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은 실손의료보험 대책이 발표되면서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과잉 진료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면 올해부터 손해율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31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1세대(2009년 9월까지 가입) 및 2세대(2009년 10월~2017년 3월 가입) 실손 보험의 올해 보험료 평균 인상률을 16%로...
보험업계는 대신 손해율이 낮은 4세대 실손보험료를 반값 할인해 소비자들의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31일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2022년도 1~3세대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은 약 14.2% 수준으로 결정됐다. 1~2세대의 경우 평균 16% 수준 인상될 예정이며, 3세대는 2020년부터 적용해왔던 한시적인 할인혜택(8.9% 수준)을 종료할 예정이다.
보험협회...
금감원 관계자는 “기존에는 실손보험 지급보험금 구간별 피보험자수, 중복가입자수 항목에 대해선 업무보고서를 받고 있지 않았다”며 “실손의 손해율이 높고 이는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특정 금액 이상으로 고액을 수령하는 피보험자의 비율은 어느 정도인지 가입자 현황을 세부적으로 파악할 필요성 있다고 논의가 돼서 해당 항목에 대해서 보고를...
안정화 할인이 결정될 2019년 당시만 해도 자기부담비율이 기존 상품보다 높은 3세대 실손의 손해율(위험손해율)이 101%로, 손익분기점에 가까운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3세대 실손의 손해율도 계속 악화, 올해 9월 말 112%까지 상승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3세대 실손보험도 손해율이 악화한 만큼 지금까지 시행된 안정화 할인을 종료하는 방안을 금융위에...
손해율 상승 요인을 잡아 보험료 상승 요인을 막겠다는 취지다.
자동차보험료와 관련해서는 "그동안에 사고율이 떨어지는 부분, 과잉진료의 문제에 대해 논의를 했다"며 "3900만명이 가입한 실손보험과 의무보험화 돼있는 자동차 보험의 요율 결정이 합리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것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손보사들은...
손해율 상승 요인을 잡아 보험료 상승 요인을 막겠다는 취지다.
그는 금감원의 손해보험 감독·검사 방향과 관련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르면서, 사전예방적 감독과 사후적 감독 간 조화와 균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스템리스크가 우려되는 보험회사에 대해서는 잠재리스크 예방을 위한 사전적 검사를 실시하고 리스크 수준이 낮은...
이에 따라 2031년의 위험손해율은 166.4%로 예상됐다.
실손보험 시장 점유율이 85.3%인 손해보험업계만 놓고 보면 연간 적자 규모는 2022년 3조3000억 원에서 2025년 6조2000억 원으로 뛰고, 2013년에는 19조5000억 원으로 급증하게 된다. 이 시나리오대로 실제 상황이 전개되고 다른 일반 보험과 자동차보험, 개인연금 등에서 이익이 2018∼2020년 평균 수준으로...
올해 들어 코로나19 반사이익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해보험사들은 “일시적인 요인일 뿐, 손해율 상승 요인은 남아있다”고 항변하고 있어 동결로 절충될 전망이다.
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내년도 자동차보험료 산정을 놓고 금융당국과 손보업계 간 의견 조율이 진행되고 있다. 원칙적으로 보험료 책정은 보험사 고유 권한이나...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이익은 자동차보험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며 “삼성화재는 금리와 크게 무관하게 안정적인 성장과 이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업계에서 가장 높은 책임준비금적정성평가(LAT) 상 잉여금액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일반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은 추정치를 상회했으나...
임 연구원은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생활 회복 체계에 돌입함에 따라 손해율 상승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라면서 “다만 중증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과 병상 가동률에 따라 추가 완화, 현상 유지, 강화가 결정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리두기 완화 다음 단계 이행 전까지는 현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손해율 흐름이 예상된다”라며 “올해...
더욱이 코로나로 손해율도 양호해 보험사들의 보험료 인상 명분 찾기가 어려워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내년 자동차보험료와 실손보험, 종신보험 등의 보험료 인상은 어려울 전망이다. 우선 자동차보험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결 쪽으로 분위기가 잡히고 있다. 손해율이 나쁘지 않고, 대선을 앞둔 연말에는 통상 보험료 인상을 미뤄왔기...
KB손해보험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692억 원으로 자동차보험 중심의 전반적인 손해율 개선으로 보험손익이 확대된 가운데, 투자펀드 배당이익 증가 등 투자이익이 증가한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44.3%(826억 원) 늘었다.
KB국민카드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3741억 원으로 M&A로 인한 사업결합 영향 등으로 이자이익이 개선되고, 카드이용금액 증가와 함께...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8포인트, 0.1%포인트 하락하며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보험손익 개선이 이익증가를 견인할 것이란 분석이다. 투자수익률의 경우 전분기에 이어 특별한 매각이익이 발생하지 않아 정체 흐름을 예상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80%를 하회하며...
5%에 합의했다.
3년 만에 정비수가가 인상됨에 따라 자동차보험료 손해율(보험금/보험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비수가가 4.5% 인상되면 산술적으로 보험료에 1%대 인상 압력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정비수가 인상은 자동차보험료 인상 요인이 맞지만, 아직 확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
자동차·장기보험 손해율 하락 및 고액사고 기저효과 등으로 보험영업손실이 개선됐으나, 투자영업이익은 하락했다.
지난해 3월 롯데케미칼 폭발사고와 금리상승으로 채권 등 금융자산 처분이익이 감소한 영향이다.
같은 기간 보험회사 수입보험료는 105조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조 원(3.2%) 증가했다. 생보사는 55조68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 손해율이 떨어지며 보험영업이익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1분기 전체 손해율은 79.8%로 지난해 동기 대비 2.3%포인트 개선됐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료 인상, 실손의료비 갱신 효과 등에 따른 실적 개선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업계기준 가장 높은 수준의 지급여력(RBC)비율과...
당국, 사고 다발자 높이고, 무사고 할인 혜택 강화배달 라이더 高 보험료 불만…업계 “손해율 잡혀야”
금융당국이 높은 보험료로 배달 라이더들의 불만이 지속되자, ‘이륜차 보험료 현실화’에 또다시 나섰다. 골자는 사고가 많은 이륜차의 할증 구간을 확대해 전체 보험료는 낮춘다는 계획이다. 당국은 전반적인 제도 개선을 통한 손해율 완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