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6조원 규모 ‘야말프로젝트’ 수주 유력

입력 2013-07-0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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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전 세계 조선업계 최대 관심사로 꼽혔던 러시아 ‘야말 프로젝트’수주를 눈 앞에 두고 있다.

6조원대의 야말 프로젝트는 러시아 민영 가스회사인 노바텍과 프랑스 토탈 등이 주도하는 액화천연가스(LNG)개발 프로젝트다. LNG 추정 매장량만 1조2500억㎥에 달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야말프로젝트에서 아이스클래스급 LNG 쇄빙선 16척에 대한 ‘슬롯레저베이션’ 협약을 체결했다.

슬롯레저베이션 협약은 발주처가 수주 조선사에 도크를 비워달라고 요청하는 것으로 우선협상대상자보다 진전된 단계를 의미한다.

업계에선 슬롯레저베이션 협약을 맺은 이상 대우조선해양의 프로젝트 수주를 기정 사실화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최종 확정 및 계약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있을 것”이라며 “슬롯레저베이션 협약을 체결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야말 프로젝트는 국내 조선사 빅3는 물론 일본·러시아 조선사가 대거 경쟁을 벌여왔다. 삼성중공업이 대우조선과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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