있다”며 “대구 경북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대성에너지의 모토는 겨울을 따듯하게 하는 것이다. 주거가 밀집된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인도네시아에서는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에 선정돼 전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류 대표는 “해외는 국내와 다르게 시장 환경이 다르다”면서 “동남아 지역에는 보험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하나하나 직접 확인하고 자동화 하는 단계가 미미해 현지화에 맞는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사...
올해 3월 갓 만들어진 직원 4명의 신생 스타트업. 창업 8개월 여 만에 팁스(TIPS,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용사로부터 투자받은 스타트업이 될 만큼 견실한 비즈니스모델을 갖춘 데 기인하는 자신감이다.
라이언로켓은 딥러닝 기술에 기반한 TTS(Text to Speech) 음성합성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다. 라이언로켓의 기술은 단순히 텍스트를 목소리로 바꾸는...
임파서블 와퍼는 미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임파서블푸드가 생산한 식물성 패티를 사용했으며 버거킹은 올해부터 미국 전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버거킹 웹사이트를 보면 임파서블 와퍼에 대해 “100% 와퍼, 0% 소고기”라고 홍보하고 있다. 다만, 인공고기를 찾는 고객들의 경우 그릴을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준비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크리스...
원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에서 코스닥 기업으로 체력을 키워 블록체인 주관 사업자로 성장하겠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이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GMR 머티리얼즈 인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15일 GMR 머티리얼즈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국내 블록체인 1세대로 꼽히는 인물로,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부회장...
1990년생으로 최연소 코스닥 상장사 대표이사가 된 채 대표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푸드트럭, 럭셔리 브랜드 유통, 신진 디자이너 패션 플랫폼, 블록체인 등 다양한 스타트업 창업 경력을 가진 ‘경력 12년 차 사업가’다.
기존 셋톱박스 사업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유지하지만 효율성은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신사업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채 대표는...
“응용분야와 시장이 말 그대로 무궁무진하다고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등 거인들과 기술을 경쟁하고 있는 작은 스타트업이지만 가지고 있는 꿈까지 작지는 않다. “저희 기술을 구글이나 페이스북, 유튜브 같은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에까지 적용하는 게 목표죠. 고해상도 TV, 카메라, 셋톱박스 등 영상과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모든...
화려한 경력을 뒤로 하고, 스타트업에 도전한 이 대표의 꿈은 다부지다. 그는 "지금은 미비해도 50대엔 환경 1인자가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후에도 아이가 눈에 밟혀 복직할 수 없었던 그에게 지금의 일은 너무나도 값지고 소중하다. 함께 에코플레이를 꾸려 나가는 3명의 엄마에게도 항상 '일을 놓지 말자'고 말하곤 한다....
이제 재도약할 일만 남았는데 단기적으로는 수탁고 1조 원 규모를 회복하는 것이 목표이다.”
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만난 이수형 파인아시아자산운용 대표는 인터뷰 내내 쇄신과 도약을 강조했다. 한글과컴퓨터 사내변호사 출신인 그는 올해 4월 파인아시아 대표로 취임했다.
파인아시아는 1999년에 설립된 20년 업력의 종합자산운용사다. 2015년...
“취업 학원이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회사의 지향점은 기회의 평등이에요.”
온라인 취업멘토링 플랫폼 코멘토. 마치 사회적 기업같은 목표를 가진 회사 대표의 발언이지만, 사실 사업모델을 안정적으로 갖춘 영리목적 플랫폼이다.
이재성 대표는 2015년 코멘토를 창업했다. 코멘토는 현직자가 가진 회사의 직무에 관한 정보를 구직자에게 매개해주는...
그러던 중 ‘와디즈’라는 스타트업 회사의 브랜드 총괄로 들어가게 됐어요. 잘 몰랐던 영역이었지만, 막상 해보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영향을 받게 됐죠.”
조 대표는 모든 과정을 어머니의 암 투병과 연결지어 생각했다. 스타트업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면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면서 자신이 해결해야 하는 ‘돌봄’은 어쩌면 평생 함께할...
22일 전응식 대원 대표이사는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베트남 1인당 GDP는 2551달러로, 국내 주택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1980년대 중반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원은 1972년 섬유 모방사업을 모태로 설립돼 1980년대 후반 건설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학생복 브랜드 ‘아이비클럽’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현재 그룹 매출 대부분 건설...
사진 필수 앱 ‘스노우’. 여기엔 국산 기업 ‘알체라’의 기술이 들어가 있다. 처음엔 재미를 위해 만든 이 기술의 가능성은 치안과 안전까지 확장돼 가고 있다.
21일 만난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만난 김정배 알체라 대표는 회사의 지향점이 ‘재미, 편리, 안전’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가 말하는 ‘재미’로 대표되는 알체라의 기술은 앞서 언급한 ‘스노우’에...
그러나 양사의 제휴는 100년 전통의, 공감대 형성을 기본으로 하는 일본의 보수적인 복합기업과 100년 자동차 산업의 전통을 뒤집고자 한 머스크의 발상을 바탕으로 16년 전 설립된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사이에 문화 충돌을 일으켰다.
예를 들면 머스크가 작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가진 라이브 인터뷰에서 대마초처럼 보이는 담배를 피울 당시, 지구 반대편에서는...
그동안 미쓰비시 상사는 이스라엘에서 주로 무역사업에 중점을 뒀으나 신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현지 스타트업과 연계하고자 센터를 설립한 것이다. 도요타 자동차를 포함한 약 40개 일본 대기업은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 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컨소시엄을 4월 중순 출범시켰다. 맥주 대기업인 아사히그룹과 다케다제약에서 광고업체 덴쓰에...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행 자동차’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그는 “획기적 아이디어지만 교통 정체를 해소할 수는 없다”며 “이착륙 때 대량의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고, 사고 때는 상상 이상의 피해가 이어진다”고 꼬집었다.
도심 모빌리티 콘셉트를 앞세운 비행 자동차가 일반화되기 위해서는 ‘수직 이착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