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올해 수능은 반수생과 재수생 등 졸업생이 사상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9월 모의평가(모평) 접수자 중 재수생은 10만9192명으로 지난해 9월 모평의 7만8060명보다 3만1132명 늘었다. 6월 모평 기준으로도 재수생은 6만7105명으로 지난해 6월 모평(6만6757명)보다 348명 증가했다.
6월 모평 돌아보기부터 9월 모평 준비까지
6월 모의평가 점수로 예측한 수능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시 지원 대학을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이어 수시 지원 대학의 하한선을 정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전형 요소의 준비도에 따라 자신에게 좀 더 유리한 수시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을 선택하는 순서로 지원 전략을 짜도록 한다. 다만...
다만 교육부는 "일부 대학의 수능 위주 전형 확대 등 입시 환경 변화로 인한 재도전 수요 증가, 백신 접종을 통한 대입의 안정적 준비를 위한 9월 모의평가 신청유인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교육부는 일부 지역에서 모평 접수가 초과하자 온라인 응시를 허용하고 시험장 응시를 원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학원 등을 중심으로 추가...
상경 계열 지망 문과생 불리
7일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가 6월 모평을 치른 전국 고3 재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학 성적이 높을수록 교차지원을 희망하는 비율도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수학에서 1등급을 받은 경우 41.8%, 2등급 34.2%, 3~4등급 25.4%가 각각 인문 계열로 교차지원을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상위권에 있는 이과 학생들의 문과...
화이자 백신 우선 접종 소식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모평) 신청 인원이 몰리면서 교육부가 온라인 응시를 별도로 신청받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5일 출입 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일부 지역에서 9월 모평 접수가 초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수험생들은 모평 응시 신청 시 ‘시험실 응시’와 온라인 응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고...
문·이과 통합 체제로 처음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와 수학, 영어 영역의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3일 실시한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을 보면 국어 영역은 146점으로 지난해 시행한 2021학년도 수능 144점보다 2점 올랐다....
9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모평)에 응시하는 30~40대도 다른 수험생들과 마찬가지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는다.
교육부 관계자는 28일 출입 기자단과의 백브리핑에서 30~40대가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해도 아스트라제네카 대신 화이자 백신을 맞느냐는 물음에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9월 1일 시행하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난이도를 마지막으로 가늠해볼 수 있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주관 모의평가가 9월 1일 실시된다.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재수생, n수생 수험생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로 분류돼 8월에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평가원은 23일 2022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올해 수능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 주관 6월 수능 모의평가가 3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올해는 수능 체제가 ‘공통+선택과목’으로 바뀌는 해에 치러진 첫 수능 모의평가여서 더욱 주목되고 있다. 입시전문가들은 달라진 수능 체제가 가져온 선택과목별 유‧불리 문제에 대해 어떻게 평가했을지 알아봤다.
4일 입시...
이번 모평은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에 따른 개편 사항이 적용됐다. 국어ㆍ수학 영역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구조로 개편됐다. 문·이과 학생이 함께 치르고 성적도 통합해 계산된다.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출제하는 올해 첫 모평인 데다 졸업생이 합류한다는 점에서 이번 시험은 대입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중요한 척도다.
'공통...
3일 낮 12시 10분 끝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첫 모의평가 수학 영역을 두고 입시 업계는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킬러 문항(고난도 문항)'이 난도 높게 출제됐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올해 처음 문·이과 공통으로 치러진 선택과목 문항들은 예년보다 쉬웠다는 평가다.
종로학원, 메가스터디교육, 진학사,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3일 6월 모의평가...
3일 오전 10시 종료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첫 모의평가 국어 영역은 공통과목 '독서'와 선택과목 '언어와 매체'가 다소 어려웠다는 게 입시업계 분위기다.
메가스터디교육, 종로학원, 진학사, 대성학원, 이투스는 이날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에서 수험생들이 공통으로 치르는 '독서' 과목의 난이도가 비교적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이른바 '킬러 문항...
국어·수학 선택과목 도입 등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체제 개편에 따른 2022학년도 첫 모의평가가 3일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62개 고등학교와 413개 지정학원에서 수능 6월 모의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만2899명으로 재학생이 86.1%인 41만5794명, 졸업생 등은 13.9%인 6만7105명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의 첫 모의평가가 3일 실시된다. 2020학년도 수능부터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지는 만큼 각별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평가원은 2022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를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62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13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에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7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에 고등학교 3학년뿐 아니라 11월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하는 재수생 등 이른바 ‘n수생’도 포함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7월 초 마감하는 9월 모의평가(모평) 응시 명단을 중심으로 접종 수요를 파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열린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논술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요구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도 6월 모평 결과로 가늠해 볼 것도 주문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이 가능해지면 수시에서 합격 확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
이 소장은 "6월, 9월 모의평가는 어디까지나 수능을 대비한 연습"이라며 "모의평가 점수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취약점을 진단하고...
올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3교시 영어영역은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9월 모의평가보다 쉬웠다는 현장교사들의 평가가 나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의 유성호 숭덕여고 교사는 “올해 수능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쉬웠고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공유 서비스 등 익숙한...
오 교사는 “수학 가형은 전년도 수능과 올해 9월 모평에 비해 다소 어려웠다”며 “수학 나형의 4점짜리 문항이 가형에 3점짜리 문항으로 출제돼 해결 과정에 걸리는 시간이 필요한 중난도, 고난도 문항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가형은 새 교육과정 도입으로 기하 벡터 빠지고 수학1이 새로 적용됐다”고 분석했다.
김정환 서울 혜화여고 교사는 “수학 가형...
3일 시행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국어영역은 지난해나 올해 6·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쉽게 출제됐다는 현장 교사들의 평가가 나왔다.
국어영역 문제를 분석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의 윤상형 서울 영동고 교사는 “지난해 수능과 올해 6·9월 모의고사와 비교했을 때보다 약간 쉽게 느껴졌다”며 “지문길이가 적당한...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3일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해 “예년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했다”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을 감안해) 특별히 어렵다는 인상을 받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를 기울였다”고 밝혔다.
수능 출제위원장을 맡은 민찬홍 한양대학교 교수와 성기선 평가원장은 이날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