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원주거지에서 내몰리지 않도록 대규모 전면철거를 지양하고 신속하게 정비를 추진할 수 있어 재개발·재건축 대안으로 주목받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기금 융자 등 공공지원을 추진 중이나 일부 제도적 제약, 인지도 부족 등으로 아직 기대보다 사업실적이 저조한 편이다. 이에 국토부는 노후주택 소유자, 전문가, 시행자, 지자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이로써 신동아건설은 2017년 한신양재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지난해 삼성동 범화빌라 주택재건축사업에 이어 강남권에서만 세 번째로 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내며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 사업은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 101-5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7층, 3개동 101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공사다. 회사는 내년 2월 사업시행인가...
그린벨트는 미래 세대를 위해 남겨두겠다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의지가 강해 이번 대상에서도 빠졌기 때문에 자투리 땅 성격의 토지까지 모두 활용해 사업지당 100~300가구 이하의 소규모 공급이 주를 이뤘다.
전문가들은 서울 내에서 대규모 택지를 찾기 사실상 힘들어진 만큼 결국 재건축이나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을 풀어주는 것만이 유일한 공급 대책이라고...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골목길을 따라 1km 내외 현장밀착형 소규모 방식으로 진행하는 '선' 단위 재생사업이다. 폭 4m 이내 생활 골목길이나 10~12m 이내 골목상권, 보행중심 골목이 대상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시범지로 선정된 용산·성북구에 이어 자치구 공모를 통해 11곳을 새롭게 선정·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종로구(운니동, 익선동 일대)와 중구...
강남지역에서는 송파구(-0.04%)와 강남구(-0.05%)는 저가 급매물이 소화된 일부 단지는 추격매수없이 관망세나 대다수 단지에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양천구(-0.18%)는 투자수요가 몰렸던 단지 위주로, 서초구(-0.11%)는 구 외곽의 소규모 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강북에서는 종로(0.00%), 강북구(0.00%)가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며 보합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도연립 소규모 재건축도 이날 시공사 입찰을 마감했다. 최종 입찰에는 호반건설을 비롯해 KCC건설, 신한종합건설이 제안서를 제출해 3파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조합은 이들 건설사를 검토한 후 내달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인 26일에도 경기 김포시 북변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이 시공사 입찰을 마감했다.
이 사업은 김포시 북변로...
즉 소규모 주택 재건축 시, 당해 주택에서 필요한 주차장과 지하에 추가로 공영주차장을 건설해 지자체 또는 지방공사가 관리하면서 지역주민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자체(지방공사)는 공영주차장 건립비를 제공하고, 입주민은 공영주차장부지의 임대로 발생하는 임대료를 통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윈-윈(WIN-WIN) 전략이라는 것이다.
이후 허재완 중앙대...
재건축하는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을 공급한다. 총 1199가구 중 전용면적 59~105㎡ 65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서울에서 1000가구 넘는 단지로는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3구역을 재개발한 '홍제역 효성 해링턴플레이스'를 주목할 만하다. 총 1116가구가 지어지며 이 중 419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포스코건설도 2월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1153가구 규모의...
한남시범은 지난 6일 한남동주민센터에서 소규모 재건축사업 설명회를 열고 주민을 상대로 조합설립동의서를 접수하기 시작했다.
이 단지는 총 5층, 4개 동, 120가구 규모로 준공한 지 50년 차를 맞은 노후 단지다. 전국 최고가 아파트로 알려진 ‘한남더힐’ 바로 맞은편에 있는 단지로, 작은 규모에도 불구 고가주택이 즐비한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에 자리 잡고 있어...
소규모 정비사업 시 공공주택을 도입하면 층수를 7층 이하에서 최고 15층으로 완화해준다. 또 서울시는 2022년까지 빈집 1000가구를 매입해 청년주택과 생활인프라를 복합화한 4000가구를 조성한다. 신축 예정이거나 신축 중인 주택 매입을 연간 2600가구에서 5000가구로 늘려 2022년까지 9600호를 추가 공급하기도 한다.
또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상위 거래가격을 기록한 아파트 단지는 가구 수가 많은 대규모 단지가 아닌 대형타입으로 구성된 소규모 단지가 주를 이뤘다.
올해 전용 ㎡ 면적당 매매 실거래 최고가를 기록한 단지는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로 전용 ㎡ 면적당 3467만 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2위는 개포주공4단지로 전용 ㎡ 면적당 3431만 원에 거래가 성사됐다. 강남구 청담동의...
공공보행통로, 소규모 휴식공간인 공개공지 조성 등의 계획 내용을 담고 있어 지역주민을 위한 도심 주거단지로 변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은평구 신사동 170-12번지 일대 신사1 단독주택재건축 현장은 2만3174㎡ 규모의 부지에 6개동, 최고층수 17층, 총 424세대를 건립하도록 2015년 4월 16일 사업시행인가가 난 곳이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감사원 감사에서...
여기에 소규모 재건축 사업이나 재개발 사업들의 경우 이주비 부담이 큰 상황인데다 아파트보다 종전자산평가가 적게 나오는 단독주택, 빌라의 경우 이주비 40%만으로는 갈 곳이 없어 원주민들의 이탈마저 커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부동산 전문가는 “주택공급을 늘리겠다면서 서울 도심에서 유일한 공급책인 재개발·재건축을 묶어놓는 건 모순된 태도”라며...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을 개관해 도시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국민체감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백용 LH 도시정비사업처장은 "정비사업지원기구 지정을 계기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강화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빈집및소규모주택정비사업특례법’이 본격 추진되면서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에 관심이 높은 주택업체들의 원활한 사업추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인 자율주택정비사업‧가로주택정비사업‧소규모 재건축사업 등과 관련된 사례분석과 실무 등에 대해 집중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6년간 주택업체가 국토부에 질의해 회신받은 사례를...
윤영일 의원은 “서울시 내 신규 택지공급이 사실상 중단된 상황에서 정비사업을 통한 공급 외에는 현재 뾰족한 대안이 없다”며 “재개발, 재건축사업 구역의 축소는 서울시 내 신규주택 공급 부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정부와 서울시가 원주민 주거 안정 및 저층 주거지 보존 등의 개발 철학을 고수하는 만큼 대규모 정비사업을 유도하지 않더라도...
반면 서울은 뉴타운 출구전략과 각종 재건축 규제가 맞물리며 신규 아파트 공급사업지 확보가 원활하지 않았다.
실제 서울 대규모 뉴타운 해제지는 건축규제가 풀리며 저렴한 이자를 이용해 주택 임대사업 목적의 다세대·연립·다가구 신축이 급증했지만 소규모 도시재생 정비사업의 대안 모델 개발은 늦어지며 아파트 공급이 쉽지 않았다. 특히 2016년 서울의...
흔히 일반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소규모 키즈카페가 아닌 면적만 약 660㎡로, 의정부 아파트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커뮤니티가 좋기로 유명한 반포자이(3410가구)의 키즈카페 규모가 250여㎡인 점을 고려하면 약 3배나 넓은 면적이다. 탑석센트럴자이 키즈파크에는 트램펄린, 볼풀, 정글짐, 모래놀이터 등의 놀이시설들을 구성해 4계절 상관없이 아이들이...
없다"며 "재개발, 재건축사업 구역의 축소는 서울시내 신규주택 공급부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개발 사업지의 경우 대부분 낡은 폐가가 몰려있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 대부분"이라며 "사업해제로 우후죽순 빌라가 들어서거나 소규모 개발 난립으로 인해 오히려 환경이 더욱 열악해 질 수 있으니 대책 마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