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의 매각 시도가 탄력을 받으면서 매물로 거론되는 보험사들도 영향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롯데손해보험의 경우 현재 가장 알짜 매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말 기준 롯데손보의 자산은 14조8429억 원으로 손해보험 업계 7위를 기록했다. 매각가는 2조~3조 원으로 매물 중 ‘최대어’로 점쳐진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영업이익 3973억 원, 당기순이익 3024억...
지난해 국내 12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 증가하면서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대형사의 시장점유율이 지속 증가하면서 과점 구조는 다소 심화됐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보험손익은 5539억 원으로 전년(4780억 원) 보다 15.9%(759억 원) 증가해 2021년 이후 3년...
일반적인 보험사들과 달리 공사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MG손보에 대한 매각은 주식매각(M&A), 계약이전(P&A) 방식 중 인수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M&A 방식은 회사 지분 전부를 인수하는 방식이며, 계약이전(P&A)은 엠지손해보험의 보험계약, 우량 자산 등을 이전받게 된다. 두 경우 모두 공사의 자금지원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환경오염에 따른 건강 피해가 발생했을 때 환경부가 보험사에 요청한 손해조사에 대해 보험사가 특별한 사유 없이 착수하지 않거나 거짓 또는 허위로 조사한 경우 환경부에서 직권으로 조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환경책임보험 가입시설에 대해 사업장의 관리실태, 환경오염피해 유발 가능성 등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추진토록 했다. 조사 결과는...
그러나 최근 손해보험업계 1위인 삼성화재가 방카슈랑스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은행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앞서 메리츠화재와 흥국화재도 방카슈랑스 영업을 접었다. 은행이 있는 금융지주계열을 제외한 손보사들이 방카슈랑스 시장을 이탈할 가능성도 나온다.
손보사들이 방카슈랑스 사업에 소극적인 건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영향이 크다. IFRS17에서는...
현재 대리운전자 보험은 대물배상은 2억 원, 자기차량손해는 1억 원 한도로만 가입 가능해 고가 차량과의 사고 시 보상한도를 초과하는 손해는 대리운전 기사가 부담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4개 보험사(DB·현대·삼성·롯데)는 이달부터 보상 범위와 한도가 확대된 대리운전자보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나머지 2개사(메리츠·KB)도 내달 중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등 손해보험사들이 시장에서 발을 뺐다. 전체 보험업계 방카슈랑스 실적 중 손보사 비중도 지난해 상반기 기준 약 2% 수준에 불과했다.
삼성화재 철수로 ‘25%룰’을 맞추기 힘들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25%룰은 은행에서 판매하는 특정 보험사의 연간 판매 비중을 25%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다. 판매 은행에서 상품 공급자가 줄어들면 25% 룰을...
대부분의 최고경영자(CEO)들은 재신임이 이뤄졌고 일부 보험사는 배당성향이 기대에 못 미쳤으나 큰 논란없이 통과됐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삼성화재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이 22일에는 DB손보, 현대해상, 교보생명이 주총을 열었다. 같은 달 28일에는 미래에셋생명과 동양생명, 29일 흥국생명, 흥국화재, 코리안리가...
다리 재건축과 고속도로 복구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손해보험 청구액은 수십억 달러에 달해, 해상 사고로 인한 사상 최대 금액이 될 것이라는 추산도 있다. 다만 사고를 일으킨 컨테이너선이 가입한 보험사는 다수의 재보험사에 연동돼 있어 특정 보험사가 파산할 가능성은 적다고 CNN은 전했다.
이번 TF에는 은행 7곳(KB, 신한, 하나, 우리, NH, 대구, 부산), 생명보험사 4곳(삼성, 교보, 한화, 신한), 손해보험사 4곳(삼성, 현대, KB, 코리안리)이 참여한다.
양측은 프랑스와 일본에서 중앙은행과 감독당국이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를 협업한 사례를 제시했다. 프랑스 중앙은행(BdF)과 금융감독청(ACPR)은 2021년 공동 파일럿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했다. 일본...
손해보험사에서 판매 중인 펫보험은 반려동물의 치료를 위해 지출한 의료비를 실손보상해 반려동물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난해 말 펫보험 가입 건수는 10만9000건이다.
펫보험 가입 대상은 생후 2개월이 지난 반려동물로, 동물병원에 입원 또는 통원 시 의료비를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자기부담률(0%~50%) 수준에 따라 상이하며 펫보험의 손해율에...
한화손해보험은 26일 여의도 사옥에서 나채범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 16기 소비자 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고객 패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고객중심 경영의 근간이 되는 소비자의 권익을 제고하고, 여성 특화 보험사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출범한 16기 소비자 평가단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3040 여성들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또한 보험사고 신고가 접수되면 보험사가 한 달 내에 손해사정을 실시,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구성하는 ‘손해사정사 공동 운영군(Pool)’에 손해사정 업무를 맡기도록 해 공정성을 강화했으며, 피해자 또는 피보험자가 보험금에 이의가 있을 때는 관계기관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고보상협의회’가 보험금을 재검토하도록...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보험사들이 연이어 주총을 개최해 2023년 결산 배당을 최종 승인하고 있다. 20일 삼성화재를 시작으로 21일 삼성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생명이 22일에는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이 주총을 개최했다.
주총을 통해 배당이 승인되면 주총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배당금이 지급된다.
그러나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AXA손해보험은 신임 대표이사로 한스 브랑켄(Hans Vranken)을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스 브랑켄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금융서비스 및 보험 분야에서 20년 이상 폭넓은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그는 전략적 미래 비전과 사업 통찰력, 보험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악사손보의 혁신과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스 브랑켄...
S&P는 국내 보험사의 신회계제도 도입에 따라 지난해 11월 중순 보험사의 리스크 기반 자본을 분석하기 위한 평가모델을 개정했다. 개정된 자본평가모델 하에 DB손해보험의 견고한 펀더멘탈 기반의 지속적 이익 창출력 및 자본 안정성 등을 높이 평가 신용등급 상향을 결정했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 결정의 세부 요인으로 S&P 관계자는 “DB손해보험은 U...
김 회장은 “생보사들은 제3보험에서 연평균 7%의 고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나, 시장점유율이 30%에 불과해 손해보험업계와 업권간 불균형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생보업계는 제3보험 시장에서 위험률, 통계관리에서 신속히 따라가지 못했다”면서 “통계 관리체계 개편을 통해 시장에서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시니어 시장 발굴에 대한...
S&P는 국내 보험사의 신 회계제도 도입에 따라 작년 11월 중순 보험사의 리스크 기반 자본을 분석하기 위한 평가모델을 개정했고, 개정된 모델 하에 DB손해보험의 이익 창출력, 자본 안정성 등을 높이 평가해 신용등급 상향을 결정했다.
신용리스크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도 신용등급이 오르거나 장밋빛 전망을 받는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업황 불황이 끝을 모르고...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생명·손해보험사의 보험계약대출 잔액은 71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말(68조 원)보다 3조 원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보험약관대출은 보험 보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해지 환급금의 일부를 미리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1월부터 10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을 한 번에 편하게 비교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서비스 흐름에 따라 간단한 본인인증과 자동차보험 가입에 필요한 정보들을 입력하면 10개 보험사의 상품 정보를 낮은 보험료 순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연간 예상 보험료 뿐만 아니라 나중에 환급받을 금액 정보도 제공해 사용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