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정답 인정... 9073명 한 등급 상승
출제 오류로 판정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이 모두 정답 처리되면서 당시 오답 처리됐던 수험생 1만8천884명 중 절반에 가까운 9천73명(48%)의 등급이 한 등급 오르게 됐다. 또 표준점수는 1만2명이 3점, 8천882명이 2점 각각 상승했으며, 백분위는 21명을 제외한 1만8천863명이 1...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 출제오류와 관련해 김성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2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합동브리핑룸에서 성적 재산정 결과를 발표한 뒤 사과의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출제 오류로 판정된 세계지리 8번 문항이 모두 정답 처리되면서 당시 오답 처리됐던 수험생 1만8,000여명 중 절반에 가까운 9,073명의...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수능 세계지리 오류 관련 피해학생 구제방안을 발표했다.
평가원은 기존에 적용했던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의 기준을 유지하되 오답 처리된 수험생 1만8884명의 원점수만 3점 올리는 방식으로 성적을 재산정하기로 했다.
당초 모두 정답처리한 상황에서 세계지리에 응시한 전체 수험생의...
대상 학생은 지난해 해당 대학에 지원했으나 탈락한 학생 중 수능 세계지리 성적이 변경된 학생 전체이다. 학생들이 대입전형 재산정을 대학에 신청하도록 할 경우에 불편함이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대학별로 해당 학생들에 대한 전형을 다시 진행하도록 했다.
추가합격자 결정을 위한 전형방법과 기준은 2014학년도와 동일하다....
수능 오류로 지목된 세계지리 8번 문항에 응시한 수험생은 3만 7000여 명으로 추산된다. 이중 오답 처리된 수험생은 1만 8000여 명으로, 적지 않은 학생이 소송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민사소송을 기획하고 있는 김현철 변호사의 경우 지난 4일 학생 1명당 1000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준비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 변호사는 수능 시험이 끝난 13일부터 소송참가인을...
수능 문항의 답이 오류 논란을 빚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해에는 한 학생이 세계지리 8번 문제에 제기한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소송전으로 비화됐다. 유럽연합(EU)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보다 총생산액 규모가 크다고 볼 수 없다는 이유였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관련 문제에서 승소해 4800여명의 학생의 등급이 올랐다.
소식을 들은...
지난해 세계지리에서 발생한 문항 오류에 이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생명과학Ⅱ와 영어 등에서 이의신청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오후 6시 20분 현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에 모두 716여건의 이의제기 글이 올라왔다.
영역별로 과학탐구가 334여건으로 전체의 절반가량이나 됐다. 과학탐구는 특히...
다음은 양호환 수능출제위원장의 일문일답.
△지난해 세계지리 문제로 논란이 많다. 지난해와 다르게 이의신청이나 오류에 대해 시스템이나 대응방안이 있나.
-첫 번째는 이의 제기나 오류가 있던 문항을 중심으로 출제위원과 검토위원들 워크숍을 강화했다. 두 번째는 지난해 세계지리 문제처럼 교과서와 현재 상황의 자료가 상이할 경우를 대비해 출제 근거자료를...
세계지리나 물리Ⅱ 등 2개의 선택 과목을 치르는 4교시 사회·과학탐구영역 시험 때 과목당 30분씩 시험 시간을 지키지 않고 다음 과목 문제를 미리 푼 수험생이 287명(40.7%)으로 많았다.
이처럼 수능시험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들은 모두 그해 수능 시험이 무효 처리됐고, 이 가운데 3명(2011년 2명, 2012년 1명)은 이듬해 수능 응시자격도 제한됐다.
교육부는...
작년 수능 시험의 세계지리 8번 문항에 대한 고등법원 판결을 수용하고 피해학생에 대한 구제방안도 오고갔다.
추경호 청와대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국민들의 살림살이 어렵다고 하는데 하루빨리 경제 나아지도록 다 같이 노력할 것”이라면서 “예산안 논의가 되고 있는데 법정시한 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정부도 국회에 모든 열과 성을 다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능 세계지리 피해 구제오류가 밝혀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제가 전원 정답처리 되며 4800여명의 학생이 등급이 바뀐다. 이들에 대한 구제계획이 교육 당국을 통해 나왔다.
31일 교육부에 따르면 논란이 된 세계지리 8번 문항을 모두 정답 처리하고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를 다시 산출한다. 수시의 경우 세계지리 등급 상승으로 수능 최저학력이 충족되는 학생이...
◇ 수능 세계지리 피해 구제…총 4800여명 등급 바뀐다
오류가 밝혀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제가 전원 정답처리 되며 피해 학생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수능에서 세계지리를 선택한 수험생은 3만7684명이다. 이중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오답자는 1만8884명이고, 세계리지 8번 문제가 정답 처리됨에 따라 등급이 바뀌는 학생은 4800여명에...
김성훈 평가원장은 "수능 세계지리 8번과 관련해 해당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 고통을 드리고, 사회적으로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 깊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평가원의 성적 재산정 결과에 따라 성적이 상승하는 학생 모두에게 재산정 성적으로 추가 합격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수능 세계지리 피해 구제
교육부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문항의 출제 오류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전원 구제하기로 결정하면서 과거 수능 문제 오류 사례에 관심이 집중된다.
31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오류를 인정한 고등법원의...
수능 세계지리 피해 구제
교육당국이 31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출제오류를 인정하고 피해학생을 구제하겠다는 결정을 내리자, 대학을 하향지원한 학생들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구제 방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1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세계지리 8번 문항을 모두 정답 처리하고 수험생의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2014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오류를 공식 인정하고 피해 학생들을 구제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제 할 것인지는 아직 만들어지지 않아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먼저 세계지리 8번 문제로 인해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학생은 크게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고 세계지리...
하지만 현재는 세계지리 8번 문항이 출제됐을 당시 평가원장과 교육부 장관은 모두 물러나고 새 원장과 장관이 취임해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이유로 수능본부장이나 수능 출제위원들에 대한 책임 추궁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성훈 평가원장은 "피해자 구제에 모든 힘을 쏟고 있어 책임자 처벌 문제를 미처 짚어보지 못했다"고 말했으나 황우여 장관은...
수능 세계지리 피해 구제오류가 밝혀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제가 전원 정답처리 되며 피해 학생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수능에서 세계지리를 선택한 수험생은 3만7684명이다. 이중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오답자는 1만8884명이고, 세계리지 8번 문제가 정답 처리됨에 따라 등급이 바뀌는 학생은 48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수능 세계지리 피해 구제
교육 당국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문항 오류로 피해를 본 학생들을 전원 구제하기로 하면서 하향지원한 피해 수험생에 대한 대책에 대한 언급이 없어 관심이 집중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에 대한 고등법원 판결에 대해 상고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