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는 제목으로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촛불집회를 열었다.
퇴진행동은 촛불집회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박근혜 대통령 강력한 규탄과 즉각 퇴진 등을 촉구했다. 이날 오후 5시엔 활동이 종료될 4·16세월호참사 특조위...
국민조사위는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됐다. 특조위의 조사결과를 정리하고, 향후 '2기 특조위'가 만들어졌을 때 조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국민조사위에겐 특별한 조사권한이 부여되지 않으며, 시민의 집단지성을 빌려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대 국민조사위 상임연구원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은 전문가만 할...
이날 집회에서는 세월호 유가족과 생존학생이 직접 무대에 올라 발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진상규명을 중점적으로 요구하는 등 세월호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집회 이후 세월호 유가족은 경기 안산단원고에 재학하던 세월호 희생자들이 1학년 때 찍은 사진을 앞세워 청와대를 향해 행진할 예정이다.
이날 집회는 박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인 서석구...
세월호 참사 발생 1000일을 이틀 앞둔 이 날 집회는 세월호 유가족과 생존학생이 직접 무대에 올라 발언하고 세월호 진상규명을 중점적으로 요구하는 등 세월호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세월호 유가족은 집회 이후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면서 단원고 세월호 희생자들이 1학년 때 찍은 사진을 앞세울 계획이다.
총리공관 앞과 헌법재판소 앞으로도 행진해...
세월호 침몰 원인을 다룬 다큐멘터리 '세월X'를 제작한 네티즌수사대 자로가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자로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네이버에 정중히 요청합니다"라며 네이버가 모바일 주제판 '여행+'에 '세월X'를 빗댄 제목을 편집한 데 대한 변경을 요청했다.
자로는 "다큐 '세월X'는 별이 된 304명의 영혼과 유가족의...
〈
세월호 유가족들이 2016년 마지막 날 '심야 식당'을 열기로 결정하면서 인터넷 상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세월호 유가족들에 따르면 31일 오후 10시 30분 세월호 유가족들은 ‘제10차 범국민행동’ 시민들을 위해 음식을 나눠주는 시간을 가진다.
해당 행사는 2016년 마지막 날, 1000일에 가까운 시간동안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해준 시민들에게...
나름의 근거를 갖고 추론하는 게 허위사실 공표는 아니라고 봅니다. 허위는 진실을 덮었던 자들 몫입니다.”(트위터 @Planemo_X)
“누구도 진실을 이야기하지 않았고, 진실을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그나마 아직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진실을 좇는 영웅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세월호 유가족 여러분 힘내세요.”(트위터 @shrekT)
자로는 '세월X'를 통해 세월호가 잠수함과 부딪혀 침몰했다는 주장을 펼쳐 논란이 일었다. 해군은 이런 자로의 주장에 대해 "세월호 침몰 당시 인근 해역에서 훈련을 한 잠수함은 명백히 없었음을 밝힌다"면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 등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발빠르게 대응했다.
하지만 자로가 '세월X'를 만들어 공개한 진짜...
치타는 '옐로 오션'에 대해 "'세월호'라는 주제가 민감하다보니 제작진에서도 단어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쓰면서 걱정을 많이 하셔서 많이 상의를 했고, 직접 유가족분들께 허락도 받았다"라며 "근데 분위기가 너무 슬퍼지고 했는데, 저희 노래의 제일 중요한 핵심은 '잊지 말자'지 '우리 슬퍼하자'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힙합의 민족2' 무대에서 치타는 '옐로 오션' 무대를 선보이던 도중 울컥이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치타는 이 노래를 준비하며 "괜히 세월호 유가족들의 아픈 부분을 건드리는게 아닌가 걱정을 했었는데 오히려 유가족들이 이런 노래를 만들어 줘서 고맙다고 해 결의를 다지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청와대·총리공관·헌법재판소 100m 앞까지 행진했고, 세월호 유가족들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상징하는 구명조끼를 입고 총리공관으로 향했다.
한편 '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박사모) 등 박 대통령 지지모임 30여곳으로 구성된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도 24일 서울 중구 정동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tbs교통방송 측으로부터 받은 500만 원의 방영료 전액을 세월호 진상규명 국민조사위원회 후원금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영화 '다이빙벨'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다이빙벨의 투입 과정을 통해 뉴스만으로 알 수 없었던 해경의 미흡한 구조조치, 시시각각 변화하는 유가족의 분위기, 악화돼 가는 구조 환경 등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유가족들은 팽목항에서 또 인양 감시기지인 동거차도에서 또다시 추운 겨울을 맞게 됐다.
세월호 참사의 주된 원인은 화물 과적에 따른 선박복원성 약화라고 지적돼왔다. 그날 세월호에는 적정 중량의 약 두 배 가량인 2142톤의 화물이 실려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많은 화물들의 목적지는 대체 어디였을까?
수색 잠수사들은 해경에서 화물칸 수색을 금지한...
세월호 유가족이자 단식 농성 투쟁으로 유명한 '유민 아빠' 김영오 씨도 이번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것에 감격했다.
김 씨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를 탄핵 할 수 있도록 촛불을 밝혀 주신 시민들과 국민적 동의를 이끌어 주신 96%의 국민들 그리고 탄핵 표결을 해주신 국회 의원님들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가 본회의를 마치고 퇴장하며 세월호 유가족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은 재적의원 300명 가운데 29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34명, 반대 56명, 기권 2명, 무효 7명으로 가결 처리됐다. 고이란 기자 photorean@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본회의를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은 재적의원 300명 가운데 29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34명, 반대 56명, 기권 2명, 무효 7명으로 가결 처리됐다. 고이란 기자 phot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