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200세이브 달성 초읽기 ‘-1’

입력 2014-10-16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삼성 임창용이 200세이브 달성에 단 1세이브를 남겨두고 있다.

진흥고 졸업 후 1995년 해태에 입단한 임창용은 데뷔 3년차이던 1997년부터 팀의 마무리를 맡으며 수호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어 왔다. 본인의 첫 구원왕(2003년까지 세이브포인트 시상) 타이틀을 차지했던 1998년부터 2000년까지 KBO 역대 최초로 3년 연속 30세이브를 달성하였으며, 2001년부터 3년간 선발로 전업한 뒤 다시 마무리로 복귀한 2004년 36세이브를 올리며 세이브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2008년 일본 무대에 진출한 임창용은 미국을 거쳐 국내 무대로 복귀한 올 시즌 15일 현재 31세이브로 1위 넥센 손승락(32세이브)을 1개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오늘 펼쳐질 마지막 경기에서 세이브를 올릴 시 개인 통산 4번째 최다 세이브 1위(1998, 1999, 2004)도 노려볼 만 하다.

한편 현재까지 200세이브를 달성한 선수로는 1999년 김용수(LG), 2007년 구대성(한화), 2011년 오승환(삼성)이 있다. 임창용이 달성 시 KBO 통산 4번째이며, 김용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100승-200세이브를 동시에 달성하는 투수가 된다.

KBO는 임창용의 200세이브 달성 시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따라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91,000
    • -3.07%
    • 이더리움
    • 4,511,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839,000
    • -2.1%
    • 리플
    • 3,038
    • -2.85%
    • 솔라나
    • 198,500
    • -4.38%
    • 에이다
    • 621
    • -5.48%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59
    • -4.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1.94%
    • 체인링크
    • 20,300
    • -4.56%
    • 샌드박스
    • 209
    • -5.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