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들이 떠난 의료현장을 지키던 의과대학 교수들이 지난달 25일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지남에 따라 의료공백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25일로 예정됐던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움직임이 가시화되지는 안은 상황이다. 하지만 의대증원을 두고 의정(醫政)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고, 대화 가능성도 닫혀 있어 계속된 의료공백에 환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먼저 보건의료 분야는 소아·청소년과 의원 감소, 전공의 감소 등 사회적 이슈와 보편적 국민 체감 등을 고려하여 소아·청소년과 분야의 초거대 AI 기반 선제적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기반 보건의료 서비스 선도 사업을 통해 소아 보호자 대상 건강상담 지원, 질병 예측 알림과 함께 의료진의 환자별 증례 분석, 처방 보조 등 소아 건강지원 특화모델 개발...
국민이 의사 수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근거는 ‘응급실 뺑뺑이’와 ‘소아과 오픈런’ 등이 있다. 이에 대해 방 위원장은 “의료서비스를 통해 예방하거나 피할 수 있는 사망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 비해 훨씬 낮다. 소아과 의사는 늘었지만, ‘소아과 오픈런’이 발생하고, 지방에 분만할 수 있는 산부인과가 없어 원정출산을 하는 이유는 의사 수...
서울대의 소아신장분과 교수는 총 2명이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강희경·안요한 소아신장분과 교수는 지난달 말 본인 진료실 문에 ‘사직 안내문’을 붙였다. 이들은 안내문에 “저희의 사직 희망일은 올해 8월 31일”이라며 “믿을 수 있는 소아신장분과 전문의 선생님들께 환자분들을 보내드리고자 하니 병원을 결정해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패스트트랙은 FDA가 미충족의료수요가 큰 중증 질환에 대해 약물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만든 제도이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면 FDA와 주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IND 및 패스트트랙 신청으로 효소대체요법(ERT) 기반 MPS IIIA 치료제인 GC1130A(NP3011)의 임상과 신약 개발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패스트트랙은 FDA가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중증 질환에 대해 약물 개발을 가속화 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면 FDA와 주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IND 및 패스트트랙 신청으로 MPS IIIA 치료제인 ‘GC1130A’의 임상과 신약 개발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회사 측은 미국을 필두로 국내 및 일본에서...
12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진행된 초청 연수에는 성 빈탁(Sung Vinntak) 캄보디아 보건부 차관, 니프 앙케아보스(Nhip Angkeabos) 국립어린이병원 원장, 이성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진료부원장, 임기정 고려대학교 의료원 브랜드전략 실장, 박준은 소아청소년과 교수, 최영준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초청 연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한국유씨비제약은 11일, 벨기에 본사의 장-크리스토프 텔리에르(Jean-Christophe Tellier, 이하 ‘텔리에르’) 회장과 주요 경영진이 하루 동안 한국을 방문해 국내 의료기관 및 파트너사 등 회사의 주요 이해관계자를 만나 상호 협력 관계를 다지는 비즈니스 투어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텔리에르 회장은 2015년부터 10여년 간 UCB제약을 총괄하고 있으며, 한국을...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진입해 2개월~5세 미만 소아를 대상으로는 무료로 접종된다.
박스뉴반스는 한국화이자제약의 13가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13’의 대항마로 꼽힌다. 프리베나는 지금까지 국내 허가된 동종 백신 중 가장 많은 혈청형을 보유해 시장을 주도해 왔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10가 백신 ‘신플로릭스’를 국내에 공급 중이지만, 의료현장...
그는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은 소아 심장 분야의 경우 오랫동안 지속돼 온 저수가와 출산율 저하에 따른 환자 감소로 대부분의 의료기관이 꺼리는 분야임에도 부천세종병원은 지속적인 투자를 해오고 있다"며 "그간의 희생과 노력으로 구축한 소중한 인프라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전문병원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과 역할을 부여해달라"고 요청했다....
대한아동병원협회가 속초시와 관내 소아의료체계를 재건하기 위한 협력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회와 시는 지난 5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청 시장실에서 첫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황 파악 및 의견 공유 시간을 가졌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아동병원이 없다. 이 중에서도 속초시는 5곳의 소아·청소년 의원과 속초시의료원의...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18세 미만 청소년이 쉽게 멍이 들고, 안색이 창백한 상태가 계속된다면 소아청소년 백혈병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에서 통상적으로 18세 미만 청소년까지의 암을 소아암 혹은 소아청소년 암이라고 부른다. 소아암 중에서 가장 많이...
이런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 해소를 위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 기준 바이알(병)당 513만2364원이던 약가를 절반 수준인 251만4858원으로 인하했다. 이는 4월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솔리리스 약가 360만 원에 비해서도 약 30% 저렴한 금액이다.
대웅제약, 종근당과 ‘펙수클루’ 공동판매
대웅제약과 종근당은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차단제(P-CAB)...
나만의닥터를 운영하는 메라키플레이스는 비대면진료를 허용한 2월 이후 소아과 진료 건수가 4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른 진료과목도 평균 200% 이상 증가하는 등 소비자들이 비대면진료를 선택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달 가까이 의료 공백이 이어지면서 병원에 가지 않는 대신 비대면진료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늘고 있다는 의견이다.
정부는...
저출생 보장 강화를 위해서는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필수 의료 분야의 급여의료비를 실손보험에서 새롭게 보장하는 방향으로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한다.
이 회장은 “유병력자 실손보험은 자기 부담률이 높아 보험료가 상당히 높다”며 “가입률을 높이고 소비자의 편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상품 개편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실손보험 보험금 누수를 막기...
이 숫자가 어디서 나왔는지 자초지종도 모릅니다.”
필수진료과이지만 이제는 기피과로 전락한 ‘내외산소(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과)’에서 30여 년간 환자를 진료한 의과대학 교수가 증원 통보를 받은 순간을 떠올리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40명의 신입생이 사용했던 강의실에 당장 내년부터 130명을 수용해야 하는 가천대 의과대학 이야기다.
본지는 2일 인천...
박물관 문화어울림 병원학교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수요일마다 박물관의 학예연구사들이 각 병원학교를 찾아가 아웃리치 프로그램(Out-reach Program)으로 진행한다. 박물관은 환아와 보호자, 의료진을 초청하는 ‘박물관 소풍’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개혁은 내외산소(내과·외과·산과·소아청소년과)와 비수도권 의료를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때문에 피부과, 성형외과, 안과 등 비급여 진료가 빈번한 분야는 논의에서 배제됐다는 것이 의사들의 지적이다.
조 회장은 “피부과는 미용 관련 시술만 하는 분야가 아니라 건선이나 아토피 등 만성 질환이나 죽을 수도 있는 불치의...
한편, 중수본은 이날 회의에서 ‘소아 필수의료 보상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박 차관은 “정부는 의료개혁 4대 과제인 ‘보상체계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2028년까지 10조 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특히, 소아 분야 보상 강화는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 중으로 5년간 1조3000억 규모의 수가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악 의료정책’으로 규정하고 강경히 반대해 왔다.
이번 42대 회장 선거에서 승리한 임현택 당선인이 강경파라는 점도 첩약 급여화 정책의 발목을 잡는다. 임 당선인은 현재 의대 증원을 저지하기 위해 정부와 강 대 강 대치 중이다. 그는 ‘미래를 생각하는 의사 모임’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대표로 활동하면서 첩약 급여화 정책을 비판해 왔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