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은 29일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고 단계적 일상회복이 늦춰지면서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의 사정이 매우 어렵다. 이들의 경영상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손 회장은 이날 열린 경총-고용노동부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과 경총·중기중앙회 간담회에서 손경식 경총 회장은 노사 대립이 심해 노동이사제가 민간까지 확대될 경우 경영 의사결정을 지난하게 만든다는 우려를 제기했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 파장으로 소상공인 피해가 심각한 상황을 들며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는 부담이라는 지적을 내놨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에...
손경식 경총 회장은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기법 적용이 논의되고 있어 소상공인과 영세기업 어려움이 더욱 커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입법을 강행하기보다는 충분한 사회적 합의와 논의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송 대표는 “5인 미만 사업장에 근기법 핵심 조항 적용되지 못해 2019년 기준 360만 명 노동자들이 노동환경 사각지대 놓여있다”며 “근기법...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20일 국회를 찾아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 공공부문 노동이사제 도입 등과 관련한 경제계 의견을 전달했다.
손 회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이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만나 노동법안 입법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손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기업들...
손경식 회장은 대선 정책건의서 '제20대 대선후보께 경영계가 건의드립니다'를 윤석열 후보에게 전달하고, 자유로운 경제활동과 기업가정신이 존중받는 경제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경총 대선 건의서는 △기업 활력 제고 △일자리 창출 △노사관계 선진화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사회 △안전·환경 등 5대 분야와 관련해 기업이 원하는 정책 방향성을 담았다.
손 회장은...
손경식 경총 회장은 이날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기업 의견을 수렴한 경영계 건의서를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가기 위한 국정 청사진에 적극 활용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윤 후보에게 요청했다. 윤 후보도 "제가 잘 공부해서 공약과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손 회장은 또 중대재해처벌법 등 지나치게 노동계 쪽으로 치우쳐 있는...
손경식 경총 회장은 “최근 요소수 사태에서도 드러났듯이 안정적인 국제 공급망은 기업 활동에 매우 중요한 문제다”라며 “(이를 위해) 한국과 중국의 정부 및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해 더욱 협력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2022년이면 한ㆍ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한다. 이를 두고 손 회장은 “1992년 한ㆍ중 수교 이래 양국은 경제...
이날 행사에는 정부측에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했으며 경제단체에서는 구자열 무역협회장을 비롯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무역 유공자 포상과 수출의 탑을 수여받는 기업인 260명 등 약 300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지금 세계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과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상황을 경험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신산업이 발생하고 경제·사회구조도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라며 “기존 투쟁적인 노동운동에 대해 공감하기 어렵다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변화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면 노사 모두가 국민 앞에 설...
경제계를 대표해 참석한 손경식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먼 미래를 내다보는 기초과학기술 연구와 반도체, 바이오 같은 핵심 전략분야는 국가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유무형의 막대한 자원이 필요한 기술혁신의 과정을 개인ㆍ기업의 노력만으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어, 국가 차원의 충분하고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의 좌장인...
손경식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각국의 정책적 노력과 백신 접종 확대에 힘입어 코로나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지만,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 공포와 국제 공급망 차질 지속으로 회복 모멘텀 둔화가 우려된다”라며 “특히 한일 양국은 외교 문제에 팬데믹 상황까지 더해져 교역, 투자, 인적교류가 감소해 상호 피해를 보고 있다”라고...
손경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청년실업’은 인터넷 포털에서 청년의 연관검색어가 될 정도로 청년들이 체감하는 고용상황은 매우 좋지 않다”라며 “취업난에 힘든 청년들에게는 일자리가 최고의 희망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총과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찾아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특히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인 손경식 경총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기업의 자발적 노력과 함께 우리 현실에 맞는 세밀한 정책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손 회장은 “팬데믹 상황에서도 기업주도 ESG 자율경영 확립을 위한 참여기업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롭게 재편될 국제 관계와 기술 패권 경쟁을 고려할 때 기업...
최태원 SK그룹 회장에서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등 재계에서도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다. 최태원 회장은 상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현재 노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씨와 이혼 소송 중이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빈소에 도착한 뒤 20분가량 자리를 지켰다. 그는 취재진에 "저도 마음이 상당히 아프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이 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았다.
27일 오후 5시께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손 회장은 "옛날에 대통령 재임하실 때 만나 뵙던 인연으로 빈소를 찾았다"며 "유족들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우리나라 교통사고 환자가 많아서 사고 예방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손경식 회장은 19일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을 접견하고, 미래 지향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먼저 손 회장은 “강 후보는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부대표, UN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으로 다년간 근무한 국제기구 전문가이며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으로 국제사회에서 리더십을...
경총 손경식 회장은 “이번 건의서에서 대한민국 경제·민생 현장의 생생한 고민과 이야기를 담아내는 데 노력했다”며 “20대 대선후보들에게 자유로운 경제활동과 기업가정신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경총의 대선 건의서는 국민적 관심사인 일자리·노사관계 분야는 물론, 우리 경제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이슈들을 폭넓게 담아내는 데...
이날 간담회에는 이호승 정책실장을 비롯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경제 동향과 관련해 "수출·투자 중심으로 경기회복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코로나 4차 확산세 등이 8월 주요 실물지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