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린 커즌 사무총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긴 역사 속에서 한국뿐 아니라 세계 여성 교육에 선구적 역할을 수행하며 수많은 최초와 이정표를 낳은 이화여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아 영광”이라며 “기아와 싸워 이기려면 여성이 주축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여성 권익 향상과 차별 철폐에 힘써온 이화여대와 WFP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여성...
정 후보는 12일 압승 직후 수락 연설에서 “제 아들의 철없는 짓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막내아들 녀석을 너그럽게 용서해주기 바랍니다”며 돌연 흐느끼기 시작했다. 부모란 자식의 허물 앞에서 속절없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며 동감하는 입장도 많았다. 반면 재벌가 출신의 7선 의원이 정치적 계산 없이 허투루 눈시울을 붉혔을 리 없다는 의구심 역시 적지 않았다.
정...
정 의원은 후보수락연설에서 “김황식 후보의 경륜과 이혜훈 후보의 정책을 합해 6월4일 반드시 서울시를 탈환하겠다”며 “서울시민의 일자리와 복지를 챙기는 ‘일복’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장 경선을 끝으로 새누리당은 17개 광역 시도단체장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 경선 결과 17곳 가운데 비박(비박근혜)계 또는 무계파 후보가 12곳을 장악했다. 친박...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후보로 선출된 정몽준 의원이 막내아들의 SNS 발언을 사과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날 정몽준 의원은 수락연설에서 "제 아들의 철없는 짓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제 막내아들 녀석도 너그럽게 용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수락연설에서 “오늘의 승리는 당원동지 여러분 승리이며 서울시민 모든 분들의 승리”라며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제 아들의 철없는 짓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제 막내아들 녀석도 너그럽게 용서해주기 바란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터뜨리기도 했다.
또 “서울을 살리고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지키겠다”면서 “서울시민의 일자리와 복지를...
한편 남 후보는 지난 10일 후보 수락연설에서 세월호 참사 관련, ‘박근혜 대통령을 지켜내겠다’고 한 데 대해 “지금 우리 국민들이 원하는 건 대통령 물러나라는 게 아니다. 대통령을 뽑아놨는데 제대로 못 하니까 제대로 반성해라, 사과하라는 것”이라며 “이제 제대로 대책을 마련해야 되는데 이 대책을 마련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리더십을 대통령이 갖기...
김 의원은 후보자 수락 연설에서 "태산같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이 책임을 다하기 위해 반드시 경기도 정권을 탈환해서 지방선거 승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새누리당 김문수 도지사가 만들어놓은 8년 적폐를 확실하게 걷어내고 한반도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인 경기도에 다시 뜨거운 희망의 숨결을 불어 넣겠다"고...
박 의원은 수락연설을 통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제 우리 앞에 놓여있는 많은 과제들을 의원들 한 분 한 분과 상의하고 경청하고 의논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월호 참사로 대한민국이 울고 있다. 이제 새정치연합이 새로운 변화,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 때”라며 “애절함에 떨고 있는 세월호 (피해) 유가족 여러분께 우리가 그 분들을 지켜줄 수...
김 전 의원은 수락연설에서 “새누리당 부산 지배 25년, 그 부패·무능 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한다”며 “일당 독재의 울타리 속에서 카르텔을 형성한 정치, 행정, 경제 마피아 세력을 타파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세월호 참사와 관련 “부산재난안전센터를 시장 직속으로 설립해 안전한 부산을 만들겠다”면서 “혈세를 낭비하는...
홍 지사는 후보 수락연설에서 “함께 경쟁해준 박완수 후보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본선에서도 압도적으로 승리해, 경남의 미래 50년 발전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4시 20분쯤 발표된 경남지사 경선 결과는 12~13일 이틀간 실시된 여론조사와 13일 도내 22개 시·군·구별 투표소에서 진행된 1만여명의 대의원·당원·국민선거인단...
원 후보는 당선 수락연설에서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면서 "선거과정에서부터 혁명적 변화를 실천해 제주도의 선거문화를 바꾸는데 앞장서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돈으로부터 자유롭고 깨끗한 선거, 상대 후보를 헐뜯고 비방하지 않고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하는 선거운동을 할 것이며, 혈연·지연·학연을 소중히 하는 '괸당문화...
안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창당은 미래로 가는 새로운 체제의 출발이자 낡은 정치의 종말”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도 “우리의 창당은 어제의 좌절과 패배주의를 딛고 일어나 2017년 정권 교체로 향하는 대장정의 시작”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창당대회에서는 이미 공개한 새정치연합의 정강정책 및 당헌당규가 채택됐으며, 김·안 공동대표가...
안 대표는 이날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중앙창당대회에서 대표직 수락연설을 통해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어떤 정치 의제도 민생보다 우선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김한길 대표와 공동대표직을 수락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역사와 국민 앞에 섰다”면서 “우리가 함께 국민만을 믿고, 국민을 하늘같이 섬길 것을 다짐하며 국민의 바다로 들어간다”고...
그는 “IOC는 올해 말 올림픽운동과 2020년 이후의 올림픽 의제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의 논의에서 중요한 대목은 IOC의 사회적 역할이 될 텐데 그런 점에서 반 총장이 기조연설을 수락한 사실을 알리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시리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남수단 등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국가를 향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