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번식지인 랴오둥만에서 1980년대 2300개체가 서식했지만 2000년대에 1000개체 이하로 감소했고 이와 연동해 백령도를 찾는 물범 수도 2002년 340마리에서 2011년 246마리까지 감소하고 있어 황해에 서식하는 물범의 보호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계획은 점박이물범의 보호・관리방안을 총망라한 것으로써...
앞서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는 2008년에 세계 최초로 파랑점자돔의 인공 번식에 성공했다. 이후 인공종묘 파랑점자돔 어미의 양성과 산란유도, 짝짓기 환경조성, 대량생산기술 개발로 독창적인 해수관상생물의 완전양식기술에 성공했다.
올해 초에는 민간기업에게 양식산 어미와 양식기술을 보급해 상업화 수준의 1만5000여 마리를 대량 생산했다....
1963년 설립된 해심원은 바다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선박사고의 원인을 조사해 시비를 가리는 해수부 산하 기관으로 해심원장은 국립수산과학원장, 기획조정실장 등 다른 1급 자리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지희진 원장이 최근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으로 발탁됐고, 앞서 윤학배 해수부 차관도 해심원장을 거쳐 청와대 비서관을...
해수부는 FAO 세계수산대학을 유치하면 FAO와 손잡고 수산·양식분야에 대한 우리의 전문성을 활용해 개도국 역량 개발과 빈곤 극복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FAO 세계수산대학 유치로 우리가 보유한 수산·양식분야 전문지식과 기술을 개도국에 전수해 한국의 국제사회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2004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2007년 세계 최초로 수중에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분해되는 생분해성 어구를 개발했다.
수중에서 2년이 지나면 자연계의 박테리아, 균류 등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기 시작하며 3년이 지나면 어구 기능을 상실하고, 5년 이후에는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된다.
이에 비해 나일론 재질로 만들어진 기존의 어구는 바다에서...
‘한-아프리카 연안국 간 해양수산 협력 확대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립수산과학원, 부경대학교 등 국내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와 세이셸, 가나, 모잠비크, 마다가스카르,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주요국의 전문가 등 총 100여명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방지, 지속가능한 수산업, 유엔 식량농업기구...
이 사업은 산업부 관련기관인 부산천연가스발전소와 해수부 관련기관인 해양수산개발원, 국립수산과학원 등이 참여하는 부처간 협업사업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존 배관을 통한 열공급방식과 달리, 열저장장치를 통해 온배수열을 공급함으로써 발전소 인근에 한정돼 온 온배수의 활용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식장 연료비 절감 및 출하시기 증대로...
국립수산과학원과 경상남도, 전라남도 등 지자체는 10월 19일부터 29일 사이의 현장 조사를 통해 보름달물해파리의 출현밀도가 100㎡당 1마리 미만인 것으로 확인했다.
해파리 관심경보는 100㎡ 당 보름달물해파리가 5마리 이상, 노무라입깃해파리는 100㎡ 당 1마리 이상인 경우에 발령한다.
해수부는 지난 6월 10일 경남 고성만 및 자란만 해역에 주의 경보를...
식물 신품종의 지식재산권을 등록하는 품종보호 심사는 국립종자원, 산림청, 국립수산과학원 등 3개 기관에서 나뤄 담당하고 있어 그간 통합검색 등 일괄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국립종자원은 기존에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하던 농ㆍ원예작물 품종에 더해 산림ㆍ수산식물 품종까지 검색이 가능하도록 자료를 확장해 품종보호 현황에 대한 통합 검색서비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해수부 출신 고위공무원이 기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곳은 부산항만공사, 여수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국립해양박물관, 국립수산과학원 등이다.
해수부 산하기관 또는 타부처 출신 고위공무원이 기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기관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부산항보안공사, 인천항보안공사 등이다.
세월호 참사...
해양수산부는 17일 새벽 경남 거제 남부면 해상에 최초로 적조 피해가 접수돼 국립수산과학원과 해당 지자체가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을 2차 ‘적조 집중 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민ㆍ관 합동으로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한 방제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앞서 8월부터 계속된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했고, 적조가 남해안...
풀무원이 민간기업으로는 최초로 김 신품종을 개발, 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
풀무원은 자체 개발한 방사무늬김 계통의 김 신품종 '풀무해심(Pulmu-haesim)'이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로부터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풀무원은 앞으로 품종보호제도에 따라 향후 20년간 2035년까지 전 세계 72개...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지난 10일 제주 협재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관광객 김모(38)씨가 맹독 문어에 물려 병원 치료를 받고 지금은 호전됐다고 29일 밝혔다. 파란고리문어류는 10cm 내외의 작은 크기지만 복어류에 있는 테트로도톡신과 같은 매우 강한 독을 지닌 문어이다. 이 문어의 맹독 1mg을 먹는 경우 사람이 사망할 수 있고, 적은 양의 독에...
감사원이 전국 매몰지 후보지 선정 현황을 조사한 결과 113개 지방자치단체는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고 있었고, 7개 지방자치단체는 상수원보호구역 등으로 지정된 89개 필지를 후보지로 선정했는데도 농림수산식품부는 관리·감독을 하고 있지 않았다.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가축 매몰지로부터 300m 이내에 있는 지하수 4만6948곳의 지하수 수질을 조사하는 과정에...
특히 이 제품에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개발하고 CJ제일제당이 상품화한 토종김 종자로 길러낸 김이 사용되어 해외 시장에 우리 김 종자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될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해외 시장 성공을 위해 월마트나 코스트코 등 해외 대형 유통채널을 통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규모 시식행사나 각 지역별 해외 소비자가...
해수부는 산하 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에 국장급 여성 연구위원을 둔 적 있지만 본부 국장직을 여성이 임용된 것은 처음이다.
조 국장은 한양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1993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어 수산청 국제협력담당실, 해수부 선원노정과에서 근무했고 어업교섭과장, 농림수산식품부 통상협력과장, 주중국대사관 참사관을 지냈다.
조 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