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전선 전방부대 소대장으로 근무 중 지난해 12월 29일 실종된 박진웅(25) 소위가 37일 만에 부대에서 1㎞가량 떨어진 야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해당 군부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철원군 동송읍 토교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얼룩무늬 전투복 차림의 박 소위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수색대대장 등이 발견, 군 헌병대에 신고했다.박...
지난해 12월 29일 실종된 전방부대 소대장이 37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해당 군부대에 따르면 중부전선 전방부대 소대장으로 근무 중 지난해 12월 29일 실종된 박진웅(25) 소위가 이날 오후 철원지역 육군 모 부대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부대 측은 박 소위가 부대를 이탈한 것으로 보고 박 소위의 연고지 등을 중심으로 소재를 수소문해 왔다....
초·중·고·대학교 졸업과 소대장 전역 기록이 전부. 게다가 실업고(청주상고)와 지방대(청주대)라는 우리 사회가 만들어낸 한계까지 갖고 있었다. 그런 그가 2010년 삼성그룹 최대 금융계열사인 삼성생명의 사장이 됐다.
박 사장은 대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러 이곳 저곳 뛰어다니고 있다. 지난 14일 모교인 청주대에서 희망의 메신저로 나섰고, 지난달...
박 사장은“초ㆍ중ㆍ고ㆍ대학교 졸업과 소대장 전역 기록이 이력의 전부였다”고 소개하며 스펙쌓기가 한창이 젊은이들에게 인생 조언을 했다.
박 사장은 이어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소개하며 입사 후 이력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박 사장은 1995년 처음 임원(이사보)으로 승진한 후 2003년 부사장에 이르기까지 2년마다 승진을 했다. 2004년에는 부사장 승진 1년 만에...
학력과 소대장 전역 기록이 전부다. 화려한 스펙으로 무장하는 요즘 학생들의 그것과 비교하면 박 사장의 5줄 짜리 이력서는 초라해 보이기 까지 하다.
지난 30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열정락서’에 참석한 1900여 명의 대학생들도 박 사장의 이력서를 보자마자 술렁이기 시작했다.
박 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삼성이 스펙을 중시하는 기업이었다면 이런...
언제 봐도 늠름한 남편은 전방부대에서 소대장과 정보장교를 거쳐 지금은 전라남도 장성의 군사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덕분에 결혼 초부터 평일은 결혼했다는 사실을 느끼지 못했다. 남편의 생도 시절부터 오늘까지 주말 연인과 부부로 지낸 지 어언 4년째. 가끔은 이런 현실이 속상할 때도 있다. 많은 사람이 결혼 후 “결혼하니 좋니”라고 묻는다. 그 말에...
안 후보 측은 이날 낸 논평에서 "다만 귀순 과정에서 사상자가 발생한 점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로 남북관계가 악화되지 않도록 남북 양측이 신중한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북한군 하전사(한국군의 부사관) 1명은 소대장과 분대장을 살해하고 경의선 남북관리구역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했다.
6일 북한군 하전사(한국군의 부사관) 1명이 소대장과 분대장을 살해하고 경의선 남북관리구역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관리구역에서 오늘 낮 북측으로부터 6발의 총성이 들려 남측 초소에서 근무 중이던 우리 경비병이 전방을 주시하던 중 12시6분께 북한군 하전사 1명이 MDL을 넘어 도로로...
이 관계자는 "귀순자의 진술에 의하면 그는 북한군 경비초소에서 경비 근무 중 소대장과 중대장을 사살하고 귀순했다"며 "군은 현재 귀순자의 신병을 안전한 곳에서 보호 중이며, 관련기관에서 합동신문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지역의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기구를 가동하고 있다"며 "현재까지는 북한군의...
ROTC출신 최전방 소대장 근무
軍 맞춘상품·채용 등 ‘스킨십’
서진원 신한은행장의 ‘군(軍) 사랑’이 유별나다. 최근 은행권이 군부대에 지점을 개설하고 일자리를 주선하는 등 군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지만, 서 행장의 군에 대한 애착은 남다르다. 군인대상 맞춤형 상품 출시와 타 은행에 비해 ROTC(학군), 해병대, 공수특전단 출신 간부들의 채용이 월등히...
