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의혹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박 대통령이 당시 관저에서 90분간 머리 손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여기에 중앙대책본부 방문을 앞두고 깔끔한 헤어스타일이 부담스러웠던 듯 일부러 부스스한 모양으로 머리를 연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6일 한겨레와 SBS 보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4월...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관련 “대통령은 놀아도 된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새누리당 정유섭 의원이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정유섭 의원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통령이 인사를 잘했다면 세월호 사고도 없었을 것이고 인명구조도 문제가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한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관련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정...
이른바 ‘세월호 7시간’ 중 1시간 반을 미용에 할애했다는 것.
한겨레 신문은 6일 “세월호가 가라앉던 4월 16일 박 대통령은 승객 구조 대책을 마련하는 대신 강남의 유명 미용사를 청와대로 불러 올림머리를 하는 데 90분 이상을 허비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청와대와 미용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미용실 정 모 원장이...
앞으로 특검 등을 통해 밝혀질 ‘세월호 7시간’의 의혹도 국민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한다.
또 하나의 역사적 수치로 기록될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우리는 되짚어 봐야 한다.
지금까지 검찰 조사와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난 최순실 국정 농단 중심에는 박 대통령이 직간접적으로 연루돼 있다. 최태민과 최순실로 이어진 40년 인연의 신뢰를 공사...
새누리당 정유섭 의원이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대통령은 세월호 7시간 동안 놀아도 된다"고 발언해 논란이 된 데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 실패를 반어법 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정유섭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국정 감사에서 '대통령이 놀아도 된다'고 한마디...
이는 정 의원이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청와대 기관보고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논란과 관련, "대통령은 현장 책임자만 잘 책임져주면 7시간 노셔도 된다"는 발언 소식이 전해진 뒤 나온 입장이다.
협의회는 '탄핵소추안에 '세월호 7시간'이 적시된 것도 문제'라는 정 의원의 발언을 두고 "이게 사람이 할...
정유섭 의원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야당에서 '세월호 7시간'을 탄핵소추안에 넣은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이것은 공세를 위한 공세"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대통령은 총체적인 책임은 있지만 직접적인...
‘세월호 참사 7시간 행적’ 의혹과 관련해서 한 실장은 “박 대통령의 관저에 집무실에 있다”면서 “박 대통령이 어디에서 집무했느냐는 것은 큰 문제가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집무하는 것은 관저에서 할 수도 있고 본관에서 할 수도 있고, 비서실에서도 할 수 있다”면서 “그 점을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제2차 기관보고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문제 관련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 고이란 기자 photoeran@
정부 무능으로 빚은 인재인 세월호 참사에서 상황이 불리해지자 이른바 ‘종북’ 프레임을 꺼내 진영 논리로 본질을 호도해 버렸다. 여객선 사고로 종북 세력이 일어나면서 경제 동력이 저하됐다는 여론 조작에 성공하는 듯했다. 그러나 그들의 치부인 최순실 게이트가 드러나면서 묻혀 간 세월호의 진실은 다시 우리 앞에 섰다.
미국 9·11 테러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이날 국정조사에서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 규명과 민간인 최순실 씨의 청와대 출입 문제와 대통령 연설문 유출 의혹, 청와대로의 의약품 반입 문제 등 주요 쟁점이 다뤄졌다. 고 김영한 전 민정수석비서관의 비망록을 둘러싼 진실공방도 이어졌다.
또 기재부와 교육부가 조사 대상에 속한 만큼 미르·K스포츠 재단 형성 과정과 최 씨의 딸...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4일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 근무한 간호장교 조 모 대위를 만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지만, 무산된 것과 관련해 “조 대위를 가두는 검은 손이 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자료를 내고 “결과적으로 조 대위를 만나지 못했지만, 조 대위가 국정조사 특위 위원인 저와의 면담을 필사적으로 거부한 것은 의심을 가중시킬 뿐”...
‘최순실 게이트’로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7시간’을 규명해야 한다는 뜻으로 오후 7시에 맞춰 참가자들이 일제히 촛불을 껐다가 다시 킨 것이다.
또 같은 시각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의 제안으로 시민들이 청와대 홈페이지에 접속해 새로고침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트래픽에 과부하를 주는 인터넷 공격이 펼쳐지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염 시장은 "지난 한 달여 동안 밝혀진 사실만으로도 대통령에게 탄핵 이상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세월호 참사 당시 7시간 동안 관저에 있었다는 점, 검찰 조사를 받겠다고 하고 번복해 법치를 어긴 점, 대국민 담화에서 국민에게 약속한 것을 며칠 만에 어긴 점 등이 탄핵 사유"라고 조목조목 설명했다.
이를 통해 박 대통령은 최순실 게이트와 세월호 7시간 논란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하고 사퇴 결단에 대한 ‘진정성’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정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언급한 기자회견에 대해 “시일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정치권의 탄핵 추진과는 무관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소상히 말씀드린 게 없으니 대통령께서 직접 말씀하시는 자리가 될 것”...
수사 연속성이 무너지지 않도록 해야한다."
▲김기춘 전 실장이나 '세월호 7시간'은 특검법에 명시되지 않았는데, 인지하면 수사할 계획인가.
"지휘고하 막론하고 수사하겠다."
▲특검 사무실 장소는.
"(준비기간)20일이 길지 않다. 우선 수사 인력 특검보 청와대 선임요청해하고, 특별수사관 뽑아야 한다. 파견검사도 차출해야하고. 제일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