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방북 특별수행원과 관련해 “경제계에는 최태원 SK회장, 이재용 삼성 부회장, 구광모 LG회장,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4대 주요 대기업과, 이재웅 쏘카 대표,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등 IT기업도 특별수행원으로 동행한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공식수행원...
청와대가 발표한 '2018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명단'에 가수 지코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평양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16일 오후 3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행에 동행하는 공식수행원 14명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민사회 등 각계 각 층 인사 52명으로 구성된 특별수행원을 발표했다.
이중 특별수행원 명단에...
평양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방북 특별수행원과 관련해 “경제계에는 최태원 SK회장, 이재용 삼성 부회장, 구광모 LG회장,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4대 주요 대기업과, 이재웅 쏘카 대표,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등 IT기업도 특별수행원으로 동행한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청와대는 이날 오후 3시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발표로 방북 수행원 명단을 발표한다.
방북 인원은 정치권 인사들을 포함해 약 2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권에서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ㆍ정동영 민주평화당ㆍ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여당 대표들과 범여권 인사들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는 앞서 문희상...
정치권과 경제계, 업종별 대표, 종교계, 문화·예술·학계, 사회단체, 여성계 등 각계 인사로 구성되는 특별 수행원에 할당되는 인원이 50명 안팎에 그친다는 의미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때 특별수행원은 48명이었다.
문제는 이번 정상회담을 남북 경제협력 활성화의 계기로 삼겠다는 청와대의 취지를 살리려면 경제인을 대거 포함시켜야 하는데 이것이 여의치...
기업인으로는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손길승 SK그룹 회장,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 등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포함됐다.
2007년 10월 열린 2차 남북정상회담에서는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회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전경련과...
공식 행사를 마친 두 대통령 내외는 상월대에서 내려와 양국 환영 인사 및 수행원과 인사를 나눴고 기념촬영을 했다. 조코위 대통령 내외가 먼저 우리 측 환영 인사들과 인사를 나눴고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인도네시아 공식수행원들과 인사를 교환했다.
이어 두 정상 내외는 인정전 내부를 관람했다. 인정전은 ‘어진 정치’를 펼치라는 의미가 담긴 창덕궁의...
작성 △양국 수행원과의 인사 교환 순서로 진행됐다.
내각책임제 국가인 싱가포르는 행정 수반인 리셴룽 총리가 정치와 행정 등 국정을 전반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국가원수인 할리마 대통령은 주요 공직자 임명 동의권과 거부권, 국고 사용 동의권 등을 보유하면서 국가 통합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할리마 대통령은 싱가포르의 첫 여성 대통령이자, 47년 만의...
푸틴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크렘린 대궁전 게오르기예프스키 홀에서 문 대통령 내외를 위한 공식환영식을 개최했다. 러시아를 국빈방문한 문 대통령 내외에게 최고의 예의를 표하기 위한 이 행사는 △양국 정상 간 인사 교환 △양국 국가 연주 △의장대 사열 △양국 수행원과의 인사 교환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과 수행원들은 창이 공항에 대기하고 있는 김 위원장의 전용기 '참매 1호'와 함께 중국 전용기 2대를 이용해 이날 평양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김 위원장 일행이 싱가포르로 갈 때 고위급 전용기인 보잉 747-4J6기 한 대와 에어버스 A330-243기를 제공했지만, 귀국길에는 중국 최고위급 지도자가 이용하는 747-4J6기 두 대를 제공했다....
이에 대해 정 실장은 “수행원들이 배석하는 오찬 모임이 있긴 하지만 두 정상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솔직한 의견 교환을 갖는 식의 모임을 하자고 한미 간에 양해가 돼 있다”며 “두 분이 무슨 말씀을 어떻게 하실지 예측을 전혀 못 하는 상황이다”고 부연했다. 또 정 실장은 “바로 그것이 이번 정상회담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서 남북정상회담 수행원 자격으로 정상 만찬에 참석했던 송 장관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인상을 비롯한 정상회담 분위기, 성과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고 정부 소식통이 전했다.
한편, 정경두 합참의장과 조지프 던퍼드 미 합참의장도 28일 저녁 전화통화에서 현재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군사적 공조...
리 여사는 또 김 여사를 향해 "많은 신경을 써주셨다고 들었다. 여사께서 작은 것까지"라며 "그래서 좀 부끄러웠다. 제가 아무 것도 한 것 없이 이렇게 왔는데, 아무 준비를…"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두 정상 부부는 양측 수행원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넨 뒤 민정기 작가의 북한산 그림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진행한 뒤 3층 만찬장으로 이동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는 27일 오후 6시 30분경 양측 수행원을 위한 환영 만찬회를 가진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판문점 프레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북측은 김 위원장 부부를 비롯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오후에는 남북 정상이 공동기념식수, 정전협정이 체결된 해를 상징하는 '1953년생 소나무'를 심고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수행원 없이 '도보다리' 산책을 한다.
그 다음 오후 회담 일정을 마치고 합의문 서명 및 발표를 할 계획이다. 일정은 오후 6시 30분께 시작되는 만찬과 환송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또 예정에 없던 남북 공식 수행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은 것에은 문 대통령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김 위원장이 사열을 끝내고 양측 수행원과 악수를 나눈 뒤 “오늘 이자리에서 사열을 끝내고 돌아가야한는 분들이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한 답변이었다.
이어 평화의 집으로 이동한 뒤 김 위원장은 로비 전면에 걸린 민정기 화백의 북한산 그림을 보며...
김 위원장은 답례로 풍산개 2마리와 함께 한국 측 130명 수행원 전원에게 들쭉술 3병씩을 선물로 줬다고 한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함께 신문 보도 묶음을 보다가 김 위원장이 이에 관심을 보이자 즉석에서 신문철을 선물로 주기도 했다.
2007년 두 번째 정상회담에 나선 노무현 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경남 통영 나전칠기로 만든 12장생도 8폭...
사열을 마친 후 상대측 공식 수행원과 인사를 했다. 수행단에는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비롯해 김영철ㆍ최휘ㆍ리수용 당중앙위 부위원장, 리영수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상, 리용호 외무상,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이 포함됐다.
이후 두 정상은 평화의집으로 이동, 김 위원장은 방명록에 서명을 했다. 이어 두...
27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 3차 남북정상회담은 북한이 아닌 판문점에서 열리고 남북 공식 수행원도 정치·국방·정보 분야 등에 한정됐기 때문에 1·2차 때와는 달리 경제·사회·문화 등의 인사는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 여전히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대북 경제제재가 ‘유효’하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로 여겨진다. 남북 화해 분위기 조성에 경제협력만한 게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