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해수부는 BH(청와대) 등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달하고, 뉴질랜드에 구조 협조 요청과 함께 쇄빙선 아라온호를 사고현장으로 이동시켰다.
썬스타호는 620톤급 어선으로 승선원은 한국인 7명, 중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23명, 필리핀인 5명이며 한국과 러시아인 감시관 2명을 합해 모두 39명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 해양문학상 대상에 양진영 씨의 소설 ‘쇄빙선’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해양재단이 주최하고, 해수부와 한국선주협회가 후원하는 해양문학상은 2007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해양문학상은 수필, 소설, 시, 시나리오, 아동문학 등 5개 부문에서 접수된 총 1288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예심과 본심을 진행해 10점의...
산업부가 선정한 12개 징검다리 프로젝트는 △원양 어군탐지용 무인기 △병원-물류 로봇 △쇄빙선-시추선용 기자재 △사파이어 절삭 장비 △운전자 지원 센서 융합 시스템 △플라스틱 기반 자동차 튜닝부품 △발전용 열교환기 소재 △소방-헬스케어-자동차용 스마트 디바이스 △가상 수상레저-중장비 훈련 시스템 개발 △빅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플랫폼 구축...
올해 대우조선해양은 ME-GI LNG, 쇄빙LNG운반선(북극에서 쇄빙선 없이 직접 얼음을 깨면서 추진) 등 신기술을 무기로 시장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세계에 발주된 총 66척의 대형 LNG운반선 중 대우조선해양이 37척을 수주했다. 이는 국내 조선소 전체 발주분(48척)의 80%에 육박한다.
지난해에 이어 해양플랜트와 군함 수주도 꾸준히 이뤄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경영부문 이태용 사장은 "해외펀드 판매 80억불은 얼어붙은 한국 펀드 시장에 해외펀드 수출을 통한 가시적인 성과라는 의미를 갖는다"며 "미래에셋이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통해 한국 금융시장의 쇄빙선 역할을 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빙선은 수면의 두꺼운 얼음을 스스로 깨뜨려 부수고 항로를 여는 쇄빙선과는 달리 얕은 결빙해역이나 해상의 유빙저항을 이겨낼 수 있는 선박을 뜻한다. 한진중공업은 내빙컨테이너선을 영도조선소 중형도크인 2번 도크에서 건조할 계획이며 납기는 2016년 상반기다.
한진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영도조선소 내 모든 도크의 일감을 확보했으며 총 8척의 옵션도...
통상, 극지방에서의 원유 운송은 쇄빙선이 앞에서 얼음을 깨고 뱃길을 만들면 유조선이 뒤따라 가는 방식으로 이뤄져 왔다. 하지만 삼성중공업이 만든 쇄빙유조선은 두 종류의 선박을 하나로 결합함으로써 운송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신개념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현재까지 약 6조2793억원(59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기록하고...
남극 장보고기지 활주로 건설, 제2쇄빙선 건조 등 극지기술 연구 인프라를 확장하고 유라시아·남태평양 등 새로운 해외진출 수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사업도 강화한다.
해수부는 또 중화권, 동남아 등 현지 맞춤형 마케팅인 ‘K-seafood 프로젝트’ 통합브랜드와 김·굴 등 스타상품을 발굴하고 수출유망 10대 품목의 대량 양식생산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오는 2017년까지...
특히 쇄빙선에 사용되는 극저온 후판의 가격은 일반 선급제 후판보다 1.5~2배 정도 비싸 철강사에게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쇄빙선 1척당 건조에 필요한 후판은 3~4만톤으로, 총 물량을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1척당 300억~400억원에 달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야말프로젝트 쇄빙선 1호와 2호 사이에는 계약 자체에 4개월 정도의 차이가...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이 후원하는 ‘아이스 브레이커(ICE BREAKER)’ 전시회가 7일 오후 6시 종로 혜화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화가, 사진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한국 아티스트 4명이 함께 했다.
