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윤 전 대변인의 주장과는 달리 '사건 현장'인 호텔에서 술자리가 새벽까지 이뤄졌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 소식통은 "당시 윤 전 대변인을 수행했던 운전기사는 술자리가 자정을 넘겨 계속됐다고 전했다"면서 "윤 전 대변인이 와인을 상당히 많이 마셨던 것으로 보고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 운전기사는 백악관 인근 호텔의 지하...
윤 전 대변인은 지난 1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현지 여성인턴과 술자리에서 성추행이 있었고 새벽에 호텔방으로 불러냈다는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또 전날 윤 전 대변인이 자의로 귀국을 했다는 청와대의 설명과 달리 이남기 홍보수석이 귀국을 종용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 수석도 같은날 오후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 전 대변인의 주장을 반박하고...
기자회견에서 윤 전 대변인은 인턴이 제대로 일을 못해 여러 차례 질책했고 문제가 생긴 7일 저녁(현지시간)에는 이를 위로하기 위해 술자리를 했다고 말했다.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도 “인턴의 허리를 한 번 툭 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풀리지 않는 의문점들을 짚어봤다.
◇ 인턴은 왜 호텔방에 왔나?
문제가 생긴 호텔방으로 인턴이 온 것에 대해...
관계자의 설명이 맞다면 운전기사가 술자리에 동석을 했어도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여부 등에 대해선 확실하게 증언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앞서 윤 전 대변인은 11일 기자회견에서 호텔 바에 인턴 여성과 함께 운전기사도 동석한 점을 강조하며 "운전기사도 있는데 어떻게 성추행을 했겠느냐"며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현재 주미...
A씨는 "모 인사가 특정 여직원에게 (술자리에) 나오라고 해서 남자 직원들이 대신 가기도 했다. 그렇게라도 안 했으면 또 다른 사고가 터졌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청와대 모 인사들이 이번 행사 중에 여직원들에게 소리 지르고, 욕하는 등 온갖 추태를 부렸다고 그는 전했다.
A씨는 "밤새 일하면서 온갖 욕은 다 듣고, 인턴인데 가이드 취급받는 등 너무...
미주 교민으로 살면서 2세 교육과 꿈을 가진 아들 딸들에게 뿌리 교육한답시고 대한민국을 참으로 자랑스럽게 알려줬는데, 이번 일로 면목이 없어졌네요"라며 또다른 불만을 제기했다.
윤창중 전 대변인은 11일 기자회견에서 "술자리에는 운전기사도 동석했는데 어떻게 성추행을 하냐"며 인턴 여성에 대한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워싱턴에 체류하는 동안 해당 인턴의 실수를 수차례 질타해 당시 술자리가 실습생을 위로하는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윤창중의 성희롱 의혹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평가된 박 대통령의 첫 방미에 오점을 남긴 것으로 한국 언론에서 연일 이 사건을 보도하고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또 미국 경찰의 수사 향방에 따라 파문이 더 확산할 가능성도 있다고 신문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1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 방미 기간 미국 주재 한국 대사관 인턴으로 근무하던 여성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윤 전 대변인은 이날 “당시 인턴의 허리를 가볍게 건드렸으나 절대 성희롱할 의도는 없었다”면서 “술자리에 운전기사도 동석해 있었는데 어떻게 성희롱을 할 수...
그는 워싱턴에 체류하는 동안 해당 인턴의 실수를 몇 번 질타해 당시 술자리가 실습생을 위로하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윤 전 대변인이 엉덩이를 만졌다고 주장했다.
윤창중의 성희롱 의혹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평가된 박근혜 대통령의 첫 방미에 오점을 남긴 것으로 한국 언론에서 연일 이 사건을 보도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방미 수행 중 ‘성추행 의혹’으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성적인 의도가 없었다”며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또 여성 인턴과 술자리를 가진 것은 자신이 수차례 잘못을 지적한 데 대해 위로하기 위해서였다고 주장했다.
윤 전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종로구의 음식점인 하림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추행 의혹’에 대해 이같이...
