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PBS운용감시시스템은 지난해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수탁은행과 전담중개 증권사(PBS) 등 수탁기관에게 사모펀드 감시의무가 부여되면서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법 개정으로 수탁기관은 운용사의 운용지시가 법령·규약·설명서에 부합하는지 감시하고 자산운용보고서의 내용이 적정한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수탁기관은 분기마다 보관ㆍ관리 중인 펀드재산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8월 제출한 해당 IND에 대해 세포은행의 특성분석 자료 중 일부 실험 결과를 보완 요청했다. 차백신연구소는 이를 영국의 글로벌 분석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SGS비트롤로지에 의뢰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업무량 증가와 분석 시험에 필요한 원부자재 수급의 어려움으로 분석기관의 일정이 2~3개월 지연되면서 식약처가...
가상자산 사업자뿐 아니라 은행ㆍ금융기관 등 의무가 있는 법인, 개인 간의 송금에 대해서도 송수신인 신원정보를 기록해야 한다. 국내 시행 시기는 내년 3월이다.
빗썸ㆍ코인원ㆍ코빗의 합작법인 코드(CODE)는 약 2개월에 걸쳐 개발한 트래블룰 솔루션을 지난해 12월 발표했다. 시스템 최종 테스트를 거쳐 거래소 연동 작업에 착수, 고도화에 나선다는...
이와 관련해 스위스의 자금세탁방지기관 책임자는 스위스 은행들이 범죄활동과 관련된 자금을 수탁하는 것이 오랫동안 법적으로 금지됐으나, 해당 법이 제대로 시행되지는 않았다고 지적했다.
CS는 즉각 해당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은행은 대변인 성명을 내고 “이 보도는 맥락에서 벗어나게 발췌된 불완전하고 부정확한 정보에 기반을 두고 있어 편향적...
농지은행사업은 1990년 농지규모화사업으로 시작돼 농어촌공사가 은퇴농·자경 곤란자·이농자로부터 농지를 매입하거나 임차수탁을 받아 농지를 필요로 하는 창업농과 농업인에게 농지를 매도하거나 임대하는 농지종합관리제도다.
사업별로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에 올해 가장 많은 사업비인 8124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농지를 매입해 장기 임차를 지원하는...
김 연구원은 “최근 주식시장 거래대금 축소에 따라 수탁수수료는 감소를 예상하나, 기타수수료 및 이자이익 증가로 상쇄할 전망”이라며 “투자은행(IB)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문의 견조한 실적 지속과 전년 동기 사모펀드 관련 손실 1100억 원 소멸에 따라 상품(파생상품 포함) 및 기타관련이익은 전년 동기대비로는 큰 폭 증가를 예상한다”고...
올해 1월 신한은행 또한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 커스터디 사업에 진출하는 중이다. KODA와 KDAC 모두 신고 수리가 완료된 상태다. 시중은행들은 동시에 은행연합회를 통해 가상자산 커스터디 관련 부서를 만들어달라 요청하면서 속속 발판을 만드는 모양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가상자산을 수탁하려는 기업들의 수요라든지, 개인의 투자...
투자은행(IB)사업부는 산업별 경쟁기반 변화에 따라 사업구조를 재편했다. 인수합병(M&A) 자문 조직을 확대키 위해 IB1사업부 내에 어드바이서(Advisory)본부를 신설했다. 또한 부동산개발PF부문의 시장 확대 및 경쟁구도 변화에 대응하여 IB2사업부 내 부동산금융본부 산하에 부동산금융4부를 신설했다.
한편, 홀세일(Wholesale)사업부는 시장이 급성장하는 패시브...
정 대표는 “일반 투자자들께는 2780억 원을 지급해 마무리가 됐지만 전문투자자, 수탁은행(하나은행), 사무수탁관리사(한국예탁결제원), 감독당국과는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아 있다”면서 “지난해 6월 NH투자증권이 옵티머스 관계자들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이후 어떤 이유에서인지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으로 국회 및 언론 등으로부터 많은 의혹의 눈초리와...
