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는 8일 오전 세월호 유가족 2명이 피해자 신분으로 참석해 진술하는 것을 허가했다. 전날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측이 전날 피해자 진술을 위한 방청 허가를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전 청장 등은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승객들이 배에서 벗어나도록 지휘하는 등 구조에 필요한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 303명을 숨지게 하고 142명을 다치게 한...
세월호 유가족을 사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대열 전 기무사 참모장 사건도 맡고 있다. 돼지사육 사업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며 약 1650억 원을 편취한 최덕수 도나도나 대표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조 전 장관은 정 교수와 함께 자녀들 입시비리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2013년 7월 아들 조모(23) 씨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세월호 유가족을 사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대열 전 기무사 참모장 사건도 맡고 있다. 돼지사육 사업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며 약 1650억 원을 편취한 최덕수 도나도나 대표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조 전 장관은 정 교수와 함께 자녀들 입시비리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2013년 7월 아들 조모(23) 씨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해수부 장관 임기를 마친 뒤 ‘친박(친박근혜)’ 정치인으로 돌아간 이 부의장은 세월호 유가족과 멀어졌다. 세월호 5주기를 맞은 올해 4월, 희생자 유가족들은 ‘처벌 대상’ 정치인 18명을 지목한 바 있다. 여기에는 유족들을 향해 ‘징하게 해 먹는다’던 차명진 전 의원, ‘세월호가 징글징글하다’는 문자메시지를 공유했던 정진석 의원과 함께 이 부의장의 이름도...
이날 재판이 열린 412호 법정 앞에는 세월호 참사로 목숨을 잃은 학생들의 유가족들이 모였다. 이들은 "왜 유가족들은 (법정 안으로) 못 들어가게 한 것인지 해명하라"며 "노란 조끼도 무기라고 해서 가방에 넣었는데 이거 하나도 못 입게 했다"고 호소했다.
유가족들은 김기춘 전 실장 등의 선고 결과가 나온 뒤에도 한참을 떠나지 못했다....
세월호 유가족을 비판하고 촛불집회 당시엔 “촛불 시민들을 쏴 죽여야 한다”라고 말해 군인권센터로부터 내란 선동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또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에게 ‘일본을 용서하라’라는 내용의 발언을 하는가 하면, 언론 인터뷰를 통해 “내 딸이 일본에 위안부로 끌려가도 일본을 용서할 것”이라고 말해 많은 이들을 충격에...
자유한국당에서 당원권 3개월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지난 4월 16일 "깊이 사과드린다. 세월호 유가족 여러분과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는 분들께 머리 숙여 용서를 빈다"라고 사과했지만, 지난달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사적으로, 공적으로 세월호 괴담의 피해당사자"라며 말을 번복했다.
2014년 7월에는 진도 팽목항 세월호 사고 현장의 지원 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소방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소방관 5명의 유가족에게 1억 원씩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한편, LG는 구인회 LG 창업회장의 독립운동 자금 지원으로 시작된 LG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 LG의 사업역량을 활용한 관련 시설 개보수 및 유공자 지원 사업 등에 앞장서고 있다.
구인회...
4월 세월호 5주기에 정진석 의원과 차명진 전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을 비난해 여론의 뭇매를 맞은 지 석 달 만이다.
달라진 것은 한국당의 분위기다. 석 달 전만 해도 한국당은 여론의 비판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논란이 일자 황교안 대표가 곧장 “당 대표로서 진심 어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유감을 표명했고 정 의원과 차 전 의원 모두 게시글을 삭제한 뒤 사과...
세월호 유가족 소송 방침에, '일베' 2차가해 횡행
세월호 유가족들의 소송 방침에 '일베' 내 인면수심에 가까운 발언들이 재차 불거지는 모양새다.
24일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에는 "세월호 유가족 근황"이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앞서 같은 날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폭식 투쟁을 한 일베 회원들을...
'5·18 망언', '세월호 유가족 비하' 등의 논란을 겪은 자유한국당이 또 한번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정용기 한국당 정책위의장이 확인되지 않은 보도를 근거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나은 면이 있다'는 발언을 하면서다. 여야 정치권은 한 목소리로 정 정책위의장의 발언을 비판했다.
논란이 된 발언은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둔 4월 15일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가족들.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처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해 처먹는다"고 적어 논란이 됐다.
정 의원은 4월 16일 페이스북에 '받은 메시지'라며 "세월호 그만 좀 우려먹으라 하세요. 죽은 애들이 불쌍하면 정말 이러면...
2014년에는 7월에는 진도 팽목항 세월호 사고 현장의 지원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소방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소방관 5명의 유가족에게 1억 원씩 총 5억 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한편, LG는 구인회 LG 창업회장의 독립운동 자금 지원으로 시작된 LG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 LG의 사업 역량을 활용해 관련 시설 개보수 및 유공자 지원 사업 등에 앞장서고 있다.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 쳐먹는다”고 세월호 유가족을 비하했다.
정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받은 메시지”라며 “세월호 그만 좀 우려먹으라 하세요. 죽은 애들이 불쌍하면...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 쳐먹는다”고 세월호 유가족을 비하했다. 이후 차 의원은 게시글을 삭제하고 사과했지만 한 번 불이 붙은 비판여론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여기에 현역 중진급인...
한편, 이날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과 안산에선 각각 일반인 희생자와 학생 희생자 유가족들의 추모식이 거행됐다. 제주에서도 이날 오후 산지천 광장에서 추모행사가 열렸으며 서울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 '기억과 빛'에도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자유한국당이 세월호 유가족을 향한 거친 표현으로 ‘막말 파문’을 빚은 정진석 의원과 차명진 전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에 착수했다.
한국당은 16일 정 의원과 차 전 의원의 세월호 관련 발언에 대한 대한 징계를 논의하기 위해 당 중앙윤리위원회를 소집키로 했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정 의원과 차 전 의원이 자신의 사회관게망서비스(SNS)에 부적절한 글을 올린...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은 16일 자유한국당의 전·현직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을 향해 ‘막말’을 쏟아내 파문이 일고 있다.
한국당 부천소사 당협위원장인 차명진 전 의원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 쳐먹는다”고 세월호 유가족을 비난했다....
차명진 자유한국당 전 의원과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들에 대한 막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삼풍백화점 사고의 생존자가 "그 일에 대해 '지겹다. 그만하자'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나도 당신들도 아니고 사고를 겪은 당사자들 뿐"이라고 일침했다.
삼풍백화점 참사 생존자라고 밝힌 네티즌 필명 '산만언니'는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지난 15일 저녁 차명진 전 의원은 SNS를 통해 "세월호 유가족들이 자식의 죽음을 이용한다"는 취지의 게시글을 올렸다. 특히 "세월호 사건과 무관한 박근혜, 황교안에게 책임과 죄의식을 떠넘기려 한다"라고 날을 세웠다. 앞서 같은 날 세월호 유가족 및 시민단체들이 박 전 대통령과 황교안 당시 법무부장관을 포함한 참사 책임자 13명의 명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