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21,함부르크SV)이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2골을 터뜨렸다.
함부르크는 10일 오전(한국 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루나 파크에서 열린 2012~2013 분데스리가 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활약으로 4-1로 승리했다.
지난 6일 영국 런던에서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에 선발로 나서 전반을...
여기에 후반 인저리 타임 도중에는 마르코 아르나토비치까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시점에는 9명의 브레멘 선수만이 그라운드에 남았다.
손흥민은 경기 종료 직전 슬로보단 라이코비치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나며 19라운드를 마쳤다. 지난 12라운드 1.FSV 마인츠 05와의 경기 이후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덤으로 시즌 첫 도움까지...
3경기 연속골 사냥에 나섰던 손흥민(함부르크 SV)이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시즌 5라운드 원정 경기에 풀타임 활약했지만 아쉽게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결과는 2 : 2 무승부.
원정에서의 승점 1점이면 비교적 만족할 만한 결과로 볼 수도 있지만 내용상으로는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눈 앞에서 놓쳤기 때문이다....
역시 퇴장을 당해 함부르크로서는 수적 열세 뿐만 아니라 감독도 없이 후반전을 치러야 했다.
수적 열세로 후반전을 맞이한 함부르크는 후반 7분만에 슈테판 아이크너에게 또 한 골을 내주며 사실상 경기를 뒤집기가 어려워졌다. 알렉스 마이어의 도움을 받은 아이크너는 오른발 슛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의 시즌 첫 득점은 스코어 차가 2골차로 벌어진 후반 18분에...
후반 38분 곽태휘는 상대 공격수를 밀쳤다는 판정으로 퇴장선언을 받고 페널티 킥을 허용하며 2-1이 된 상황에서 한국은 다시 손흥민을 빼고 수비수 조용형을 투입하는 강수를 두며 골문 틀어막기에 나섰다.
10명으로 싸운 10분 남짓을 잘 막은 한국은 2-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획득. 앞선 경기에서 이란을 4-0으로 꺾은 호주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