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로가 네이버에 화난 이유…"'세월X'는 별이 된 304명 영혼 위한 제 나름의 추모방식!"

입력 2017-01-04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자로 페이스북, 네이버 모바일 페이지)
(출처=자로 페이스북, 네이버 모바일 페이지)

세월호 침몰 원인을 다룬 다큐멘터리 '세월X'를 제작한 네티즌수사대 자로가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자로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네이버에 정중히 요청합니다"라며 네이버가 모바일 주제판 '여행+'에 '세월X'를 빗댄 제목을 편집한 데 대한 변경을 요청했다.

자로는 "다큐 '세월X'는 별이 된 304명의 영혼과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한 저 나름의 추모방식입니다. 지금 당장 제목을 바꿔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말 화가 납니다"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네이버는 이날 여행정보를 소개하는 `여행+`에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X? 비행노선X!`라는 제목을 노출했다. 제목 아래에는 `절대 타지 마세요! 가장 붐비는 비행노선 톱10` `인천공항 밤 비행기 지연출발의 놀라운 비밀` 글이 배치돼 있다.

'비행노선X'라는 제목은 자로의 다큐멘터리 '세월X'에서 차용한 것이다. 다만 304명의 목숨이 안타깝게 희생된 세월호 참사의 배경과 사회적 의미를 고려할 때 이런 패러디가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그것이 알고싶다 비행노선의 모든 것!'으로 제목을 바꾸고 자사 공식 블로그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네이버는 대표 내정자인 한성숙 서비스총괄 이름으로 "네이버 모바일 메인 `여행+` 주제판에 부적절한 제목이 편집된 것에 대해 사용자분들에게 죄송하단 말씀을 드린다”면서 “주요 서비스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세심하게 들여다보지 못한 책임을 깊이 통감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탁금 규제 첫날…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대금 4분의 1로
  • 햄토리ㆍ밤으깡 난리더니⋯요즘 유행, '로블록스'에 다 있다 [솔드아웃]
  • 태풍 '돌핀' 경로 어디로…제주 향한 '이 태풍'과 닮았다? [이슈크래커]
  • 49억에 산 주식이 하루 만에 13억 ‘껑충’⋯SK하이닉스 상한가에 웃은 최태원
  • 한달새 주담대 3조원↑⋯가계대출 증가세 견인
  • 강원,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증가율 전국 1위 [데이터클립]
  • 한화오션, KDDX 본계약…전전기·스마트함정 기술 집약 [종합]
  • 삼전닉스 20% 솟구쳤다⋯코스피, 장 초반 14% 폭등해 6300선 위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7.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571,000
    • -0.63%
    • 이더리움
    • 2,686,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303,400
    • -0.39%
    • 리플
    • 1,526
    • -0.72%
    • 솔라나
    • 104,700
    • -0.29%
    • 에이다
    • 246
    • +1.65%
    • 트론
    • 471
    • +0.43%
    • 스텔라루멘
    • 247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90
    • +1.74%
    • 체인링크
    • 11,680
    • -1.27%
    • 샌드박스
    • 61.2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