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경제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1~3월 수출입이 동반 추락한 데 이어 최근 4년간 수출 증가율이나 수출단가도 악화하거나 마이너스로 돌아서고 있다”며 “침체 일로에 있는 수출을 다시 되살리려면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내정자는 수출입은행 시절 여성부장을 처음 승진시킨 일화를 꺼내며 “여성 인력 활용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겠다”며 “선진국 금융사에선 여성임원이 많은데 이를 모델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금융권 화두로 자리잡은 핀테크에 대해선 “수익성이 악화되면 시도해볼 수 있는 영역”이라며 “농협은행 쪽에서 잘하고 있는...
공공기업의 수출입대금 인출 등의 영향이다. 유로화(21억8000만달러), 엔화(24억3000만달러)은 전달에 비해 각각 1억4000만달러, 1억3000만달러 축소됐다.
외국환은행의 전체 거주자 외화예금은 지난달 말 현재 627억달러로 한달 전에 비해 10억1000만달러 줄었다. 전달까지 두달째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한달 만에 하락세로 바뀌었다. 이는 일반기업의...
한국수출입은행은 '2015 중남미 비즈니스 편람'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2015 중남미 비즈니스 편람은 중남미 국가들의 정치·경제 현황과 무역·투자 환경 정보를 수록한 책자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의 26개 중남미 참가국에 대한 상세 비즈니스 환경 정보가 수록됐다.
수은 관계자는 “중남미 비즈니스...
경남기업에 대한 의결권 비율은 수출입은행(26%), 서울보증보험(19%), 신한은행(18%), 무역보험공사(11%), 산업은행(6%), 국민·농협·우리은행(각 4%) 등이다.
현재 세번째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경남기업은 2013년에 이어 지난해 연이어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뒤 지난 11일에는 완전 자본잠식에 빠졌다고 공시했다. 현재 경남기업은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상황이다....
교역 비중이 높은 경인지역 업체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YES FTA센터’ 운영에 참여해 업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FTA 상담, 교육, 해외통관애로 해소 등 공익관세사의 도움이 필요한 업체는 서울ㆍ부산ㆍ인천 등에 설치된 본부세관의 수출입기업지원센터나 전국 30개 세관에 있는 ‘YES FTA 차이나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국내 거주자의 외화예금 잔액은 637억1000만달러로 전월비 5억6000만달러 늘었다. 전달에 20억4000만달러 증가한 이후 두달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김다애 한은 국제국 조사역은 “지난달에는 공기업들의 수출입대금 예치가 몰리면서 거주자 외화예금 증가를 주도했다”며...
기업들이 수출입대금 예치를 늘린데 따른 영향이다.
이기간 유로화(22억6000만달러), 엔화(24억8000만달러) 예금도 전달에 비해 각각 1억4000만달러, 1억1000만달러 늘었다.
가입주체별 외화예금의 변동 규모를 보면 기업예금(572억2000만달러)과 개인예금(59억3000만달러)이 각각 20억1000만달러 3000만달러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398억7000만달러)이...
우리은행(14.7%), 하나은행(14%), 외환은행(12.8%), 국민은행(11%), 농협은행(10.6%), 신한은행(9.1%), 수출입은행(7%) 등의 의결비율을 보이고 있다.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과 의결 비율을 가장 높은 산업은행의 태도에 따라 대한전선의 운명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대한전선은 신규자금이 지원될 경우 상당부문은 운영자금이나 공정거래위워회로부터 부과 받은 과징금 납부에...
해외 직구가 급증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피해가 속출하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관세청의 전자상거래 수출입동향 자료에 보면, 지난해 해외 직구는 목록통관을 포함해 1553만1000건에 15억4491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 정부, 지상파 광고총량제 추진
정부가 지상파 방송사와 종편PP(종합편성방송채널사용사업자) 간 갈등을 보이고 있는...
고등학교 때는 불어, 행원 시절에는 수출입, 무역금융, 국제부 업무를 하면서 실무영어를 자연스레 공부하게 됐다. 또 외국계은행 담당 RM(릴레이션쉽 매니저)으로서 상대은행에서 방문한 RM과 임원진에게 은행의 재무상황, 영업현황 등을 설명하며 비즈니스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능력을 키웠다. 이남희 부법인장은 “책과 테이프, 사이버 어학연수 등으로 도움을...
대한상의 관계자는 “그동안 물류업계가 제조업체의 수출입 및 부품조달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했지만 최근 중국·동남아 지역의 소비시장이 성장하면서 대형마트·인터넷·홈쇼핑 등을 비롯한 유통업 화주의 물류서비스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현지 시장에서 겪는 어려움으로 기업들은 '물동량 확보의 불확실성'(40.4%)을 가장 많이 꼽았다....
17일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정유제품 수출입 현황은 3개월만에 순수입으로 돌아섰다. 중국 정유업계는 지난 7월 45만톤, 8월 20만톤의 정유제품을 순수출했지만 9월 들어서는 32만톤 순수입으로 전환됐다. 중국은 여전히 123만톤의 정유 제품을 순수입하고 있으나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순수입 물량은 800만톤 가까이 감소했다.
이는 중국 정유업계가...
주요 미결정 사안을 보면 2012년 동양증권 불완전판매 사건, 2013년 신한은행 신용정보 부당조회사건과 한국기업평가 등 신용평가 3사의 부당신용평가 사건, 2014년 한국수출입은행·전북은행·대구은행의 청해진 해운 관계사 여신취급 부적정 사건을 비롯해 NH농협의 KT ENS 관련 사건·한국씨티은행의 대출금리변경 사건 등이다.
이밖에 금감원이 제재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