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제맥주협회가 맥주 종량세 전환을 촉구하기 위해 ‘수제맥주 종량세(반값)데이’ 프로모션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수제맥주 종량세(반값)데이는 오는 10일 하루 동안 전국 수제맥주 양조장 및 펍 36곳에서 진행된다.
협회는 종가세가 종량세로 개정되면 수제맥주가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실제 협회...
한국수제맥주협회가 종량세 도입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기획재정부가 2020년 시행을 목표로 맥주뿐만 아니라 모든 주류에 종량세를 적용하는 개정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으나 국내 맥주 산업이 2020년까지 기다릴 수 없을 정도로 위급하다는 판단이다. 아울러 종량세가 도입되면 소매점 수제 맥주 가격이 30% 인하될 수 있고 향후 4년 내 4만7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도...
한국수제맥주협회 관계자는 “자체 조사 결과 종가세 체계가 유지될 경우 향후 2~3년 안에 20~30%의 수제맥주 업체들이 문을 닫는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반면 종량세를 도입할 경우 수제맥주 업체수가 350개까지 늘어 약 4만6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종가세를 유지하는 국내 맥주 시장의 과세체계는 수입맥주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상태다....
5일 한국수제맥주협회에 따르면 국내 수제 맥주 업체는 8월 기준 업체 수 103개(현재 108개 업체), 수제 맥주 생산을 위한 직접고용 1800명, 프랜차이즈 수제맥주펍이나 개인펍들을 포함하면 530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최근 새로운 수제 맥주 스타트업들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며 생산시설 관련 투자도 늘어 투자유발 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판단된다.
수입 맥주...
한국수제맥주협회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특허 등록한 양조용 효모 HY2013으로 협회의 두 번째 공식 맥주인 ‘헤이헤이헤이’를 내놓았다. 수제맥주협회가 3월 ‘깻잎 한잔’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헤이헤이헤이는 볏짚에서 추출한 국산 효모를 사용했으며 알코올도수는 5.9도이며, 8000잔(2000캔)만 한정 생산돼 10일부터 전국 8곳의 브루어리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이 주세법을 두고 엇갈린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한국수제맥주협회를 비롯한 국내 맥주 업계는 이번 개정안 불발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수제맥주협회 관계자는 “종량세 도입이 무산된 것을 확인하고 큰 충격에 빠졌다”며 “종량세가 도입된다면 주세 부담 없이 더 많은 인력을 고용하고 장비ㆍ시설 구매를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서는 등...
한국수제맥주협회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종량세 논란이 ‘만원에 4캔’이라는 프레임에 집중돼 본질이 흐려지는 측면이 있으나 종량세 도입의 목적은 국산을 애용하자는 것이 아니고 증세를 하자는 것도 아니다”라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세제도를 확립해 다양하고 품질 좋은 맥주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그 효익을 소비자에게 돌려주자는데 그...
1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수제맥주협회는 전날 입장문을 통해 “현재 국내 맥주 시장은 시장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는 주세법 체계로 여러 가지 기형적인 구조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현재 종가세 체계는 품질이 좋은 맥주를 만들 경우 이익을 보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다”면서 “품질 좋은 맥주를 만들기 위한 인건비와 장비 도입 비용, 원료비 등에...
한국수제맥주협회가 맥주 과세 체계 변경 논의와 관련해 종량세를 도입하면 수제맥주 산업 활성화로 고용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제맥주협회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국내 맥주 시장은 시장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는 주세법 체계로 여러 가지 기형적인 구조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현재 종가세 체계는 품질이 좋은 맥주를...
한국수제맥주협회에 따르면 2012년 59개였던 국내 수제맥주 양조장 수는 2014년 54개로 하락했으나, 이후 꾸준히 증가하며 작년에는 전국 95개 이상의 양조장이 운영 중이다. 국내 수제맥주 시장은 약 400억 원 안팎으로, 전체 맥주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미미하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 수제맥주가 맥주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에 달해 성장 잠재력은...
수제 맥주, 전자 담배 등 기존 시장에 뛰어든 후발업체들이 정부의 규제 정책에 공공연하게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맥주는 지난달 31일 전국 출시를 발표하는 간담회에서 현재 시행 중인 주세법을 문제 삼았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수입맥주에 유리한 주세 구조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며 “수입 맥주에 대비해 공평한 주세법이...
문 대표는 “수제맥주 시장은 한국 수제맥주 협회에서 추산하기로 지난해 400억원 정도로, 4조 맥주 시장의 1%”라며 “올연말까지 수제맥주 매출 1위를 이루는 게 1차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연매출 목표는 세 자릿수로, 100억원은 당연히 넘겨야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주맥주는 6월 1일부터 전국 마케팅의 일환으로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첫 번째...
한국수제맥주협회에 따르면 국내 수제맥주 시장 규모는 2012년 7억 원 규모에서 지난해 200억 원대로 급증했다. 2027년에는 2조 원 수준에 달할 전망이다. 물론 아직은 수제 맥주펍을 가거나 마트에서 파는 수제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곧 가정에서 파티 및 취미 활동을 위해 직접 만들어 마시는 시장도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LG전자가 미용...
최근 몇 년 새 미국에서 수제 맥주 붐이 일면서 양조장이 급증하고 있다. 늘어나는 양조장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미국양조자협회(BA)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족 자본으로 운영되는 소형 양조장은 5301개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4538개에서 급증한 규모이다. BA측은 그해...
업계 단체인 맥주협회는 2~4월 3개월간 맥주 판매량이 5% 감소했다고 지난달 밝혔다. 주류인 라거맥주가 고급 수제맥주에 시장을 빼앗기는 한편 아일랜드와 미국산 위스키 등 증류주에 시장을 잠식당한 까닭이다. 번스타인의 트레버 스털링 애널리스트는 “올해 미국 맥주시장은 2009년 이후 최악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9년 미국 맥주 시장은...
미국양조협회는 오는 2020년께 1000억 달러 규모의 맥주시장에서 IPA와 같은 수제맥주 시장 점유율이 20%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의 중심에 발라스트포인트가 있다. 발라스트포인트는 크래프트 맥주 생산업체다. 발라스트포인트는 다량의 홉을 넣어 도수가 높고 쓴맛이 강한 수제 맥주인 IPA 브랜드 ‘스컬핀(Sculpin)’으로 유명하다....
미국 중소 맥주업체들을 대표하는 양조업협회의 밥 피스 총재는 “소비자들이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수제 맥주 혁명은 미국에 국한된 것이 아닌 전 세계적 현상”이라고 말했다.
10년 전만 해도 미국 수제 맥주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러나 중소업제들이 개발과 생산에 박차를 가하면서 최근 수년간 수출 성장률이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또한 서울의 수제맥주 전문점도 다녀온 그는 “근래 들어 다양한 수입맥주와 수제맥주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들었는데 브루마스터로서 매우 흥미로우면서도 환영할만한 현상”이라며 “미국에서도 1980년대 홈브루잉이 확산되면서 미국 맥주 산업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리쉬는 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