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당시 초동 대처 실패로 많은 이들은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김석균 전 해경청장이 8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당시 해경은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해명했다.
김 전 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분께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영장심사에 출석하면서 "저로 인해서 유가족들의 그 아픈...
◇'세월호 구조 실패' 김석균 전 해경청장 구속될까
세월호 참사 당시 해양경찰청장 김석균(55) 등 해경 지휘부의 구속 여부가 8일 가려집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 당시 승객 퇴선 유도 지휘 등 구조에 필요한 주의 의무 태만으로 승객 303명을 사망하게 하고 142명이 상해를 입도록 한 혐의 등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당시 해경 지휘부가 세월호 참사 발생 보고를...
앞서 검찰 세월호참사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 안산지청장)은 지난 6일 김 전 청장 등 6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들이 구조와 상황지휘 등 초동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고도 이를 숨기기 위해 각종 보고 문건을 허위로 작성했다고 보고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도 포함했다.
검찰이 해경 수뇌부의 신병 확보에 나서는 것은...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된 단원고 학생의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당시 단원고 2학년이던 김모 군의 아버지 김모 씨가 지난 27일 경기 화성시 한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29일 밝혔다.
당시 화물차 운전기사 A씨가 주차된 화물차들 사이에 서 있는 승용차를...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 안산지청장)이 헬기이송 지연 의혹과 관련해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을 소환 조사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수단은 전날 김 전 청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구조된 학생을 태워야 했던 헬기를 김수현 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타게 된 과정 등을 조사했다.
김 전 청장은 물에서 구조돼 응급...
JTBC는 "서 기자는 세월호 참사,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등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기자"라면서 "주중 '뉴스룸'은 서복현 기자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투톱 체제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뉴스룸' 주말 앵커는 한민용 기자가 단독으로 진행하며, 주말앵커 김필규 기자는 워싱턴 특파원으로 발령받아 준비...
1일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에 따르면, 나라시만은 지난달 29일 영국 RB 본사에서 특조위의 다국적기업 현지조사단과 만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한 뒤, 홈페이지에 사과 서한을 게시했다.
최예용 특조위 부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조사단 5명은 지난달 24일부터 여드레간 인도와 영국...
이외에도 강원랜드 도박중독 문제를 터트리는가 하면, 세월호 참사 이후 노후 선박 관련 법안 발의 등에 앞장섰다. 또, 국회 운영위 시절 그는 솜방망이 처벌로 비칠 수 있는 사무처, 예산정책처 등에도 견제의 칼날을 늦추지 않았다. 그는 “자칫 ‘제 식구 감싸기’ 식이 될 수 있는 권역이지만, 도리어 2000억 원이 넘는 의원회관의 하자보수 건을 이슈화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강원랜드 도박중독 문제를 터트리는가 하면, 세월호 참사 이후 노후 선박 관련 법안 발의 등에 앞장섰다. 또, 국회 운영위 시절 그는 솜방망이 처벌로 비칠 수 있는 사무처, 예산정책처 등에도 견제의 칼날을 늦추지 않았다. 그는 “자칫 ‘제 식구 감싸기’ 식이 될 수 있는 권역이지만, 도리어 2000억 원이 넘는 의원회관의 하자보수 건을 이슈화했다”고...
문호승 특조위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소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의결 직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진행된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해 말 조사 개시 이후 30명의 조사관들이 14개의 대과제, 50여개의 소과제로 나눠 사실관계를 파악했고 국가기관과 언론에서 생산한 방대한 기록과 130여명에 대한 진술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연말까지 2...
임관혁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장(수원지검 안산지청장)이 “이번 수사가 마지막이 될 수 있도록 백서를 쓰는 심정으로 제기된 모든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임 단장은 11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세월호 특수단 출범 브리핑을 통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수사단의 모든 구성원과 혼연일체가 돼 지혜와 정성을 모아 최선을 다해 수사하도록...
'특조위 2기'로 불리는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4·16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지난해 3월 출범해 조사를 이어왔다.
검찰은 특조위 2기가 '헬기 이송 의혹'과 폐쇄회로(CC)TV 조작 의혹'을 우선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해당 의혹은 조사 내용이 발표된 후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고 사건 관련자들의 증거인멸 우려가 상대적으로 더 커 보이기 때문이다.
특수단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시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인적 구성을 마치고 수사에 돌입한다.
대검찰청은 임관혁(53ㆍ사법연수원 26기) 안산지청장을 단장으로 수사 경험이 풍부한 8명의 검사로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을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특수단은 임 단장을 비롯해 조대호(46ㆍ30기) 대검 인권수사자문관과 용성진(44ㆍ33기) 청주지검 영동지청장...
검찰이 세월호 참사 수사축소 압력, 구조 지연 등을 재조사하기 위해 특별수사단을 설치한다.
검찰은 6일 대검찰청 산하에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을 설치해 수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임관혁 안산지청장이 특수단 단장을 맡고, 대검 반부패ㆍ강력부가 지휘를 한다. 특수단은 서울고검 청사에 꾸려진다.
세월호 사건을 조사 중인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이뤄져 인식도 부족했던 것으로 보여 원심의 형이 다소 무거워 부당하다고 보인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직후 KBS가 해경 등 정부 대처와 구조 활동의 문제점을 뉴스로 다루자 김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뉴스 편집에서 빼달라", "다시 녹음해서 만들어 달라"며 편집에 개입한 혐의를 받았다.
참여자들과 '조국 구속' '문재인 퇴진'을 주장하는 맞불집회 참가자들 사이에 승강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서초역 7번 출구 앞에서는 한 시민단체가 '세월호참사 책임자 처벌 전면 재수사 검찰개혁 적폐청산 1차 국민고발인 참여' 서명을 받았다. 다른 단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상고심 무죄를 위한 대국민 탄원서' 작성을 독려하기도 했다.
앞서 산은은 2014년 4월에 발생한 세월호 참사와 관련 당해 10월 보고서에서 연안여객선의 현대화를 위해 펀드를 통한 금융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12월 31일 개정된 여신지침에서 연안여객선만 담보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산은이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사라졌다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
김정훈 의원은 "올해 10월 기준 국내 연안...
장훈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잘 다녀오겠다고 나선 우리 아이들이 돌아오지 못한 지 2000일이 됐다”며 “부모들은 그리움으로 심장이 타들어 가고 분노로 온몸이 녹아들어 간다”고 말했다. 이어 “304명이 희생된 사고는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던 검찰이 마음만 먹으면 온 나라를 들썩이게 만드는 막강한 권력 집단이라는 것을 얼마 전 알게...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많은 이들이 옷을 벗었지만 주무부처 장관이었던 그는 살아남았다. 2년 뒤 총선에서 그는 5선에 성공했고, 대한민국 의전서열 8위인 국회 부의장 자리까지 올랐다.
얼마 전 그는 반대로 머리카락을 모두 잘랐다. 자신을 칭찬했던 조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기 위한 자유한국당의 삭발행사였다. 한국당으로서는 ‘반(反)조국 투쟁’의 동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