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가 확정된 이후 송도 부동산 시장은 미분양 물량이 소진되는 등 활기를 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분양 전임에도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오피스텔’에 대한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졌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오피스텔’은 송도지구 5공구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12월과 올 3월 분양한 ‘송도 더샵 그린워크 1·2차’ 아파트는 지난 주말 동안 미분양을 상당수 털어냈다. 최근 분양을 했으나 일부 중소형 평형 외에는 초기 청약률이 저조했던 ‘송도 캠퍼스타운’도 계약에 나서려는 수요자들의 문의 전화가 평소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기존 아파트 시장에서도 집주인들이 시장에 내놓았던 급매물을...
포스코건설이 작년 12월과 올해 3월 분양한 ‘송도 더샵 그린워크 1·2차’ 아파트 역시 지난 주말 동안 미분양을 상당수 털어냈다.
지난 3월 송도에서 올해 첫 분양에 나섰던 주상복합아파트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도 총 999가구 중 300여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지만 지난 20~21일 이틀간 팔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분양을 했으나 일부 중소형 평형 외에는 초기...
“장기 미분양이 나면 할인분양까지 해야 하잖아요. 제값 받는 해외에 하나라도 더 팔아야지요”
인천의 대우건설‘송도 아트윈 푸르지오’의 분양 대행사 관계자의 말이다. 15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과 6월 두 차례로 나눠 총 999가구를 분양한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의 계약률은 70%가량. 이 계약 물량 가운데 43가구는 LA와 뉴욕 등 미국에서 현지...
송도국제도시, 청라지구 등의 경제자유구역 분양물량이 본격적으로 공급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지역에서 미분양 적체가 심화되자 공급물량도 감소하고 분양가도 점차 내려 3.3㎡당 분양가가 900만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반면 서울은 올해 가장 높은 분양가인 1891만원(3.3㎡당)을 기록했다. 올해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분 분양가가 평균 2000만...
가장 대표적인 상권인 서울 강남권에서도 미분양 물량이 나오고 나온다는 점은 이런 우울한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실제 지난 하반기 한 대형건설사가 분양한 오피스텔은 당시 뜨거웠던 청약경쟁률과 달리 50%이 하의 계약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권이 아닌 수도권의 사정이 더 어렵다. 대표적인 지역이 광교 신도시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주택경기 침체로 대형 미분양이 늘고 중소형 거래가 꾸준히 늘면서 고층 아파트도 중소형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그 동안 초고층 아파트는 주로 중대형 중심의 고가주택이였다. 강남 도곡동 ‘타워 팰리스’와 삼성동 ‘삼성동 아이파크’ 등이 대표적인 고층 아파트다. 하지만 지속되는 침체에 중대형·고가 아파트 선호도가 크게 줄어 들자 건설사들은...
특히 그가 주목하는 대목은 여전히 쌓여있는 미분양 주택.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A건설사 직원들이 보유한 미분양 아파트 판매를 대행하고 있는 그는“오죽하면 건설사 직원들이 무더기로 떠안은 보유한 주택 물량까지 받아서 팔아주고 있겠는가”라며 “10채를 갖고 있는 직원도 있다. 제발 좀 팔아 달라고 난리”라고 말했다. 수도권 주택 시장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당초 큰 기대를 모았던 송도·청라·영종 등 수도권 주변 신도시 주택시장이 좀처럼 기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기존 신도시를 확장시키기 위해 민간업체들이 대규모 투자한 민간부지개발단지인 고양의 식사·덕이지구, 용인, 평촌 등도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이다.
이들 단지들은 부동산 침체와 더불어 기반시설 미흡 등으로 미분양 물량이 쌓이면서 가격이 크게...
롯데건설의 분양 선전은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는 용인과 김포 지역에서도 통했다. 같은 날 청약접수가 이뤄진 ‘기흥역 롯데캐슬 스카이’와 ‘김포한강신도시 롯데캐슬’이 극심한 수도권 분양 침체에도 불구하고 각각 1.14대1, 1.43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
롯데건설은 이달에도 동탄2신도시의 ‘동탄롯데캐슬 알바트로스’의 분양을 비롯해 연말까지 서울...
