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호 한국채권투자운용 대표는 “경기 부진과 증시 불황 속에 지난해 개인투자자들의 채권 투자 순매수 규모는 20조 원에 달했다”며 “올해도 3월까지 개인들의 채권 순매수가 7조 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채권투자에 관심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비대면 채권투자일임 서비스를 통해 개인이 소액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할 수 있는 채권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고...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은 대중(crowd)과 자금조달(funding)의 합성어로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다.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투자자는 투‧융자 금액을 소상공인에게 제공하고 수익을 현금과 상품쿠폰‧할인권 등으로 돌려받는다. 정부는 소상공인이 펀딩에 사용할 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현금이자 비중을 줄일 수...
상장 이후에도 대주주 지분율이 80%에 육박해 소액주주가 목소리를 내지 못할 수 있으며 행오버 우려도 나온다.
이에 박 대표는 “적극적인 배당 정책을 가져갈 계획이다. 27년간 법규 위반 없이 투명하게 투자하며 지켜온 원칙이 주주들 신뢰의 연장선으로 이어졌으면 한다”라며 “또한, 엘비가 보호예수 기간을 30개월로 설정해 오버행 이슈도 없다는 평가를...
김건수 행동주의 투자 플랫폼 ‘한톨’ 대표도 “이 같은 방향으로 변화하는 회사 움직임을 환영하며 궁극적인 기업가치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톨은 한국알콜 대상으로 소액주주 활동을 이어왔다.
김우진 서울대 교수는 “주주 행동주의는 본래 경영진과의 비공개 대화 등 우호적인 접근을 먼저 시도하며, 미국의 경우 상당 부분 이견이 이 단계에서...
‘KODEX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ETF’는 소액으로도 미국채 30년물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듀레이션은 약 17년, 총 보수는 연 0.3%다.
지난해 10월 미국채 30년물 시장금리가 4%를 넘어설 때부터 본격적으로 유입되기 시작한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는 올해 들어 더욱 강해지며 최근 한 달 동안 410억 원가량 들어왔다. 해당 상품의 순자산(AUM) 규모도 1516억...
개인투자자 B 씨는 “분할 찬성의 가능성은 분할 후 상장하지 않겠다는 확답을 받아야만 있을 것”이라며 “5년 조건은 주주를 우롱하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편, DB하이텍 소액주주연대는 13일 오전 경기도 부천에 있는 DB하이텍 본사로 찾아가 물적분할 등 주주총회 안건 관련 협상을 진행했으나 결렬됐다.
이에 소액주주연대는 매수청구 반대 의사 표시...
하이브IM은 "대표 개인이 소액지분을 보유한 것과 당사와의 이해 상충 관계는 없다"고 강조했다. 협업 논의는 하이브 요청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시작됐고, 하이브IM의 게임 관련 투자와 주요 협업 관계는 모두 하이브의 통제를 받고 있다는 것이 하이브IM 측 설명이다.
하이브IM은 "정우용 대표는 대표는 하이브IM 설립 이전에 개인적인 친분...
기관투자자들의 자산배분 수단으로 주로 활용되며, 소액으로 국내 전체 채권시장에 분산투자할 수 있어 개인투자자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15일 KB자산운용은 총보수를 0.05%에서 0.012%로 전격 인하한 바 있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 본부장은 “ETF 보수는 수익률과 직결되는 만큼 운용전략이 동일하다면 보수가 낮은 ETF를...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SM 3.0' 사업계획이 달성될 경우 올해 예상 매출액은 1조342억 원, 영업이익을 1706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공개매수가 15만 원에 해당하는 에스엠의 기업가치 3조9000억 원은 PER(주가수익비율) 29.3배에 해당한다. JYP Ent.의 직전 3개년 12개월 선행 PER 평균이 26.5배이므로 카카오는 경영권 프리미엄만 고려해도...
소액투자가 가능하다는 점 역시 장점입니다. 일반적으로 랩어카운트 서비스는 최소투자금액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회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위탁계좌의 경우 최소 100만 원 이상부터 투자가 가능하지요. 반면 연금저축펀드의 랩어카운트 서비스는 10만 원부터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금이 적어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분기마다 제공되는...
31일 진행될 주주총회를 앞두고 양측은 주주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주주명부가 폐쇄된 상황에서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 의결권의 중요성이 커졌다. 60%가 넘는 소액주주도 주요 설득 대상으로 꼽힌다. 다만 지분 싸움에서 먼저 승리를 거둬야 주주총회로 실효적인 싸움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국민연금, KB자산운용 등 기존 주요 투자자를 설득해 우호 지분을 확보하는 것도 하나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이외에도 하이브는 소액주주들을 대상을 의결권 위임을 권유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승자의 저주’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인수전 직전 9만 원을 밑돌던 SM 주식이 약 한 달 만에 160% 이상 급등했기 때문인데요. 이미 주가...
카카오는 소액주주들이 보유한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1주당 15만 원에 공개매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1조2500여 원을 들여 최대 35% 지분을 추가 취득할 방침이다. 카카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장내매매를 통해 지분 4.9%를 확보한 상태다.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1주당 12만 원대로 매입해 총 1442억여 원이 투입됐다.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카카오는 약 1조3942억...
소액주주들이 카카오의 SM 주식 공개매수에 응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걸림돌이 존재한다. 먼저 카카오의 공개매수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지점을 찾아가야 한다. 전화나 팩스, 온라인을 비롯한 비대면 방식으로는 할 수 없어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청약서 등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한다.
또 공개매수자에게 매각하려는 주식은 주관을 맡은 증권사의...
이밖에 업계는 온라인연계투자에 대해 금융회사 등 기관투자자가 투자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금융지주회사의 비금융 자회사가 업무 연관성이 있는 금융사를 자회사로 둘 수 있게 관련 규정을 정비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외환 분야 진출 확대를 위해 소액해외송금의 한도를 기존 5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상향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번 간담회는...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4만 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8만7400원이다.
6일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에 대해 제기된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의 결과가 3일 인용으로 발표됐다”며 “이로써 하이브는 15.8% +α(공개매수 성공분)에 해당하는 에스엠 지분을 확보한 상태에서 우호 지분과 추가 의결권 확보를 통해 31일...
법원이 이 전 총괄의 손을 들어주면서 하이브는 지분확보의 부담을 덜고 소액주주의 의결권 확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주주제안을 통해 제시한 경영진 교체를 성공시켜 실질적인 경영권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방시혁 의장이 직접 CNN과 인터뷰를 통해 주주총회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주주제안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서도 설득 작업을 진행...
통상 소액주주에게 이익을 더 많이 돌려주기 위한 방식이라 주주가치 제고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전년 대비 실적이 하락했지만,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 규모를 최대한 유지했다”며 “회사 경영상황에 대한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에 따라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은 배당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국부펀드로부터 1조2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고, 이 중 1차 투자금 8975억 원을 지난달 24일 받았다.
다만 현재 에스엠 주가가 12만 원을 웃도는 만큼 비용 부담이 커진다는 게 문제다. 공개매수 가격을 주당 13~15만 원으로 책정하고 지분 40%를 확보하려면 약 1조2400억 원에서 1조4300억 원의 자금이 필요하다. 하이브...
정부가 이차전지·전기차 등 국가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R&D), 투자 등 관련 행정절차 촉진과 규제 혁신에 나선다. 기업과 자영업자 등 민간의 개선 수요가 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108개의 경제 형벌규정도 개선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