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정비수가 3년만에 4.5%↑…"車보험료 인상 요인"

입력 2021-10-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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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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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공임이 연말부터 오른다. 정비수가 인상은 자동차보험료 인상 요인이 된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전날 보험업계, 자동차정비업계, 공익대표로 구성된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가 자동차보험 정비공임 수가를 4.5%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오른 정비 수가는 12월부터 적용된다.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는 정비요금을 결정하는 협의체로 작년 10월 시행된 개정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보험업계, 정비업계, 공익대표 각 5인으로 처음 구성됐다.

이 법 시행 이전까지 정비수가는 국토교통부가 업계 의견 등을 수렴해 결정·공표했다. 가장 최근에 정비수가가 공표된 것은 2018년이었다.

정비업계는 인건비 상등 등 누적된 인상 요인이 반영돼야 한다며 협상 과정에서 8∼9%대 인상을 요구했으나 국민 보험료 부담 등을 고려해 4.5%에 합의했다.

3년 만에 정비수가가 인상됨에 따라 자동차보험료 손해율(보험금/보험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비수가가 4.5% 인상되면 산술적으로 보험료에 1%대 인상 압력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정비수가 인상은 자동차보험료 인상 요인이 맞지만, 아직 확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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