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들어가려면 QR코드 등으로 백신접종을 인증하거나 미접종자의 경우 PCR 음성확인서(발급일로부터 48시간 유효)를 내야 한다. 코로나19 완치자나 의학적 이유 등으로 방역패스를 적용받지 않는 예외자는 격리해제확인서나 예외확인서가 필요하다.
방역패스 예외 대상인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대규모 점포를 이용할...
이어 “둘째, 소아, 청소년 백신 패스는 보류해야 한다”며 “법원 판단도 존중해야 하지만 이와 별개로 접종률이 높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제도를 운용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했다. 앞서 법원은 4일 학원ㆍ독서실ㆍ스터디카페에 대한 방역패스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한 바 있다.
안 대표는 “정부는 청소년 백신 패스 적용 이전에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가진...
실제 4일과 이날 소아·청소년(13~18세) 백신 1차 접종 완료율은 0.6%포인트(p) 증가하는데 그쳤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과 30일 기준 1차 접종률 증가 폭이 1.9%p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에 그친 것이다. 6일 0시 기준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율은 76.2%, 2차 완료율은 54%를 기록 중이다.
앞서 4일 서울행정법원은 학원·독서실 등 청소년...
반면, 학부모단체 법률대리인인 함인경 법무법인 강함 변호사는 “재판부가 백신 효과까지 판단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기본권을 침해하는 방향으로 방역대책을 내려면 정당성, 합리성이 있어야 하는데 소아·청소년이 백신을 맞지 않았을 때 위중증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등 정부가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에서 모든...
교육부는 코로나19 백신 이상 반응을 보인 소아·청소년의 경우 의료비 지원방안을 1월 중 마련할 예정이다. 감염상황과 중증감염 사례, 연령대 및 시도별 접종률 등 구체적인 정보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이상반응 소아·청소년에 대한 의료비를 성인보다 더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1월 중...
이를 위해 우선, 백신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이 있는 만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의료비(실비) 지원방안을 이달 중 마련키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의 보상 체제와 별도로 청소년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고려한 별도 지원책”이라고 설명했다. 교직원과 대학생에게도 3차 접종을 독려할 예정이다.
감염병 상황을 고려한 학사운영 방안도 2월까지 수립한다....
산제이 굽타 CNN 의학전문 기자는 “문제는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미국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충분한 진단 검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또 소아과 입원도 급증하고 있지만, 12세 미만 환자 중 86%는 아직 접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한편 CDC는 이날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3차 접종) 간격을 기존 6개월에서 5개월로...
2일 열린 일상회복 지원회원회 방역의료 분과위원회에서 전문가들은 백신 3차 접종률 증가로 고령층 확진자 발생률이 감소함에 따라, 향후 위·중증환자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60세 미만의 3차 접종률은 아직 저조하다. 연령대별로 60세 이상은 77.1%에 달하나, 50대는 42.1%, 18~49세는 21.0%에 머물고 있다. 소아·청소년은 기본접종률이 75.1%까지 올랐지만, 12...
입원 환자 대부분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기저질환을 앓는 사람 또는 고령층이다.
미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ICU 병상 중 22%를 코로나19 환자가 사용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아·청소년과 입원율도 팬데믹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8일 기준 7일간 일일 평균 어린이 코로나19 환자 378명이 입원했다....
또한, EMA나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주요 규제당국이 18세 이하에 대한 접종을 허가할 경우 국내에서도 소아·청소년 접종에 쓰일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는 전체 인구의 82.7%, 1차 접종 완료자는 86.0%이다. 백신을 한 번도 맞지 않은 미접종자는 약 720만 명에 달한다.
국내에 공급되는 노바백스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안동 공장에서...
특히 뉴욕에서 오미크론으로 인한 소아과 입원자 수는 11일 기준 22명에서 23일 기준 109명으로 급증했다. 2주도 채 되지 않아 5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이다.
코네티컷 아동의료센터의 후안 살라사르 박사는 “어린이는 바이러스에 쉬운 표적”이라며 “이는 지역사회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백신 접종을 할 수 없는 아이들이나 접종을...
소아 B형 간염, 백일해 등 백신에 수십년 간 사용된 기술로, 상대적으로 가장 안전한 백신으로 평가받는다.
전날 넷마블은 2.97%(3500원) 오른 12만1500원에 장을 마쳤다. 넷마블은 지난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 및 온라인에서 동시 개최된 ‘시그라프 아시아 2021’에서 음성 대사 감정을 자동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안면 애니메이션을 생성하는 기술...
교육부와 교육청은 지역 여건에 따라 15일부터 24일까지 집중적으로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청소년 방역패스 제도의 기본 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관계부처, 교육현장, 전문가 등 각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보완하거나 추가 지원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3일 소아청소년의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국가 완전 책임제를 촉구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소아청소년들은 우리 사회에서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대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소아청소년의 백신접종과 관련한 부작용에 대해서는 과학적 인과성 여부와 상관없이 국가가 모든 지원과 보상을...
다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코로나19 완치자, 의학적 사유 등으로 접종이 불가능한 이들은 방역패스가 적용되지 않고, 이들은 예외자임이 증명되면 시설 출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13일부터 백신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추가접종 예약도 시작된다. 2차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난 18세 이상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접종을 예약할...
하지만 백신의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최소 2주일에서 4주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기에 확진자가 지금처럼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시점에는 백신에만 의존하기 어렵다. 특히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가 고령층에 집중되는 현실에서 소아·청소년 접종에 인력을 쏟는 것은 적절치 못하단 비판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해 바이러스의 전파를 최대한...
백신 접종을 둘러싼 학생과 학부모들의 우려가 큰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내년 2월부터 12~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역패스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소아·청소년이 자주 출입하는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도서관 등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에 교육 당국은 기존의 자율 접종 원칙에서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예방 접종을 통해...
신규 회원사로 가입한 것과 관련해 해당 발전소의 모기업인 포스코와 삼성을 규탄하는 집회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었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는 소아·청소년에게 '백신 패스'를 적용하는 데 반대하며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앞에서 행진했다.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8분께 도심 차량 통행 속도는 시속 14.3km대까지 떨어졌다.
조사 기간은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국내 의심환자 발견(11월 30일)및 소아·청소년 백신 패스 적용 발표(12월 3일) 등보다 이른 시점이다.
이번 조사 결과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라 일상이 얼마나 회복됐냐”는 질문에 대해 '회복세가 뚜렷하다'며 효과를 긍정하는 응답은 33.8%, '뚜렷하지 않다'며 효과를 부정하는...
◇“백신은 개인 선택…소아ㆍ청소년에 강제해선 안돼”
청소년 방역패스를 적용하고 학원 등도 방역패스 적용 대상 시설로 포함하겠다고 하자 학생·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접종 강제’라는 반발이 터져 나오고 있다. 지난 7일 서울시학부모연합이 ‘전면등교 대책 마련 백신패스 철회 촉구한데 이어 전날에는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 60여 개 단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