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KB자산운용 등 기존 주요 투자자를 설득해 우호 지분을 확보하는 것도 하나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이외에도 하이브는 소액주주들을 대상을 의결권 위임을 권유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승자의 저주’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인수전 직전 9만 원을 밑돌던 SM 주식이 약 한 달 만에 160% 이상 급등했기 때문인데요. 이미 주가...
카카오는 소액주주들이 보유한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1주당 15만 원에 공개매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1조2500여 원을 들여 최대 35% 지분을 추가 취득할 방침이다. 카카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장내매매를 통해 지분 4.9%를 확보한 상태다.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1주당 12만 원대로 매입해 총 1442억여 원이 투입됐다.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카카오는 약 1조3942억...
소액주주들이 카카오의 SM 주식 공개매수에 응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걸림돌이 존재한다. 먼저 카카오의 공개매수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지점을 찾아가야 한다. 전화나 팩스, 온라인을 비롯한 비대면 방식으로는 할 수 없어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청약서 등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한다.
또 공개매수자에게 매각하려는 주식은 주관을 맡은 증권사의...
이밖에 업계는 온라인연계투자에 대해 금융회사 등 기관투자자가 투자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금융지주회사의 비금융 자회사가 업무 연관성이 있는 금융사를 자회사로 둘 수 있게 관련 규정을 정비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외환 분야 진출 확대를 위해 소액해외송금의 한도를 기존 5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상향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번 간담회는...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4만 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8만7400원이다.
6일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에 대해 제기된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의 결과가 3일 인용으로 발표됐다”며 “이로써 하이브는 15.8% +α(공개매수 성공분)에 해당하는 에스엠 지분을 확보한 상태에서 우호 지분과 추가 의결권 확보를 통해 31일...
법원이 이 전 총괄의 손을 들어주면서 하이브는 지분확보의 부담을 덜고 소액주주의 의결권 확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주주제안을 통해 제시한 경영진 교체를 성공시켜 실질적인 경영권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방시혁 의장이 직접 CNN과 인터뷰를 통해 주주총회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주주제안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서도 설득 작업을 진행...
통상 소액주주에게 이익을 더 많이 돌려주기 위한 방식이라 주주가치 제고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전년 대비 실적이 하락했지만,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 규모를 최대한 유지했다”며 “회사 경영상황에 대한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에 따라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은 배당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국부펀드로부터 1조2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고, 이 중 1차 투자금 8975억 원을 지난달 24일 받았다.
다만 현재 에스엠 주가가 12만 원을 웃도는 만큼 비용 부담이 커진다는 게 문제다. 공개매수 가격을 주당 13~15만 원으로 책정하고 지분 40%를 확보하려면 약 1조2400억 원에서 1조4300억 원의 자금이 필요하다. 하이브...
정부가 이차전지·전기차 등 국가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R&D), 투자 등 관련 행정절차 촉진과 규제 혁신에 나선다. 기업과 자영업자 등 민간의 개선 수요가 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108개의 경제 형벌규정도 개선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투자...
다른 일부 투자자들 역시 ”주주총회할 때도 소액주주에 말할 기회는 준다”, “발언 자체를 막는 AMA는 아직 본 적이 없다”는 등의 의견을 내고 있다.
미리 의견을 모아 AMA에 참여하자는 움직임도 있다. 현재까지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플레이션 조절 여부와 재단 물량 소각,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게임들의 개발 상황 등이 예상 질문으로 거론되는 상황이다....
주식회사의 주인은 대주주뿐만 아니라 수많은 소액주주도 포함이 된다. 그들의 자본 조달이 있었기 때문에 회사의 존속도 가능한 것이다. 그런데도 대주주 일가가 계속 ‘내 회사’라고 인식하는 것은 스스로 기업가치를 떨어뜨리는 것밖에 안 된다. 이렇게 경영을 하고 있는데 어느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력적인 투자처로 보겠는가.
우리나라가 GDP 세계 10위까지 올라갈...
이외에도 더코디 소액주주연합은 24일 경영권 확보를 위해 전략적 투자자(SI)와 50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엔에이링크는 내달 9일 주주제안으로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1명을 해임하고, 이사회와 주주제안으로 추천 받은 사내·사외이사, 감사 선임을 의결한다.
류호정 서스틴베스트 연구원은 “올해 정기주총 시즌 주주제안은 경영권 분쟁...
재계 한 관계자는 “국민연금의 과도한 스튜어드십 행사가 민간기업 경영의 자율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면서 “3월 주총에서 외국인 투자자나 행동주의 펀드,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고 했다.
◇경영권 분쟁 뜨거운 감자=SM, 하이브, 고려아연 등 경영권 분쟁도 관전 포인트다.
경영권 분쟁중인 SM은 표 대결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SM 주가가 12만 원을 밑돌면 소액주주들이 하이브의 공개매수에 응할 유인이 된다.
하이브가 이날 금감원에 IBK투자증권 판교점을 통해 지난 16일 에스엠 주식이 비정상적으로 대규모 매입된 데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
하이브는 “IBK 판교점을 통한 주식 거래가 12만 원을 넘어 13만 원까지 급등하는 결정적 국면에서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IBK투자증권이 최근 채권투자 열풍과 회사채 시장 활황에 힘입어 소액으로도 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인 ‘IBKS 소액국채BLASH랩’을 판매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정부에서 국민주택사업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국민주택채권을 ‘소액 채권 신고시장 가격제도’를 활용해 할인된 신고가격으로 매수하고, 높은 시장가격으로 매도하는 운용전략을...
디엔에이링크 소액주주들에 따르면 현재 주주연대 측 주도권은 천무진씨와 일부 법인들이 주도하고 있는데, 여기에 우수AMS와 그 자회사가 총 3.73%의 지분율을 가지고 있다.
경영권 분쟁 참여를 두고 디엔에이링크 측과 최근 지분을 매입한 법인들의 대립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셈이다.
이에 우수AMS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사업 기반인 아티스트와 팬, 직원들의 지지를 얻어 명분을 쌓고 넓게 퍼져 있는 소액주주들의 호응을 끌어내 주총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서다.
25일 엔터테인먼트와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양측은 프레임 설정을 위해 여론전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하이브 측은 일련의 과정을 모두 ‘경영권 분쟁’으로...
기존에 고액 자산가에게 한정됐던 다양한 투자정보나 자산관리 서비스의 문턱을 소액 투자자에게도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AI로보어드바이저 수익률은=‘-1.50% vs 0.3%’
차례로 최근 3개월간 키움증권의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 키우GO의 수익률(미국주식과 미국 상장지수펀드 혼합형 안정형)과 코스피의 상승 폭이다. 코스피가 플러스(+)로...
또 전단채에 직접 투자할 경우 최소 1억 원 이상의 고액으로 투자해야 하지만, 펀드로 투자하면 소액으로도 투자가능하다. 6개월~1년의 짧은 듀레이션으로 금리변화에 따른 가격변동성이 낮고 환매수수료가 없어 여유자금 필요 시 수시인출이 가능하다.
이 펀드는 단기영역의 크레딧물에 집중 투자하며 만기 상환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최근에는 채권자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