부동산 경기 장기 침체와 유럽 금융 위기가 겹쳐 투자 수요가 극도로 위축된 상황에서 동탄2 신도시를 비롯해 광교, 위례, 송도, 파주 등 대규모 신도시에서 나오는 주택 공급량이 한꺼번에 몰리다 보니 시장이 물량을 받아낼 재간이 없다는 것이다.
이런 수도권 주택 공급 과잉은 미분양 주택수 변동 추이를 보면 금세 알 수 있다. 실제로 올 초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21억원), 송도상가(21억원), 박촌상가 (17억원), 강화토지(12억원), 미아토지(5억원) 등의 매각을 완료했다.
또 인천월곶(250억원), 전의공장(210억원), 학익3차(160억원) 등의 매각을 진행하고 있으며 역삼동사옥(920억원), 인재교육원(90억원), 조치원공장(210억원), 제주·청평콘도(600억원) 등 자산도 매각할 예정이었다.
한편, 현재 풍림산업이 보유한 미분양 가구수는...
3월말 현재 풍림산업이 보유한 미분양 가구수는 1013가구(대전석봉동 아파트 333가구, 당진신평 아파트 84가구, 인천용현 오피스텔 80가구, 인천용현 아파트 33가구, 인천청라 오피스텔 231가구, 부평5구역 아파트 202가구 등) 가량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의 매출 구성은 토목 20%, 민간건축 20%, 개발·아파트건축 60%로 이뤄져 있다.
풍림산업의 2011년...
인천(송도)에서 신규 미분양 발생으로 증가(162가구)했으나, 서울(-187가구)과 경기(-1333가구)에서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지방의 경우 전달(3만8825가구) 대비 1578가구가 줄어든 3만7247가구로 집계됐다. 강원 울산 부산 경남 제주 등 일부 지역의 신규 미분양(999가구) 발생했으나, 분양가 할인 등 업계 자구노력, 전세수요의 매매수요 전환에...
높은 분양가로 초기 분양에 실패할 경우 미분양 처리에 애를 먹을 수 있는 만큼 최근에는 분양 당시부터 가격을 낮춰 분양하는 분위기다.
전셋값 상승으로 선회하는 수요자를 잡기 위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분양물량을 중소형으로 다운사이징 해 수요층을 확대하는 방법도 있다.
아울러 최근 인기가 높은 4베이, 발코니 확장공간을 활용해...
다만, 일부 타입은 모집가구수에 미달해 미분양으로 남게됐다. 이 단지 84m² C타입, 84m² D타입, 84m² E타입, 84m² F타입은 각각 0.82대 1, 1.27대 1, 0.59대 1, 0.5대 1 의 경쟁률을 나타내 순위 내 마감에 실패했다.
문장혁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탁월한 입지, 합리적인 분양가, 송도의 미래가치가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며 “ 특히...
분양대행사 이삭디벨로퍼 강일빈 본부장은 “송도·청라·영종지구 내 물량은 인천 외곽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대부분 중대형면적으로 미분양 물량으로 남아있다. 반면 부평구를 중심으로 한 구도심권 물량은 중소형면적 중심으로 꾸준히 소화되고 있는 상태” 라고 전했다.
브라운스톤 백운은 조합원 아파트임에도 일반 물량에 로얄층 배정이 가능해...
건설사들도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미분양의 오명에서 벗어나려고 애쓰고 있다.
2월 들어 건설사들이 신규 분양에 나서면서 분양시장이 기지재를 켜고 있다. 세종시를 비롯해 서울 재개발·재건축, 인천 송도 등에서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에 편중되던 공급 물량이 지역별로 골고루 선보인다는 게 특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에서...
이처럼 송도 미분양 가구가 줄어드는 이유는 사회기반시설이 갖춰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송도에는 이마트에 이어 홈플러스와 영화관, 키즈테마파크, 워터파크 등을 갖춘 서부T&D사의 스퀘어원 복합쇼핑몰이 오는 5월 완공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모두 1조원을 투자해 2015년까지 센트럴파크 남쪽 8만4500㎡ 부지에 ‘롯데몰 송도’(가칭)라는...
노무현 정부 시절 주택정책이 규제 강화 중심이었다면 이명박 정부의 주택정책은 규제 완화 중심으로 흘렀다.
2008년은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6.11 지방미분양 해소 대책, 8.21 수도권 전매제한 및 재건축 규제완화 등 완화책만 10차례 이상 발표됐다. 그러나 대내외 여건 악화와 맞물려 시장은 지금까지 살아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