4명의 아티스트는 노르웨이 여행 후 받은 영감을 그림, 사진, 일러스트 작품 등을 통해 드러낸다. 그들은 ‘아이스 브레이커’가 미지의...
아이스 클래스는 쇄빙선이 한번 지나가서 이미 얼음이 깨진 자리를 운항할 수 있는 선박이다.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아틱 클래스(Arctic Class) 선박의 경우 LNG운반선과 광탄운반선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설계 기술 개발 및 테스트를 완료한 상태다. 아틱 클래스는 선박 자체가 직접 선박 얼음을 깨면서 나가는 쇄빙선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스 클래스 선은 특수 도장...
이어 “북극해의 빙산처럼 수많은 어려움이 은행을 둘러싸고 있지만, 여러분이 얼음을 깨고 항로를 개척하는 쇄빙선과 같은 역할을 한다면 신한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mc2라는 공식으로 대표되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현대 물리학의 새 시대를 열었던 것처럼 mc3...
지난 5일 대우조선해양은 5일 아이스클래스급 LNG 쇄빙선 16척에 대한 ‘슬롯레저베이션’ 협약을 체결했다. 슬롯레저베이션 협약은 발주처가 수주 조선사에 도크를 비워달라고 요청하는 것으로 우선협상대상자보다 진전된 단계를 의미한다. 업계에선 슬롯레저베이션 협약을 맺은 이상 대우조선해양의 프로젝트 수주를 기정 사실화하고 있다.
야말 프로젝트는 국내...
쇄빙선을 밀어내는 북극곰이 포착됐다.
7일(현지시각) 영국 매체들은 선원 크리스 웨스트우드가 북극 노르웨이령 스발바르제도에서 찍은 북극곰 사진을 보도했다. 사진 속에는 아기 북극곰 한 마리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이 북극곰은 앞발로 쇄빙선을 막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3000마리의 북극곰이 사는 스발바르제도는 북극곰들의...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야말프로젝트에서 아이스클래스급 LNG 쇄빙선 16척에 대한 ‘슬롯레저베이션’ 협약을 체결했다.
슬롯레저베이션 협약은 발주처가 수주 조선사에 도크를 비워달라고 요청하는 것으로 우선협상대상자보다 진전된 단계를 의미한다.
업계에선 슬롯레저베이션 협약을 맺은 이상 대우조선해양의 프로젝트 수주를 기정 사실화 하고 있다.
이에...
한진중공업은 최근 고부가 가치 선박인 국적 쇄빙선 ‘아라온호’ 및 DSV(잠수지원선) 등을 성공적으로 건조·인도했다.
DSV는 한진중공업이 지난 2007년 수주한 1척당 1000억원이 넘는 선박이다.
6200톤급 다목적 심해 특수작업선인 이 선박은 최대 120명의 인원이 탑승해 다이버 18명이 교대로 수심 300m까지 해저작업 및 지원활동이 가능하다. 또 심해 다이버를...
중국 탐험대는 쇄빙선인 ‘쉐룽(雪龍)’호는 이달 초 북극항로를 이용한 북극 횡단에 나섰다. 그동안 네 차례 북극에 탐험대를 보냈으나 북극항로를 이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극항로 이용을 위한 데이터와 노하우 축적 등이 이번 탐사의 목적이다. 중국은 배수량 8000t급에 1.5m 두께의 얼음을 깨고 항해할 수 있는 쇄빙선을 자체 건조하고 있다.
리전푸 다롄해양대...
북극항로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러시아 등이 제공하는 쇄빙선의 도움을 받거나 자체적으로 쇄빙기능을 갖추고 있는 쇄빙상선이 있어야 한다. 이런 추가 비용에도 불구하고 거리가 크게 단축되기 때문에 한번 항해할 때마다 연료비 등 비용을 약 30만유로(약 4억원)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시아에서 미국 뉴욕으로 화물을 운반할 때도 파나마 운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