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일본 무대에 진출한 임창용은 미국을 거쳐 국내 무대로 복귀한 올 시즌 15일 현재 31세이브로 1위 넥센 손승락(32세이브)을 1개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오늘 펼쳐질 마지막 경기에서 세이브를 올릴 시 개인 통산 4번째 최다 세이브 1위(1998, 1999, 2004)도 노려볼 만 하다.
한편 현재까지 200세이브를 달성한 선수로는 1999년 김용수(LG), 2007년 구대성...
반면 넥센은 8일 목동 두산전에서 9회 마무리로 나와 6실점 충격 패를 안기며 2군으로 내려간 손승락 대신 한현희가 마무리로 나선다. 한현희가 얼마나 자물쇠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삼성과 넥센은 10일 선발로 각각 릭 밴덴헐크와 헨리 소사를 출격 대기 시켰다.
2위 NC 다이노스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3위 두산 베어스와 만난다. NC는 현재...
‘수호신’ 손승락(32ㆍ넥센 히어로즈)이 무너졌다.
손승락은 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 4피안타(2홈런) 6실점으로 3패를 떠안았다.
손승락은 팀이 8-5로 앞선 8회말 2사 1ㆍ3루에서 3점의 리드를 지키기 위해 등판했다. 하지만 손승락은 9회 들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손승락은 선두타자...
9회 말 5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넥센의 마무리투수 손승락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뽑아내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현수는 이날 경기 전까지 프로 통산 999안타를 기록 중이었다.
김현수는 지난 2006년 신고선수로 두산에 입단해 2007년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07년 99경기에서 319타수 87안타, 타율 0.273을 기록했으며 2008년부터는 6년연속...
넥센은 11회말 수비에서 마무리 손승락을 마운드에 올려 11회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챙겼다. 첫 타자 조쉬벨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외야 플라이로 잡아낸 것이 결정적이었다. 손승락은 후속타자 이병규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정의윤과 오지환을 연속으로 삼진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아이디 네***는 "손승락 김주찬 벤치클리어링, 손승락도 먼저 사과하고 기아벤치보고 나오지 말라고도 했는데 김주찬도 과민반응한듯.. 악감정 가지지말고 오늘 게임 잘 하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아이디 라***는 "손승락도 김주찬도 상황정리하고 1루 갈려고하는데 송신영...ㅋㅋㅋㅋㅋ 꺼지는 불에 기름을 그냥 확"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KIA가 13-8로 앞선 9회초 2아웃 넥센 손승락의 투구에 맞은 KIA 김주찬으로 인해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넥센 투수 손승락이 KIA 타자 김주찬에게 사구를 던진 것이 빈볼 시비로 이어지자 양팀 마운드 최고참인 송신영과 서재응이 벤치클리어링에서 만나며 서로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손승락이 미안하다는 뜻을 내비쳤지만 김주찬이 마운드로 나왔고...
이날 9회 마무리 투수로 나선 손승락은 2사 후 김주찬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다. 김주찬은 등 쪽에 공을 맞은 뒤 흥분해 마운드를 바라봤다.
결국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졌다. 하지만 손승락이 고의적 빈볼이 아니었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혀 짧은 벤치클리어링으로 끝났다.
이날 KIA는 넥센을 13-9로 이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김주찬 손승락 흥분했나보다....
송신영 손승락
8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는'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KIA가 13-8로 앞선 9회초 2아웃 넥센 손승락의 투구에 맞은 KIA 김주찬으로 인해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손승락의 볼에 맞은 김주찬이 마운드로 향하자 투수 송신영이 달려나와 김주찬과 맞서고 있다.
손승락...
1사 3루에서 나온 유한준의 3루수 앞 땅볼 때 유재신이 홈을 밟아 1점 앞서갔다.
NC 입장에선 다잡았던 경기를 놓치는 듯했다. 하지만 9회말 1사 후 이호준과 조영훈이 넥센 마무리 손승락을 상대로 연속 볼넷을 골라 나가 희망을 살렸다. 그리고 이날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던 이종욱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려 승리를 가져왔다.
참가한 선수들은 장원삼, 김상수(이상 삼성 라이온즈), 이용찬, 홍성흔(이상 두산 베어스), 류제국, 박용택(이상 LG 트윈스), 손승락, 박병호(이상 넥센 히어로즈), 송승준, 손아섭(이상 롯데 자이언츠), 김광현, 박진만(이상 SK 와이번스), 이재학, 나성범(이상 NC 다이노스), 양현종, 나지완(이상 KIA 타이거즈), 송창식, 최진행(이상 한화 이글스) 등이었다.
이날 감독들...
지난 10일 넥센 히어로즈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마무리 손승락(31)이 생애 첫 골든글러브 영광을 안았다. 마무리 투수로는 1994년 정명원(전 태평양) 이후 19년 만이다. 대부분이 선발투수에게 돌아가는 상이기 때문에 뜻밖의 수상에 놀란 것은 당사자였다.
손승락은 마무리 투수로 보자면 충분히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었다. 정규리그에서 3승 2패, 46세이브...
로지는 이날 자신의 SNS에 손승락(31 넥센 히어로즈)과 인터뷰한 사진을 게재하며 “손승락 선수 역시 골든글러브 수상했네요!”라며 메시지를 남겼다.
골든글러브 로지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골든글러브 로지, 이수정과 쌍벽이네” “골든글러브 로지, 보라색이 뚱뚱해 보이는 건데 의외다" “골든글러브 로지, 노출하지 않아도 섹시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찌감치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던 투수 부문은 넥센 손승락의 차지였다. 손승락은 “받을 줄 몰라서 수상 소감 준비를 못했다”고 밝히며 “뽑아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아무 것도 아닌 선수일 때 아내를 만났는데 아내가 꿈을 포기하면서 뒷바라지를 해줘 고맙다. 더 노력하고 겸손하고 넥센 선수로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최고투수상 손승락(넥센히어로즈), 최고타자상 이병규(LG트윈스), 최고수비상 정수빈(두산베어스), 최고구원투수상 오승환(삼성라이온즈) 등 총 17개 부문별 시상이 이뤄졌다. ‘헤포스상’은 롯데자이언츠 손아섭 선수와 SK와이번스 최정 선수에게 돌아갔다. 한편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 선수(LA다저스)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투수 부문은 삼성 배영수, LG 리즈, 류제국, 넥센 한현희, 손승락, SK 세든, NC 찰리 등 개인타이틀을 차지한 7명이 후보에 올랐다. 포수 부문에는 85경기 이상 포수로 출전한 선수 중 타율0.230 이상을 기록한 삼성 이지영, 진갑용, 두산 양의지, 롯데 강민호 등 4명이 선정됐다.
1루수 부문에서는 타격4관왕(홈런, 타점, 득점, 장타율)에 오르며 2년 연속 MVP를...
최고 타자상과 최고 투수상에는 타자부분 4관왕인 박병호와 46세이브를 기록한 손승락으로 결정됐다. 박병호는 2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인상은 입단 이후 4년간 무명의 설움을 딛고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해 승부사 기질을 유감없이 보여준 두산 유희관이 탔다. 의지노력상에는 입단 13년 동안 팔꿈치 수술을 3번이나 받으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선발투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