당시 술자리 동석자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A씨가 주장하는 ‘성추행 의혹’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윤 전 대변인은 이후 다른 자리에서 술을 더 마시고 만취가 된 상태에서 다음날 새벽 5∼7시쯤 자신의 숙소인 페어팩스호텔로 A씨를 호출했고 인턴 여성에게 전화를 걸어 “자료를 가져오라”며 자신의 호텔 룸으로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처음에 윤...
박시후는 지난 2월 연예인 지망생 A씨와 후배 탤런트 K씨와 함께 술자리를 가진 뒤 다음날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검찰의 조사를 받아왔다.
A 씨는 그동안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다가 9일 변호인을 통해 박시후에 대해 고소 취하장을 제출했다.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던 박시후의 후배 B 씨에 대한 고소도 함께 취하했다.
박시후 역시 지난 3월 성폭행...
기획사 대표의 술자리 초대도 거절했지만 워낙 생활이 고단해 고민하기도 했다.”중견 연기자 김부선이 지난 18일 방송된 JTBC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에서 한 말이다. 전 국민의 관심이 쏠려 있는 고위공직자를 비롯한 사회고위층 인사들의 성접대 별장파티 사건에 연예인이 참석해 성상납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요즘 연예계는...
A양과 술자리를 가진 후 남녀로서 호감을 갖고 마음을 나눈 것이지 강제적으로 관계를 가진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술집 CCTV 상에서 스스로 계단을 내려올 정도로 멀쩡했던 A양이 박시후 자택 주차장 CCTV에는 몸을 못 가누고 엎혀가는 모습이 찍혀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15일 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 한 혐의로...
문용린 후보에 대한 언론 보도를 모은 이 사진에는 “술자리 추문에 박근혜 선대위 ‘요직’까지… 문용린에 보수도 반발”, “서울교육감 후보가 사교육업체 연구책임자? 교수 출신 문용린 후보, 공무원법 위반 의혹” 등 문 후보의 교육감 자격에 의문을 제기하는 내용의 기사가 정리돼 있다.
앞서 이외수씨는 “문용린 서울시 교육감 후보 선거운동에 열을 올리고...
사건의 발단은 지난 10일 민주당의 한 당직자가 모 언론 여기자를 술자리에서 성추행했다는 사실이 새누리당 신의진 원내대변인의 폭로로 알려지면서다. 이 문제가 정치 공방으로 떠오를 조짐을 보이자 민주당은 신 대변인을 향해 “2차 피해를 키웠다”며 당직 사퇴를 주장하고 나섰다. 새누리당이 사건을 공개해 피해자의 인권을 존중하지 않았다는 논리를 내세운...
일부 네티즌들은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삼성가 소송전이 격화되고 있고, 이건희 회장의 강경 발언이 발표된 직후 이 회장의 개인적인 술자리가 보도된 데에는 이재현 회장을 흠집내려는 세력이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것.
최근 고(故) 이병철 회장의 장남인 이맹희 전(前) 제일비료 회장이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을...
발전소측은 술자리에서 우연히 사고 소식을 접한 부산시의원이 문의를 한 뒤에도 사흘이 지나서야 한수원에 보고할 것이 있다고 알렸고, 11일 대면보고를 통해 사고 소식을 전했다.
김종신 한수원 사장은 14일 지경부 브리핑에서 "11일 오후 고리 원전 본부장과 발전소장·부소장 등을 만나 사고 내용에 보고 받았다"고 말했다. 사안의 중대성에도 불구하고 김...
경제위기가 우려되고 있어 국내 재계 3위인 SK그룹의 최 회장이 오너경영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검찰이 선처를 해주기 바란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한편 이 창업자는 자신의 트위터가 언론에 소개되자 "트위터는 트위터잖아요. 술자리에서 하는 이야기. 제대로 된 인터뷰나 성명서나 컬럼이 아니잖아요"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박 전 차장은 지난 2009년 5월22일 일본 출장 때 이국철(49) SLS그룹 회장에게 요청해 그룹 현지 법인장 권모씨로부터 400만~500만원 상당의 술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지만 그간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이 회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또 박 전 차장이 이 회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도 똑같이 무혐의 처분했다. 이에 따라 술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