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중 농축수산물은 농산물(12.1%)과 축산물(10.2%)이 모두 큰 폭으로 오르며 10.6% 상승했다. 농산물에서도 채소류가 28.5% 급등하며 종합지수를 0.43%P 끌어올렸다.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2011~2012년에 두 해에 걸쳐서 채소류 가격이 많이 올랐었는데, 그때는 장마에 태풍이 연거푸 왔다”며 “장마나 집중호우든 태풍이든 하나의 영향만으로...
상품 중 농축수산물은 농산물(12.1%)과 축산물(10.2%)이 모두 큰 폭으로 오르며 10.6% 상승했다. 반면 공업제품은 석유류(-10.0%) 하락에 0.4% 내렸다. 상품의 종합지수 상승률 기여도는 0.51%P였다.
서비스에선 공공서비스가 1.8% 내리고, 개인서비스는 1.1% 상승에 그쳤다. 공공서비스 물가 하락은 고교 무상교육 확대 등 정책효과다. 개인서비스는 신종...
농림수산품의 경우 수산물은 하락했으나 농산물과 축산물이 오르면서 전월 대비 3.7% 상승했다.
강환구 한은 물가통계팀 팀장은 “농림수산품은 장마가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7월 중순엔 고온현상도 있었고 7월 말엔 상추와 배추, 토마토를 중심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축산품 역시 휴가철 소비 수요로 소와 돼지, 닭고기 중심으로 상승했다”...
채소류를 포함한 농산물은 4.9%, 축산물은 9.5%, 수산물은 5.2% 각각 올랐다. 안 심의관은 “최근 장마로 출하가 감소해 채소가격이 올랐다”며 “작년 7월에는 작황 호조로 가격이 낮았는데, 그때 기저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배추(35.7%), 양파(39.9%), 상추(35.9%)가 가격이 급등한 대표적인 품목이다. 농축수산물 중에선 돼지고기(14.3%)와 국산쇠고기(9.8%)가 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식약처 고시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이하 ‘HACCP 기준’)을 영문으로 제작해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HACCP 기준 영문본은 업체가 식품 수출 시 수입국이 요구하는 식품안전관리 방법이나 수입요건 등을 작성하는데 활용하는 등 수출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등급 지육 평균 도매가격은 2015년 대비 17.9% 상승했으며 1등급 등심은 29.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우 대신 수입육을 찾는 소비자는 점차 늘고 있다. 이마트 소고기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15년 한우 51.8%, 수입육 48.2%로 한우가 수입육보다 매출이 높았다. 그러나 2016년 한우 45.2%, 수입육 54.8%로 수입육이 앞서기...
한국산 삼계탕의 EU수출 역시 조속히 허용될 수 있도록 EU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삼계탕 수출과 관련해 EU는 현재 수입규정 개정을 진행 중이며 회원국 표결만 남아 수입 허용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삼계탕 수출 협상은 과거 한-EU 간 축산물 위생수준 격차로 적극적 협상이 어려웠으나 이후 국내축산물 위생수준 제고로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롯데푸드의 런천미트로, 100% 국내산 돈육을 사용해 국내 축산 농가와 관련 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통조림·레토르트 식품 외에도 열처리된 모든 돈육 가공식품의 싱가포르 수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국가를 대상으로 축산물 수출시장 확대 및 품목 다변화 등의 수출 지원도 확대할...
설치·운영
◇농림축산식품부
22일(월)
△조류인플루엔자 OIE국제표준실험실 인증 획득
△불법 수입축산물 유통·판매 단속 추진 동향
23일(화)
△농식품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세종)
△조류인플루엔자 전문가 협의회 개최(석간)
△대한민국 식품명인 신규지정에 따른 공모 안내
△축산악취 개선 추진
24일(수)
△토양개량제 부산석고 지원...
9%, 축산물과 수산물 가격은 각각 6.7%, 7.3% 올랐고, 가공식품 가격도 1.7% 상승했다. 반면, 외출을 자제하면서 외식물가는 가격 상승 요인이 많은 연초인 데도 0.9% 상승에 그쳤고, 호텔숙박료(-5.2%)와 콘도이용료(-3.1%)는 하락했다.
기획재정부는 7일(목) 1분기 국세 수입 규모를 담은 월간 재정동향 5월호를 발간한다. 1∼2월 국세 수입은 46조8000억 원으로 지난해...
한국의 식량자급률은 쌀을 제외하고 대부분 수입에 의존한다.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간한 ‘양정자료’에 따르면 2018년 쌀 식량자급률은 97.3%이며, 보리쌀(32.6%)과 밀(1.2%), 옥수수(3.3%), 콩(25.4%)은 쌀에 비해 자급률이 현저히 낮다. 쌀 자급률은 높지만 가공식품용 쌀의 상당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것도 문제다.
전세계 쌀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동남아...
홍콩은 축산물수입 의존도가 높고, 연간 돈육 소비량이 국내에 두 배에 달하는 큰 시장이다. 1960년대 국내산 생돈을 처음 수출했던 곳도 홍콩이다. 전 세계가 코로나 19 확산하는 가운데 주요 농축산물 수출국들이 식량안보 차원에서 국경을 걸어 잠그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도드람양돈농협의 수출은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첫 확진환자가 나온 1월 20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은 ㎏당 2906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평균 도매가인 3505원보다 17%가량 떨어졌으며, 2011년 이래로 10년 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저조한 소비 흐름은 코로나19 확산세가 한 달 넘게 장기화하며 반전됐다. 외식이 줄어든 대신 가정에서의 수요가...
이번 수입금지 대상은 독일산 병아리 등 살아있는 가금류와 계란 등 식품용란이며, 독일산 닭고기 등 가금육은 아직 수입이 허용되지 않은 상태다.
농식품부는 올해 들어 HPAI가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발생지역을 여행할 때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정육 코너에서는 지정목장한우, 무항생제 돈육 등 친환경 축산물 비중을 높였고 당일 들어온 과일로 만든 조각과일·과일주스·과일 아이스크림까지 만들어주는 프리미엄 과일 코너도 처음 마련했다.
이 외에도 부산 3대 빵집 ‘겐츠베이커리’와 다양한 종류의 국산ㆍ수입 차 편집숍, 수제 치즈숍, 레트로 콘셉트의 욕실용품으로 구성된 라이프스타일 코너 등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설치하고, 일일수급과 가격점검에 나서고, 수급 불안에 대응한다.
아울러 정부와 생산자단체 등이 함께하는 직거래 장터(특판장 로컬푸드마켓, 우체국쇼핑, 공영홈쇼핑 등)를 2669곳 개설하고, 최대 50%의 설 맞이 할인행사도 실시한다.
시장 질서 안정을 위해 통계청은 10일부터 23일까지 성수품 물가조사에 나서고, 관세청은 수입물품 가격...
ASF으로 인해 산업이 위축되고 소비가 급감했을 뿐 아니라, 수입 축산물의 범람으로 식량안보에 빨간 불이 켜진 것.
식량안보란 국가가 인구의 증가, 천재지변 등 각종 재난이나 전쟁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도 항상 국민이 일정한 수준의 식량을 소비할 수 있도록 적정 식량을 유지하는 것으로 평소 자급률 관리가 최대 관건이라고 볼 수 있다.
한돈 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