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확진자 확대는 가정·시설을 통한 소아·청소년 감염으로, 다시 교육시설 등 집단감염으로 이어진다. 신규 확진자 중 16.7%가 19세 이하였다. 학교·학원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한 탓이다. 소아·청소년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보호되려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김 총리는 “지난 월요일부터 수도권에서도 전면등교가 시작됐고, 대입 수능이...
이들 연령층의 백신접종도 늦게 시작돼, 현재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률은 12.8%로 매우 낮다. 교육당국은 학생들의 백신접종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아직 이들 연령층의 접종 이득에 대한 논란이 많다. 불안감이 전혀 해소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 비중이 높고, 위중증 환자 대부분을 차지하며, 접종 완료자들의...
대안이라곤 소아·청소년을 비롯한 미접종자 접종 확대와 상반기 접종 완료자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뿐인데, 참여가 저조하다. ‘백신 공포’가 번지면서 16~17세와 12~15세 접종 예약률은 각각 60%대, 30%대에 머물고 있다. 상반기 접종 완료자(504만1240명) 중 추가접종 예약인원도 218만3053명(43.3%)에 불과하다.
다만, 비상계획 발동 여부는 상황을 더...
현재 노래연습장이나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또는 요양시설·중증장애인·치매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적용 중인 '방역패스(접종완료증명서·음성확인서)'가 적용되는 셈이다.
아울러 소아·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사전예약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잔여백신 등을 통해 접종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조 교육감은 소아ㆍ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자율접종 원칙을 유지하고 학교에서 접종 여부를 공개하거나 교내활동에 불이익이 없도록 할 예정이지만 접종에 대한 학부모들의 전향적인 판단을 당부했다.
이날 조 교육감은 △토의·토론문화 활성화 △국제공동(토론)수업 확대 추진 △스마트기기 휴대 학습 '디벗'(Digital+벗) 등 3가지 미래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방역 당국은 최근 청소년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접종을 망설이는 학부모들에게 이득이 더 크다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역 당국의 입장과 (교육부도) 같은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부는 11일부터 17일까지 ‘수능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해 입시학원·다중이용시설·대학 등에 대한...
일부에선 방역패스 적용대상을 소아·청소년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나, 현 단계에선 검토되지 않고 있다. 적용시설 중 유흥시설, 경마·경륜·경정장과 카지노는 방역패스와 무관해서 소아·청소년 이용이 불가하기 때문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부는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 논란 등을 고려해 당초 백신 접종군이 아니었던 18세 이하의 소아·청소년은 방역패스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었다.
앞으로 500명 이상 대규모 공연에는 예외없이 방역패스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날부터 공연에 가려는 소아·청소년은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는 접종증명서를,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PCR(유전자 증폭) 음성확인서를...
2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이날 만장일치로 5~11세의 화이자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표결에 참여한 소아감염병학회의 션 오리어리 박사는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함께 5~11세 어린이에게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것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백신의 이점이 위험을 능가한다”고 밝혔다.
뒤이어...
일반적으로 화이자 백신의 주된 이상반응인 심근염·심낭염 등은 접종 후 일주일 이내에, 아나필락시스 반응은 하루 내에 나타난다. 길랑 바레 증후군도 증상 발현 시기가 접종 1~3주 뒤로, 1개월을 넘기진 않는다.
문제는 불안감 확산으로 소아·청소년 접종에 차질이 빚어지는 경우다. 이날 0시까지 1차 이상 누적 접종률(인구 대비)은 80.1%다. 단계적 일상회복 3단계...
1차 접종자들에 대한 2차 접종이 완료되고,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접종까지 마무리돼도 85% 달성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18세 이상 성인 중 1차 미접종자는 약 517만 명으로, 주된 미접종 사유는 이상반응 우려와 백신 효과 불신이다.
이런 이유로 접종증명·음성확인제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조치가 유지되는 다음 달 중순가지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 정은경...
추진단은 18∼49세 연령층의 2차 접종과 소아ㆍ청소년ㆍ임신부의 1차 접종은 물론 고위험군(고령층ㆍ면역저하자ㆍ의료종사자 등)에 대한 추가접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추진단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안전하게 전환하기 위해 아직 접종하지 않은 미 접종자, 특히 코로나19 중증위험도가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은 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A. 소아ㆍ청소년 백신접종은 의무사항이 아니고 자율접종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접종을 강요하는 분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별 접종 여부를 조사하거나 파악하지 않고, 접종 학생에게 특별한 혜택을 주는 등 차별적 조치를 하지 않도록 학교에 사전 안내를 하고 있다.
Q. 이번 소아ㆍ청소년 대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기간에 접종하지 않은 경우, 12월에 추가...
소아·청소년과 임산부에 대한 1차 접종은 이날부터 시작됐다.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없이도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잔여백신으로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1050명으로 4차 대유행 초인 7월 7일(1212명)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다.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8일 서울 양천구 홍익병원에서 한 학생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이날부터 16∼17세 청소년(2004∼2005년생)과 임신부의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이외에도 12∼15세(2006∼2009년)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예약은 내달 12일까지 계속되며 접종은...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8일 서울 양천구 홍익병원에서 한 학생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이날부터 16∼17세 청소년(2004∼2005년생)과 임신부의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이외에도 12∼15세(2006∼2009년)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예약은 내달 12일까지 계속되며 접종은...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8일 서울 양천구 홍익병원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해 예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이날부터 16∼17세 청소년(2004∼2005년생)과 임신부의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이외에도 12∼15세(2006∼2009년)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예약은 내달 12일까지...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15만4130분, 화이자 124만7610회분, 얀센 1만1200회분, 모더나 27만390회분 등 총 168만3330회분이 남아 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18일부터 16~17살 청소년과 임신부의 접종이 시행되고, 12~15살 소아청소년과 기본 접종 완료 2개월 이후 면역 저하자의 '추가접종 사전예약'도 시작된다"고 말했다....
성인(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수·접종이 가능해 별도로 예약 인원이 집계되지 않는다.
관건은 85% 달성 여부다. 현재까지 1차 접종자와 소아·청소년, 임신부 예약자가 모두 접종을 마쳐도 접종 완료율은 80%를 겨우 넘는다. 결국, 완전한 일상회복은 성인 미접종자가 얼마나 많이 접종에 참여하느냐에 달렸다.
예약을 마친 16~17세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한다.
방역당국은 소아ㆍ청소년의 경우 기저질환이 있으면 접종을 권고하고, 건강한 사람은 접종 여부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임신부의 경우 지난 8일 오후 8시부터 예약을 시작한 이후, 하루하고도 4시간 동안 1506명이 예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