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맏언니' 김아랑의 효심이 뭉클함을 전했다.
김아랑은 지난달 28일 경기 고양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포상금으로 "아버지에게 새 트럭을 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김아랑의 아버지 김학만 씨는 낡은 1톤 트럭을 몰고 창틀을 설치하며 김아랑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모든 선수, 스태프, 자원봉사자 분들 수고하셨습니다"라며 "나도 언젠간 저 선수들 위치에서 울어보고 싶다"라며 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대형 태극기를 들고 관중에게 화답하며 눈물을 흘리는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정현은 이날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2018...
매스스타트는 코너링 등 쇼트트랙 요소를 가미한 종목으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이 됐다. 쇼트트랙처럼 한 경기에 아군이 여럿 있다면 작전 수립이나 경기 수행이 한결 용이하다. 국대 출신 문준 MBC 해설위원은 "매스스타트는 현실적으로 한 선수가 도와줘야 메달 딸 확률이 높아진다"며 "선수와 연맹의 궁극적인 목표는 좋은...
8년 임기를 마친 중국 여자 쇼트트랙 전설 양양이 평창올림픽을 끝으로 물러나는 가운데 그 빈자리를 중국 스피드스케이터 장홍이 채우게 된 것으로 드러났다.
장홍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스 스케이팅 여자 1000m 금메달리스트다. 장홍은 25일 제132차 IOC 총회에서 IOC 위원장과 집행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IOC 위원으로 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홍 외에...
문 대통령은 “김 선수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꾸면서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다”며 “앞만 보고 치열하게 달려오느라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부상과 부진도 극복했다”며 “이제 동료들의 손을 잡고 맘껏 기쁨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 대통령은 “김 선수는 조용한...
피겨 주니어 국가대표 차준환 선수와 후원계약을 맺었으며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심석희,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이 지원을 받았다.
KB금융은 평창의 또 다른 스타 ‘아이언 맨’ 윤성빈 선수도 지원하고 있다.
윤성빈 선수의 활약에는 LG와 포스코대우와 CJ그룹도 큰 역할을 했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스켈레톤 국가대표팀과 윤성빈 선수를 후원해왔다....
이승훈은 "쇼트트랙 코스에서 훈련해야 해서 그렇게 했다"면서도 "그런 훈련이 다른 동료에게 상처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외에 나가서 전지훈련을 했다면 괜찮았을까'라는 생각도 있었다"며 "앞으로 어떻게 하면 동료들에게 상처 주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훈련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됐다"고...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단은 역대 가장 많은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매스스타트 이승훈의 금메달 1개를 필두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등이다.
쇼트트랙에서도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대표팀은 26일 오전 11시 20분 강원도 강릉선수촌에서 해단식을 연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2관왕에 오른 최민정은 1억 원이 넘는 포상금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의 정부 포상금은 개인전의 경우 금메달 6300만원, 은메달 3500만원, 동메달 2500만원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과 같다고 25일 밝혔다.
단체전은 금메달 4725만원, 은메달 2625만원, 동메달 1875만원으로...
마치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을 합쳐 놓은 것처럼 보이는 경기 방식 때문에 단연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스스타트는 최대 24명에 달하는 선수들이 지정된 레인 없이 400m 트랙을 16바퀴를 도는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이때 중간 4바퀴, 8바퀴, 12바퀴째마다 1~3위로 도는 선수에게 각각 포인트를 5점, 3점, 1점씩 부여한다. 하지만 중간 포인트는 큰 의미는 없다....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채택된 매스스타트는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이 혼합된 방식으로 여러 선수가 400m 트랙을 16바퀴 돌아 순위를 가리게 된다.
특히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이승훈은 두 종목을 모두 경험한 바 있어 순간적인 스퍼트 능력과 지구력이 탁월해 매스스타트에서 유리하다는 전망이다.
여자 매스스타트 경기도 함께 이어진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맏언니 김아랑이 올림픽 기간 도중 헬멧에 '세월호 리본'을 부착해 논란이 일어난 데 대해 결국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다.
김아랑은 23일 강릉 올림픽파크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리본'과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눈물을 쏟으며 "솔직히 이게 그렇게 화제가 될...
이는 박명수가 21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 중 중국의 반칙에 대해 언급했기 때문이다.
박명수는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대표팀을 축하했다. 이어 반칙으로 실격된 중국팀을 향해 "중국 선수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른 선수를 방해하는 반칙을 했다고 들었다. 추접스럽게 왜 그랬을까...
빙하 이동 속도로 시간이 흐르는 젊은 사람이나, 쇼트트랙 선수의 질주 속도로 시간이 흐르는 중장년에게도 긴 시간이다. 옛사람들에 따르면 강산도 변하는 시간이다.
세계경제는 지난 10년간 돈이 넘쳐나는 세상을 살았다. 통장 잔액이 헛헛한 혹자(或者)에게는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일 수도 있으나 중앙은행들은 시중 유동성을 늘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막내 황대헌이 결승 진출 세 번 만에 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대헌은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에서 39초854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번 올림픽에서 딴 첫 메달이자 황대헌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이다. 1999년생 그에게 평창은 올림픽 데뷔 무대다.
앞선 두...
김보름, 박지우, 노선영의 '왕따', '빙상 파벌' 등의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등 빙속 남자 국가대표 팀의 훈훈한 모습이 화제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도겸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리고 한 분 한 분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막을 내렸지만 지금까지 묵묵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한국이 '슈퍼 골든데이'로 기대했던 22일 쇼트트랙 여자 1000m, 남자 3000m 계주에서 노메달에 그치는 등 '노골드'로 일정을 마무리하며 아쉬움을 자아낸 가운데 그 기대가 컬링 여자 대표팀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선수들에게 넘어갔다.
한국은 대회 15일째인 23일 컬링 여자 대표팀이 일본과의 설욕전에 나선다. 김은정 스킵과 리드...
이는 특히 20일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결승전을 염두에 둔 것으로 여겨진다. 경기에서 한국은 금메달을 따냈으나 각각 2위와 3위로 들어온 중국과 캐나다는 실격 처리됐다.
중국 선수들은 물론 중국 여론은 "한국이었다면 실격당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비난을 쏟아부었고 판정 불복종 논란이 일었다. 이에...
22일 늦은 밤, 쇼트트랙 대표팀은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을 다시 찾았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앞서 여자 1000m, 남자 5000m 계주, 남자 500m 경기를 아쉽게 마무리했다.
기대를 모았던 여자 1000m 결승에서는 심석희와 최민정이 서로 부딪혀 넘어지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다. 남자 5000m 계주 역시 임효준이 레이스 도중 넘어지며 벌어진 격차를 극복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