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민법상 손해배상 청구권 소멸시효인 3년 안에 세월호 선체 인양이 완료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미수습자 가족들은 선체 인양과 수습 작업이 마무리된 이후 손해배상 소송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재적 199명 중 찬성 188명, 기권 11명으로 가결됐다.
이날 인양단은 반잠수식 선박의 날개탑을 분리해 제거하고 반잠수식 선박과 세월호 선체를 고정하는 작업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기상여건 악화로 29일에는 작업이 중단됐다.
또 선체조사위원회 위원들이 오전 10시에 반잠수식 선박에 승선해 선체를 직접 확인 후, 미수습자 수습 및 반잠수식 선박 위 뻘 처리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30일부터...
앞서 해수부는 이날 새벽부터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파도가 높아 반잠수식 선박의 날개탑 제거작업을 일시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세월호인양추진단은 오는 30일까지 출항 준비를 마치고 목포신항으로 출발시키겠다고 입장을 발표했지만, 이날 하루 종일 작업이 중단되면서 당초 출항일정을 맞추기 어렵게 됐다.
해수부는 “날씨가 좋아지는 대로 출항 준비...
28일 발견된 유골은 모두 동물 뼈로 확인됐다. 국과수는 최종 판명에 필요한 DNA 검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철조 해수부 세월호 인양추진단장은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세월호가 목포 신항에 도착하기 전까지 국과수와 해경의 담당직원이 각 1명씩 반잠수식 선박에 오늘부터 상주해 현장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골과 신발 등이 883일 만에 발견되면서 미수습자 수색 작업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철조 해양수산부 세월호 인양추진단장은 28일 오후 4시30분에 진도군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오전 11시25분께 반잠수식 선박 갑판 위에서 6개의 유골과 신발 등 유류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유골은 세월호 선수부 리프팅 빔을...
해양수산부는 28일 오후 3시25분께 세월호 인양 현장에서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유해는 반잠수식 선박 위 세월호 유실방지망에서 발견됐다. 발견 현장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등이 급파돼 신원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수부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진도군청에서 관련 브리핑을 하겠다고 공지했다.
세월호 미수습자는 총...
황 권한대행은 세월호 인양작업과 관련해서는 “사고 발생 3년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유가족 분들의 기원과, 여러 관계자분들의 노력으로 더 늦기 전에 세월호가 인양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아있는 인양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미수습자 수습, 선체조사 등 필요한 후속조치를 철저하고 신속하게 진행해야...
-세월호가 드디어 3년 만에 인양됐어. 이르면 31일 목포 신항으로 선체를 옮겨 미수습된 희생자들을 찾는 수색작업을 시작한다는군.
-그 전에 해야 할 일이 많은가 봐. 선체 내부 배수와 기름 제거작업을 마쳐야 하는데, 바닷물을 빼내기 위해 선체에 또 구멍을 뚫어야 한다잖아. 그런데 모든 게 계획대로 진행될지는 알 수 없다지? 선체 내외부의 부식이 심해 파손된 게...
해양수산부는 28일 반잠수식 선박과 세월호 선체를 고정하는 작업을 이틀 동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반잠수식 선박의 선미 측 날개탑(부력탱크) 4개 제거 작업도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해수부는 세월호 해수 배수와 관련해서는 지난 27일 오후부터 기름이 없는 것으로 추정되는 평형수 탱크 등 32개소에 10cm의 소형 구멍을 뜷을 계획이었으나 일부에서...
김 장관은 "현재 세월호 선체를 육상으로 운반할 모듈 트랜스포터(Module Transporter, M/T)가 6렬로 76개씩 456개가 필요해 전국의 M/T가 집결하고 있다"며 "4월5~6일께 완전히 거치되면 미수습자 수색을 위한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세월호 인양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에 대해 "선미쪽 일부 와이어에 과부하가 걸리고...
정부가 세월호 미수습자 9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이르면 다음달 10일 시작할 것이라 밝힌 가운데 2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미수습자 사진을 보고 있다. 이날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세월호 인양 과정을 브리핑하며 "오는 30일 진도에서 출항해 내달 6일 목포신항에 거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정부가 세월호 미수습자 9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이르면 다음달 10일 시작할 것이라 밝힌 가운데 2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학생들이 미수습자 사진을 보고 있다. 이날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세월호 인양 과정을 브리핑하며 "오는 30일 진도에서 출항해 내달 6일 목포신항에 거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정부가 세월호 미수습자 9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이르면 다음달 10일 시작할 것이라 밝힌 가운데 2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한 시민이 미수습자 사진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이날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세월호 인양 과정을 브리핑하며 "오는 30일 진도에서 출항해 내달 6일 목포신항에 거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정부가 세월호 미수습자 9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이르면 다음달 10일 시작할 것이라 밝힌 가운데 2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학생들이 미수습자 사진을 보고 있다. 이날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세월호 인양 과정을 브리핑하며 "오는 30일 진도에서 출항해 내달 6일 목포신항에 거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또한 자로는 "'세월X'는 정답을 말한 것이 아니라 '질문은 던진 것'이다. 지금까지 이뤄진 세월호 진상규명 작업이 제대로 진행됐는지, 정말 더는 밝혀질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지, 지금 이 순간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질문을 던진 것이다"라며 "저는 이 분야 전문가도 아닌 그저 평범한 시민이니 오류나 오타 등 여러 부족함이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