이날 고 위원장 외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비바리퍼블리카, 뱅크샐러드와 같은 핀테크 기업과 KB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신한은행, 우리은행, 한화생명, 현대카드 등 기존 금융권 관계자가 참석했다.
고 위원장은 “최근 금융 산업의 흐름은 플랫폼을 통한 종합 서비스”라며 “이 과정에서 동일 기능, 동일 규제 적용 문제, 소비자 보호 및 데이터 독점 등에 대한...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이번 로드맵 발표와 OCC의 방침은 지난해 7월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 출신인 브라이언 브룩스 전 OCC 청장대행의 주도 아래 은행에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를 허용했던 방향성을 재확인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른 시일 내에 세 기관이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정책적 합의를 내놓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들 기관의...
더불어 제주은행·카카오페이·농협손해보험·하나저축은행에 금융위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개인 자격으로는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센터장이 표창을 받았다. 자금세탁방지와 관련된 제도연구를 수행하고,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FATF)의 상호평가 대응 등을 통해 국제협력에도 이바지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전요섭 FIU 실장은 가상자산 사업자에 신고 의무 및...
이번 협약으로 국민연금공단과 수탁은행, 위탁 운용사는 의결권을 간편하게 행사할 수 있게 됐다.
국민연금공단은 그동안 직접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위탁운용사에 위임해 왔다. 기존 위임돼 있는 의결권 행사는 지시, 서면 위임장 작성, 발송, 확인 등의 까다로운 서면 절차를 밟아야 했다.
하지만 전자투표시스템을 본격 활용하게 되면서 절차가 간편해졌다....
시중은행이 은행연합회에 가상자산 커스터디(수탁) 관련 부서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상자산이 제도권에 포섭되고,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은행연 고위 관계자는 10일 “KB국민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이 은행연에 가상자산 커스터디 관련 부서를 만들어달라고...
앞으로 은행은 고객 자산을 관리하는 ‘종합재산관리자’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금융당국이 고객이 수탁할 수 있는 신탁재산의 범위를 확대하고 부동산에 제한된 투자자문 범위도 대폭 넓혀주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판매수수료 외에 관리수수료도 받을 수 있는 만큼 비이자이익을 크게 늘릴 수 있을 전망이다. 그동안 업권법에 갇혀 비금융 사업으로...
중국 관영 증권시보는 헝다가 유예기간 종료 전 이자를 지급할 계획이라면서 2022년 만기 달러 채권에 대한 이자 8350만 달러(약 983억 원)를 수탁 기관인 시티은행에 송금했다고 전했다.
앞서 헝다는 지난달 23일 달러 채권 이자를 지급하지 못했다. 다만 30일 유예기간 조항에 따라 공식 디폴트로 간주되지 않았고 오는 23일 유예기간이 종료될 예정이었다....
중국 관영 증권시보는 헝다가 유예기간 종료 전 이자를 지급할 계획이라면서 2022년 만기 달러 채권에 대한 이자 8350만 달러(약 983억 원)를 수탁 기관인 시티은행에 송금했다고 전했다.
앞서 헝다는 지난달 23일 달러 채권 이자를 지급하지 못했다. 다만 30일 유예기간 조항에 따라 공식 디폴트로 간주되지 않았고 오는 23일 유예기간이 종료될 예정이었다....
비은행 계열사의 이자이익 기여가 꾸준히 확대된 영향이다.
2021년 9월 말 기준 총자산은 650조5000억 원, 관리자산(AUM)을 포함한 그룹 총자산은 1121조8000억 원을 기록했다. 대출채권 및 금융자산 중심으로 전년 말 대비 39조9000억 원 증가했고, 그룹의 관리자산(AUM)은 470조6000억 원으로 주로 증권의 투자자 예수증권 및 자산운용의 수탁고 확대 영향으로 전년...
이후 삼성자산운용과 구체적인 계약 내용에 대해 협상을 진행했으며, 이날 위원회에서 결정된 결과에 따라 이달 중 업무위수탁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성자산운용은 2022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후속 주간운용사 지위를 부여받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신한은행, 한국증권금융 등 신탁업자와 사무관리사인 하나펀드서비스의 사업 기간이 만료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