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의 음식점 '파고다타운'·노래교실 및 경기 수원시 요양원 사례에선 17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275명이 됐다.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와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39명이 추가돼 총 130명이 확진됐다. 동대문구 병원 사례에선 격리자 추적 검사 과정에서 16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총 확진자는 58명이다.
강원, 부산, 경북 등 전국...
경기에서는 수원 요양원에서 28명, 안양 종교시설에서 40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안양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대전종교모임, 김장모임과 연결고리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 대학병원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이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40명으로 늘었고, 군포 주간보호센터는 감염취약시설 검사 중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 부평에서는...
정부 “확진자 수 다음 주 900명 이상 될 수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음 주에는 900명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나성웅 중앙방역대책본부 제1부본부장은 7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여러 전문가 그룹의 수학적 모델링에 따라 현재 추세가 지속한다면 이번...
윤석열 검찰총장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식사를 해 진단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윤 총장과 오찬을 함께한 수원지검 검사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윤 총장은 지난달 23일 ‘공판중심형 수사구조 개편 방안’ 시범 실시 중인 일선 검찰청 검사들과 함께 식사했다. 24일에는 사회적...
이날 LG화학 청주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5명도 신종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LG화학 관계자는 “확진자들은 별도의 사무동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어서 공장은 정상 가동한다”고 말했다.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LG전자 서초 R&D캠퍼스, SK 서린동 본사 등에서도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연말 성수기...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첫 사내 감염 사례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수원사업장 R5 건물에서 근무하던 무선사업부 소속 직원 4명은 전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오전 직원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에 이어 추가 확진자가 연달아 나온 것이다.
이들은 22일 코로나19 확진...
이들은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무선사업부 직원과 밀접 접촉한 직원들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사내에서 첫 코로나19 재감염 사례가 나타난 것이다.
앞서 수원사업장 R5 건물에선 18일과 22일 확진자가 연달아 나왔다. 삼성전자는 방역을 위해 R5 전체 건물은 하루 간, 해당 직원이 근무한 층은 25일까지 폐쇄 조치한 상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2일 확진...
하루 확진자가 300명을 넘는 등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진 가운데, 삼성과 LG, SK 등 주요 대기업 수도권 사업장에서 확진자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업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수원사업장 모바일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삼성전자 직원 1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방역당국...
하루 확진자가 300명을 넘는 등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진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 수도권 사업장에서 최근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업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수원사업장 모바일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삼성전자 직원 1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건물...
따른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난이도 조정은 현장 혼란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평년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어 안정적 수능을 위한 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유 장관은 “확진자는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자는 별도 고사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인데 전국에 격리시험장은 113개를 마련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경기 수원시 일가족과 관련해서도 1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7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 구분은 일가족이 5명, 지인이 3명이다. 일가족 모임에서 전파 후 태권도 학원에서 추가 전파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국내 코로나19 발생이 아직은 안정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중”이라며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이 모임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27명에 이른다.
경기 수원의 '스포츠아일랜드', 경기 화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도 모두 증상 이후 확진 판정이 나오기까지 일주일 정도가 걸렸다.
이 때문에 방역당국은 코로나19에 걸린 것을 인지하지 못한채 접촉자를 통해 감염시키는 '조용한 전파'가 확산될 것을 우려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렇게 진단...
12시(정오) 기준 감염경로별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서대문구 장례식장과 경기 수원시 스포츠아일랜드, 대전 유성구 가족모임을 중심으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서대문구 장례식장과 관련해선 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접촉자 조사에서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4명은 가족이며, 7명은 이용객이다. 지난달 28~30일 장례식장 참석을 통해...
학생 분산을 위해 일반 시험실을 4300여 개 확충하고 유증상자와 확진자·자가격리자를 위한 시험실을 8600여 개 설치해 분리할 계획인데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대입 관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만희 "억울해서라도 재판 끝날 때까지 살겠다...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수원 거주 이영하(44·가명) 씨는 “우리 동네에서 일가족이 집단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뉴스가 나왔는데, 학교에 보내도 되는 것인지 불안하다"면서 "추석을 앞두고 더 조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반면 부실한 원격 수업 장기화에 따른 기초학력 저하, 학생 간 격차, 돌봄 부담 가중 문제로 등교 수업을 환영하는...
더불어 자가격리자와 확진자의 경우 심리적 충격이나 낙인 우려 등으로 학교 복귀까지 필요한 심리 치료를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확진 학생이 증가하고 있지만, 교육 당국의 이러한 심리 방역 지침이 일선 학교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형식적인 정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원의 한 여고 관계자는 “학생 한...
지난 26일에는 수원 장안구 율천동에 사는 80대 남성이 오전 11시 25분께 자택에서 호흡곤란 등 증세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남성도 2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남성의 70대 아내는 같은 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사후 확진자 3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