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은 김창근 당시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의 수첩 사본도 근거로 들었다. 특검은 "최 회장과 박 전 대통령의 독대 직후 메모를 보면 '창조경제 미르. 헬로비전. 면세점. 최재원 부회장' 관련 내용이 있다"며 "최 회장이 독대에서 SK그룹 현안을 이야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 측은 특검의 주장을 '일반화의 오류'라고 지적했다. SK...
20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지난 18일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16개 관계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여 협력업체와의 상생 강화, 내수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CEO들은 딥 체인지 2.0에 관한 토론을 벌인 뒤 1차 협력업체를 넘어 2, 3차 협력업체와도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박정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하현회 LG사장,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왼쪽부터)이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장과 4대그룹간 정책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박정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하현회 LG사장,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왼쪽부터)이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장과 4대그룹간 정책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위해 손을 맞잡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박정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하현회 LG사장,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왼쪽부터)이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장과 4대그룹간 정책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위해 손을 맞잡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박정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하현회 LG사장,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왼쪽부터)이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장과 4대그룹간 정책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SK그룹은 그룹 컨트롤타워인 수펙스추구협의회의 대외 창구인 커뮤니케이션위원장을 맡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나온다. LG그룹은 지주회사인 ㈜LG의 대표이사인 하현회 사장이 참석하기로 했다.
삼성은 참석자를 확정하지 못한 상태이다. 삼성은 그룹이 해체되면서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의 경영진을 보낸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참석이 유력한 권오현...
이 자리에는 최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7개 위원회 위원장, 주요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딥 체인지 2.0…‘뉴 SK’로 성장=이날 최 회장은 SK그룹 각 관계사의 근본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춘 ‘딥 체인지’를 넘어 앞으로는 사회와 함께하는 ‘딥 체인지 2.0’이 필요하다고...
이 자리에는 최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7개 위원회 위원장, 주요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 회장은 SK그룹 각 관계사의 근본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춘 ‘딥 체인지’를 넘어 앞으로는 사회와 함께하는 ‘딥 체인지 2.0’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4차 산업 혁명에 따른 개방형·공유형 경제...
SK네트웍스는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과 SUPEX(수펙스) 추구협의회 운영비용 분담을 위해 120억 원을 내부거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회사는 “SK계열사간 시너지 제고 및 글로벌 성장을 위한 공동투자기회 확보 등을 위해 출범한 SK 수펙스 추구협의회의 운영비 분담을 위한 건”이라고 설명했다.
강력한 혁신을 예고한 후 그는 ‘2017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통해 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과 주력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모두 50대로 채우는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SK그룹의 컨트롤타워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는 지난 3년간 조직을 이끌어온 김창근 부회장을 대신해 SK㈜의 조대식 사장(57)이 선임됐다.
에너지·화학위원장을 맡게 된...
이항수 SK수펙스추구협의회 PR팀장은 “SK그룹은 SK하이닉스 인수 이후 지난 5년간 한국 전체 수출의 10% 이상을 꾸준히 담당했다”면서 “그룹 창립 이후 64년간의 패기와 지성을 바탕으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수출 드라이브를 통해 국가경제에도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 13일 면세점 허가에 관여한 관세청 직원 2명을 참고인 조사하고, 16일에는 김창근 전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김영태 전 수펙스 커뮤니케이션 위원장,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 등 전·현직 임원 3명 대한 조사를 벌였다. 최태원 SK 회장도 다음날 불려와 이튿날 새벽까지 밤샘조사를 받았다.
면세점 특혜가 아닌 대통령 특별사면 쪽으로 수사기...
또한 유정준 SK수펙스추구협의회 Global성장위원장 및 SK E&S 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사외이사에는 SK이노베이션의 글로벌 파트너링을 통한 사업구조 혁신 지원의 적임자로 글로벌 네트워크 분야의 전문가인 김종훈 연세대 경영대학 특임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정관 일부 개정 안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개정 정관은 주주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검찰은 지난 13일 면세점 허가에 관여한 관세청 직원 2명을 참고인 조사하고, 16일에는 김창근 전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김영태 전 수펙스 커뮤니케이션 위원장,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 등 전·현직 임원 3명 대한 조사를 벌였다. 최태원 SK 회장도 이날 새벽까지 밤샘조사를 받았다. 최 회장처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박근혜 전 대통령 조사 이전에 소환될...
김창근 전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최 회장이 사면된 직후 안 전 수석에게 문자를 보내 ‘하늘 같은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전한 사실이 수사 과정에서 밝혀졌다. 검찰은 16일 박 전 대통령의 지시로 사면 사실을 알려줬다고 증언한 안 전 수석과 김 전 의장, SK브로드밴드 이형희 사장, 김영태 전 수펙스 커뮤니케이션 위원장 등을 불러 밤샘 조사를 벌였다....
지난 6일 김창근 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전ㆍ현직 임원 3명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지만 이날 최 회장까지 불려갈 것으로는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검찰은 21일로 예정된 박 전 대통령 소환조사를 앞두고 최 회장의 사면 등을 둘러싼 청와대 측과 SK 측의 거래 의혹을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5년 7월 김창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