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26일 오후 청와대 경내에서 세월호 참사를 다룬 영화 '생일'을 관람했다고 청와대가 28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 경내 한 건물 강당에서 '생일' 상영회가 진행됐다"며 "이 소식을 들은 김 여사도 다른 직원들과 함께 참석해 영화를 봤다"고 말했다.
'생일'은 세월호 참사로 세상을 떠난 아들의...
무궁화장은 2006년부터 변협의 전ㆍ현직 회장들이 관례처럼 받아왔으나 지난해에는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이석태 변호사(현 헌법재판관)가 무궁화장을 받았다.
당시 변협은 하창우 전 회장을 수상 대상자로 추천했으나 제외되자 반발하기도 했다. 이에 법무부 측은 변협 회장이라는 이유로 서훈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 쳐먹는다”고 세월호 유가족을 비하했다.
정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받은 메시지”라며 “세월호 그만 좀 우려먹으라 하세요. 죽은 애들이 불쌍하면...
어제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5주기였다. 엄밀히 말하자면 ‘세월호 참사 희생자 5주기’라고 해야 한다. 국어사전은 ‘주기’에 대해 “사람이 죽은 후 해마다 돌아오는 그 죽은 날, 즉 제삿날”이라는 풀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세월호가 침몰하는 참사로 인하여 희생된 사람들의 ‘다섯 번째 제삿날’인 것이지, 세월호가 당한 참사의 다섯 번째 제삿날은...
지난 2월 ‘5·18 망언’으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에는 국민 정서의 ‘뇌관’ 격인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유가족을 비하하는 발언이 공분을 사고 있는 것. 황교안 대표 취임 이후 수권정당으로서의 ‘안정감’과 ‘품격’을 지향했던 것과도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이번 논란의 발단은 한국당 부천소사 당협위원장인 차명진 전 의원이다.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경기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은 16일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노란리본의 날' 추모식을 열었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재정 교육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직속 기관장 및 교육장, 교원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도교육청 전 직원 등 총 800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추모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가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맨시티는 16일 공식 트위터에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5년이 지났습니다. 슬픔을 잊지 않고 그들을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노란리본 이미지를 올렸다.
손흥민, 기성용 등 한국인...
정 의원 또한 세월호 참사에 대해 “징글징글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파문을 빚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받은 메시지”라며 “세월호 그만 좀 우려먹으라 하세요. 죽은 애들이 불쌍하면 정말 이러면 안 되는 거죠. 이제 징글징글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정 의원 또한 논란이 일자 게시물을 삭제했다.
당 윤리위원회 소집은 황교안 대표의 결정에...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은 16일 자유한국당의 전·현직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을 향해 ‘막말’을 쏟아내 파문이 일고 있다.
한국당 부천소사 당협위원장인 차명진 전 의원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 쳐먹는다”고 세월호 유가족을 비난했다....
삼풍백화점 참사 생존자라고 밝힌 네티즌 필명 '산만언니'는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두고 딴지일보에 실은 글을 통해 "1년 전 '세월호가 지겹다는 당신에게 삼풍 생존자가 말합니다'라는 글을 쓴 후 극우세력이라는 사람들이 페이스북에서 내 글을 가지고 조롱하고 공개적으로 나를 고소하겠다고 했다. 결국 그 글을 쓴게 나라고 말하고 세상 밖으로 나와야...
앞서 같은 날 세월호 유가족 및 시민단체들이 박 전 대통령과 황교안 당시 법무부장관을 포함한 참사 책임자 13명의 명단을 발표한 데 따른 반응이다.
차명진 전 의원은 "에먼 사람에게 죄를 덮어씌우는 마녀사냥은 사회를 병들게 하고 해당자를 죽이는 인격살인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 인사가 대거 포함된 세월호 유가족들의 책임자...
◇'댓글 부대ㆍ세월호 유족 사찰' 기무사 전 간부들 기소
이명박 정부 시절 온라인 댓글활동을 지시하고, 박근혜 정부 시절에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사찰한 혐의 등으로 전직 청와대 비서관과 국군기무사령부 간부들이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성훈 부장검사)는 15일 기무사 참모장을...
세월호 참사 5주기인 오늘(4월 16일), 연예계에도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배우 정우성은 이날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종이로 표현한 416 숫자와 배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팬들은 댓글로 "세월호 5주기 추모합니다", "세월호 5주기 잊지 않는 개념 배우" 등 추모의 뜻을 함께 했다.
방송인 유병재는 세월호를...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세월호 참사가 5주기를 맞아 “세월호를 가슴에 간직한 평범한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철저히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세월호 참사에 대해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늘 기억하고 있다”며 “다시는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안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사단법인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재단이 공동주관하고 교육부·행정안전부·해양수산부·경기도·경기도교육청·안산시가 지원하는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이 열린다.
이날 추모 행사에서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261명의 단원고 학생 및 교사를 추모하고 안전사회를 염원할 예정이다....
홍가혜가 세월호 참사 인터뷰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15일 방송된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유언비어를 퍼트렸다는 이유로 구속된 홍가혜가 출연해 심경을 전했다.
이날 홍가혜는 “잠수사 사칭녀, 사기꾼, 허언증 환자 등 제 타이틀이 많다. 하던 일, 사람과의 관계, 꿈꾸던 미래 다 잃어버렸다”라며 “구속기소 됐을 때 만...
이명박 정부 시절 온라인 댓글활동을 지시하고, 박근혜 정부 시절에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사찰한 혐의 등으로 전직 청와대 비서관과 국군기무사령부 간부들이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성훈 부장검사)는 15일 기무사 참모장을 지낸 이모ㆍ지모 씨와 청와대 홍보수석 산하 뉴미디어비서관 출신인 김모ㆍ이모 씨를 각각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5주기'를 희생자를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13일 열린다.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4·16연대)는 이날 오전 10시 '세월호 참사 5주기 콘퍼런스', 오후 5시 '자유한국당 해체, 적폐청산, 개혁역행저지, 사회대개혁 시국대회와 국민행진', 오후 7시 '기억문화제' 등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해찬 대표는 이날 대구에서 열린 예산 정책 간담회에서 "한국당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별세를 정부의 간접 살인이라 왜곡하고, 강원도 산불은 정부가 어느 때보다 빨리 진압했는데도 세월호 참사에 빗대며 조작 정보를 퍼트리고 있다"며 비판했다.
이 대표는 "한국당 의원들이 도를 넘는 망언들을 거듭하고 있다"며 "강원도 산불이...
자아냈다면, 이번 책에서는 '똥' 이야기로 매일 아침 끓는 속으로 변기 위에 주저앉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생활인들의 심금을 울린다.
'칼의 노래'에 미처 담을 수 없었던 인간 이순신의 내면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지난해 세월호 4주기를 앞두고 팽목항, 동거차도, 서거차도에서 머물며 취재한 세월호 참사에 이르기까지 몽당연필로 붙들어둔 문장들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