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세계지리 피해 구제…총 4800여 명 등급 바뀐다

입력 2014-10-3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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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세계지리 피해 구제

▲김성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세종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합동브리핑룸에서 지난해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에 대한 법원의 판결에 상고포기 방침을 밝히며 허리숙여 사과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오류가 밝혀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제가 전원 정답처리 되며 피해 학생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수능에서 세계지리를 선택한 수험생은 3만7684명이다. 이중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오답자는 1만8884명이고, 세계리지 8번 문제가 정답 처리됨에 따라 등급이 바뀌는 학생은 48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성적을 재산정해 등급이 바뀌는 학생 모두에게 재산정된 성적으로 대학에 추가합격 여부를 확인할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특히 이 문제로 지원한 대학에 불합격된 학생들은 재산정된 성적을 적용해 대학의 추가 합격 대상이 된다. 기존에 합격한 사람의 경우 등급 재산정로 인해 합격이 번복되지는 않도록 하고, 이미 다른 대학에 입학한 학생이 편입학을 희망할 경우 허용 여부는 대학 등과 협의해서 결정할 예정이다.

수능 세계지리 피해 구제 소식에 네티즌은 "수능 세계지리 피해 구제, 처음부터 그랬어야지", "수능 세계지리 피해 구제로 한바탕 회오리바람이 불겠구먼", "수능 세계지리 피해 구제가 공평하게 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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