경찰관 기동대에는 각 부대 팀장급(경위) 경찰관에게, 전·의경 중대에는 소대장(경위)과 부관(경사 또는 경장)에게 각각 배분될 예정이다. 지난 22일 여의도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 당시 피의자 김모씨가 4명의 시민에게 흉기를 휘두르자 인근에서 집회 관련 경비를 서던 54기동대 경찰관이 사건발생 2분만에 현장으로 갔지만 3단봉 외에는 별다른 무기를 갖고 있지...
8일 군에 따르면 특급전사 남매는 10중대 3부소대장인 오빠 김대용 중사(28ㆍ오른쪽)와 본부중대 통신소대장인 여동생 김수련 중위(25)다.
남매는 사격 체력 주특기 등 개인전투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아 특급전사 자격을 취득했다. 김 중위가 지난해 8월 먼저 특급전사 자격인증을 받았고 김 중사도 동생의 도움을 받아 지난 4월 말 특급전사가 됐다.
김 중사는...
한편 베일즈 하사가 이라크 근무 당시 소대장을 맡았던 크리스 알렉산더 대위는 “베일즈는 2001년 9·11 테러를 목도하고 입대를 결심한 모범군인”이라며 “이라크전 파병 당시 여러 전투에 참가해 동료들의 목숨을 구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베일즈는 내가 여태 함께 근무한 병사 가운데 최고였다”면서 “베일즈는 사이코패스가 아니라 이 나라를 위해 많은...
사직을 한 주민자치위원은 선거일까지, 통·리·반장 등은 선거일 후 6월 이내에 종전의 직에 복직할 수 없다.특히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사무 관계자 등이 되고자 하는 자의 사직대상 중 향토예비군 소대장급 이상의 간부가 향토예비군 중대장급 이상의 간부로 변경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공무원 등이 사직하지 않은 채 후보자 등록을 한 경우...
경찰은 전날 조 수경이 구하려고 했던 시민 강모(35)씨와 당시 현장에 있었던 대원, 상황을 목격한 시민, 조 수경이 근무한 11기동중대 중대장ㆍ소대장 등 30여명을 불러 경찰에서 이들이 밝힌 진술이 사고 직후 진상조사 과정의 진술과 다른 점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과거 진술기록과 최근 진술간에 상충되는 부분이 확인되면 당시 목격자들을 대질하고 거짓말탐지기...
어려운 일이 생겨도 언니와 함께 한다고 생각하니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언니 청아씨는 "청아가 자랑스럽다"며 "우리나라 첫 ROTC 자매로서 전후방 어디서든 멋진 소대장으로 활약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비후보생들은 13일까지 이곳에서 훈련을 한 뒤 3월에 대학별로 학군단 입단식을 갖고 정식 후보생이 된다.
그러면서 그는 26세가 ‘할 수 있는 일’로 △스포츠 △예술 중 일부(시, 작곡, 노래 등) △전투(소대장 이하) △고시 합격을, ‘할 수 없는 일’로 △큰 조직의 경영 △고도의 정치적 결정 △복잡한 정책적 판단 △전쟁 지휘 등을 꼽았다.
조갑제닷컴은 또 3일자로 실린 외부필진 칼럼을 싣고 “이준석 한나라당 비대위원은 스펙은 하버드인데, 정치의식은 미개인 수준에...
사건이 발생한 소초에는 소대장을 포함해 30여 명이 근무 중이었다.
한편 김 실장은 "국민 여러분께 심리를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빠른 시일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해 발표하고 재발방지와 부대 장병의 사기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번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한 사상자 명단이다.
◇사망
이승훈...
보고서에 따르면 노 훈련병은 입대 2주차인 지난달 4일부터 기침이 심해 11일 연대 의무실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소대장과 중대장 등 지휘관은 노 훈련병의 건강상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행군에 참가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노 훈련병은 23일 오전 3시40분께 연대 의무실에서 타이레놀 처방을 받고 나서 밤새 고열에 시달리다 오전 11시45분께 다시 연대 의무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