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수도권에서도 ‘잘 나가네’

입력 2012-07-0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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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롯데건설은 부산에 선보인 ‘대신 롯데캐슬’, ‘대연 롯데캐슬’의 청약성공에 이어 수도권의 서초동과 방배동, 수도권 용인과 김포 등 수도권에서도 청약 선방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건설의 올해 첫 분양 아파트로 2월 말 청약접수를 실시한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367가구 일반분양)는 자금여력을 확보한 수요층을 대상으로 한 강남권의 대단지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순위내에서 1.66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3월 청약접수를 실시한 대신 롯데캐슬은 청약접수를 받아 1순위 평균 19.3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상반기 부산부동산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부산의 전통적인 주거선호 지역으로 교육, 의료 등 생활편의 시설을 갖춘 서대신동에 모처럼만에 들어서는 브랜드아파트란 점이 청약경쟁률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의 바통을 이어받아 4월 청약접수에 들어간 ‘서초 롯데캐슬 프레지던트(일반분양 105가구)’는 강남역과 교대역 중간에 위치한 뛰어난 입지여건에 힘입어 0.96대1의 청약률로 분양 초기 중소형 분양이 마무리되는 선전을 기록했다.

5월 분양에 나선 ‘대연 롯데캐슬’은 1순위 청약접수에서 올해 부산 지역 최고 청약경쟁률을 갈아치운 ‘가장 핫한 단지’ 반열에 올랐다. 1순위 평균 43.9대 1을 기록한데 이어 계약 시작 1주일만에 93%의 계약률을 기록했다.

롯데건설의 분양 선전은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는 용인과 김포 지역에서도 통했다. 같은 날 청약접수가 이뤄진 ‘기흥역 롯데캐슬 스카이’와 ‘김포한강신도시 롯데캐슬’이 극심한 수도권 분양 침체에도 불구하고 각각 1.14대1, 1.43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

롯데건설은 이달에도 동탄2신도시의 ‘동탄롯데캐슬 알바트로스’의 분양을 비롯해 연말까지 서울 당산동과 용두동, 경기 화성시, 인천 송도국제도시 등에서도 분양 릴레이를 펼칠 예정이다.

롯데건설 노규현 마케팅 수석 부장은 “어려운 분양시장 돌파를 위해 뛰어난 입지 선정과 사업 준비를 통해 상반기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곧 분양에 나설 동탄신도시 등에서도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춘 제품을 만들어 롯데캐슬 브랜드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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