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유상증자를, 두산그룹은 두산솔루스·모트롤사업부 매각 등을 진행해 대규모 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자산수증을 포함한 동사의 자본확충 계획은 내용, 규모, 타이밍 모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에 발표된 자본확충 규모는 향후 두산중공업과 두산퓨얼셀 주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구조”라며...
두산중공업은 1조3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고, 지주사인 ㈜두산은 두산솔루스와 모트롤사업부 매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박정원 회장을 비롯한 ㈜두산 대주주는 5740억 원 규모의 두산퓨얼셀 지분을 무상으로 두산중공업에 증여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은 4일 이사회를 열고 1조3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유상증자는...
이태훈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매각 대상 기업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자금 확보의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두산솔루스, 두산모트롤BG, 두산타워 등은 이미 매각 막바지 수순에 접어들었고 두산중공업 유상증자는 최근 IPO 시장의 열기와 주가 흐름 등을 볼 때 목표금액인 1조 원을 채우기는 무리가 없어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이 밖에도 두산그룹은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와 첨단소재 업체인 두산솔루스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산건설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산업개발을 선정하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는 부동산 자산운영업체와 가격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매각의 칼날은 핵심계열사에도 향해 있다. 두산은 최근 잠재적 인수...
두산솔루스가 헝가리 정부에 전지박 공장의 성공적인 준공을 위한 도움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두산솔루스는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헝가리 정부 관계자들과 전지박 투자 간담회를 진행했고 3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윤석 두산솔루스 대표, 서정호 운영총괄 전무(COO), 곽근만 재무담당 상무(CFO), 뻬이따르 시야르또 헝가리...
회사는 10호 펀드의 미소진 자금과 함께 신규펀드 자금 일부를 두산솔루스 인수자금으로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스카이레이크는 배터리 음극재 재료인 전지박(동박)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제조하는 두산솔루스 지분 인수와 관련해 두산그룹과 재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스카이레이크는 펀드 결성을 마무리와 함께 두산솔루스...
두산솔루스는 올 2분기 매출 752억 원, 영업이익 115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16% 각각 증가했다.
두산솔루스 관계자는 "주요 사업 분야인 동박과 OLED 및 바이오 등 첨단 소재 시장의 활성화가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동박은 기지국과 데이터센터용 저신호 손실, 고방열 등...
스카이레이크와 두산솔루스 지분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을 비롯해 두산타워와 두산건설, 두산모트롤BG 매각작업도 순항 중이다.
노딜과 매각 지연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국내 인수합병(M&A)시장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 제주항공·이스타항공 인수합병(M&A) 계약이 무산된 데 이어 HDC현대산업개발·아시아나항공까지 ‘노딜’ 우려가 커졌다....
올해에도 두산솔루스가 매물로 나오면서 인수 후보 중 하나로 포스코가 거론됐다. 포스코는 인수 의사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4월 컨퍼런스콜에서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케미칼의 주도로 차세대 사업인 2차전지 소재 사업에 집중한다”면서도 “지금 시점에서 2차전지 소재사업과 관련한 인수합병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내부 역량을 활용하고...
두산그룹이 자구안 실행을 위해 매각하는 두산솔루스 역시 PEF인 스카이레이크가 품는다. 두산은 두산솔루스 매각과 관련해 7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산과 스카이레이크는 지난해 말부터 논의를 이어왔으나 매각가에 대한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4월 협상이 결렬된 바 있다. 그러나 공개매각 전환 후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자 재협상에 들어갔다....
△[답변공시] 두산 "7일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와 두산솔루스 지분 매각 양해각서 체결"
△전진바이오팜, 4억 규모 유해동물피해감소제 납품 계약 체결
△알루코, 자회사 고강알루미늄 회생절차 개시 결정
△[답변공시] 상신전자 "시황변동 관련 별도 공시할 정보 없어"
△대아티아이, 194억 규모 차상신호시스템 공급 계약 체결...
계획의 첫 걸음으로 롯데케미칼은 3월과 4월 일본 반도체 소재기업인 쇼와덴코의 지분 4.69%를 1617억 원에 사들였으며, 두산솔루스 잠재 인수 후보에도 이름이 거론된 바 있다. 특히 쇼와덴코는 롯데케미칼을 제치고 히타치케미칼을 인수한 회사로, 이번 지분 투자를 두고 업계에서는 롯데케미칼이 향후 추가 투자나 M&A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그룹 자산 중 시장에 매물로 나온 클럽모우CC, 두산솔루스, 두산타워, ㈜두산 모트롤 등 4곳 중 3곳은 이미 매각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으며, 나머지 한 곳도 본입찰을 앞두고 있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약속한 '연내 1조 원 조달'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두산은 두산솔루스 매각과 관련해 ‘진대제 펀드’로...
㈜두산은 두산솔루스 매각과 관련해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와 7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다만, 매각 가격이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스카이레이크와의 매각 협상은 이번이 두번째다. 두산그룹은 지난해 말부터 스카이레이크와 전자·바이오 소재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두산솔루스 매각을 위한 논의를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