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위원 8명이 24일 확정됐다.
국회가 선출하는 5명, 유가족 대표가 선출하는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창준 변호사, 국민의당은 김철승 목포해양대 국제해사수송과학부 교수를 각 1명씩 추천했다.
자유한국당은 김영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명예교수와 이동곤 조선해양플랜트협회 기술협의회 위원, 바른정당은 장범선 서울대...
현재 세월호 미수습자 9명의 유가족은 22일부터 침몰 지점에서 1.8km 떨어진 어업지도선 '무궁화 2호'에 머무르고 있다.
이 방송에서 세월호를 싣고 이동하는 잭킹바지선을 바라보던 한 유가족은 "이제 한숨 놓는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세월호가 인양되길 기다리다 보니 3년이 지났다. 일단 우리 (미수습자)9명부터 찾는 게 최우선이다. 길이...
그러면서 그는 “국회 5인, 유가족 3인으로 추천하게 돼 있는 선체조사위가 선체를 제대로 조사해서 사고 원인을 규명해 여러 가지 안전 대책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 하도록 하겠다” 며 “세월호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세월호 선체 인양 작업이 이번 주 내에 무사히 마무리돼 목포신항으로로 갈 수 있도록 당 행사...
안 전 대표는 "3년만에 세월호 인양을 바라보는 유가족분들, 특히 9명의 미수습자 가족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니 저 또한 가슴이 미어집니다. 얼마나 간절하시겠습니까? 비록 억만분의 일도 헤아리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지만, 깊은 위로의 말씀드린다"면서 "세월호 인양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마음도 간절할 것입니다. 세월호가 무사히 인양되기를...
하지만 자로는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정부는 진실 규명은 뒷전이고 책임 회피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세월X'를 통해 진실을 규명하려는 이유를 전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하늘나라로 떠나 보낸 아이를 위해, 세월호 참사로 아이를 잃은 유가족을 보면서 슬픔을 공유했고 그분들을 돕고 싶어 '세월X'를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두척이 세월호 시험인양 작업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회원들이 탑승한 어선이 인양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해경 경비정은 세월호 유가족들과 미수습자 가족들이 탑승한 이 어선이 인양선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제지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험인양을 시작하며, 시험인양 후 본인양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공동취재단
장병완 선거관리위원장은 15일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종 경선일을 5일로 정한 뒤 세월호 인양이 같은 날 시작된다는 돌발상황이 발생했다"며 "온 국민이 인양과정을 지켜보는 상황에서 우리 당이 경선을 진행한다는 게 유가족이나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차원에서 4일로 하루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 선관위는...
헌재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서는 소추사유가 안 된다고 판단한 데 대해서는 “세월호 유가족들이 그동안 많은 주장을 했었고, 많은 걸 증명한 상황인데 마음의 개운함이 없는 상황이 된 점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향후 촛불집회와 관련해서는 “광장의 소망과 나라를 위한 애국의 마음으로 국회에서 (각종 문제를) 하나씩 푸는데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3·1절을 맞아 나라의 광복을 위해 목숨 바쳐 싸우신 순국선열의 영전에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하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98년 전 우리 선조들은 일본의 식민 지배를 거부하고 자주독립을 되찾고자 분연히 일어섰고 일제의 총칼에 태극기를 들고 맞섰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우리...
이곳에는 세월호 유가족 등의 농성 텐트촌과 탄핵을 촉구하고 정권을 비판하는 각종 전시물이 있다.
경찰은 이날 기동대와 의경을 다수 동원해 광화문 광장 남단을 병력으로 둘러싸서 양측의 충돌을 방지할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태극기 집회의 청와대 방면 행진 방식도 결국 법원 판단에 맡겨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후순위로 밀린 촛불집회 행진을 경찰이 금지...
세월호 유가족들이 청운동주민센터 네거리 한 귀퉁이 노천에서 여러 달 장기 농성을 했는데 청와대에서 단 한 사람도 나와보지 않았다. 생때 같은 아이들을 잃은 부모들이 청와대 앞에 와서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만나게 해달라고 농성을 하는데 어떻게 한 사람도 나와 보지 않고 한마디 위로도 하지 않느냐? 국가의 이런 몰염치와 부도덕을 견딜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31일 “세월호 유가족을 능멸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빨갱이로 모는 집회를 여는 데 삼성 같은 재벌이 돈을 댔다”면서 관련자 엄벌을 촉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왜 이런 일들을 벌였는지, 정말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멱살을 잡고 물어보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게...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 시장은 설날인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된 세월호 유가족 합동차례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부모가 죽으면 땅에 묻고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는 말이 있다”며 “아직 수습 못한 아홉 분을 포함해 자식들을 앞에 놓고 이렇게 차례를 지내게 된 참혹한 현실이 견디기 어렵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올해 대한민국이...
그러면서 “(특별법 통과가) ‘안방의 세월호’라 불렸던 다국적 기업과 국가권력의 보이지 않는 폭력, 그들을 옹호해온 거대 법률 집단의 비정함 등 구시대적 악폐들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기 위한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가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과제”라고 덧붙였다.
국민의당 이동섭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어떤 보상으로도 유가족들을...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7일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세월호 유가족을 면담했다.
반 전 총장은 유가족을 만나 “(유가족들의) 고통스러운 마음에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될지 모르겠다”며 “애통한 마음을 같이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월호 침몰 당시 정부가 조금 더 효과적으로 대응했다면 더 많은 생명을 구했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최근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씨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故 김영한 민정수석 비망록을 보고 설마 했던 일들의 퍼즐이 그제야 맞춰지는 느낌이었다”고 증언했다.
김 씨는 제작진에 “2014년 8월22일 단식 농성 40일 째, 병원에 실려 간 그 다음날부터 이상한 상황이 벌어졌다”며 “돈 때문에 딸을 파는 파렴치한이라는 비난적인 여론몰이...
출판사 창비가 세월호 참사 1000일을 기리며 추모의 뜻으로 세월호 유가족 육성기록을 담은 책 ‘금요일엔 돌아오렴’ 전자책을 무료로 배포한다.
창비는 “2017년 1월 9일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아 세월호 유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금요일엔 돌아오렴: 240일간의 세월호 유가족 육성기록’ 전자책을 15일까지 무료로 배포한다”며 “세월호 참사 1000일을 기억하고...
절대 잊혀서도 중단돼서도 안 되는 세월호 진상규명.지난 7일, 세월호 유가족들은 10명 내외의 공동대표단과 약 120명 이상의 시민위원으로 구성된 ‘4·16 세월호참사 국민조사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국민과 함께 세월호의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죠.
2016년 1월 9일 ‘세월호 1000일’을 맞았습니다.우리의 기억이 대한민국을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게...
이 와중에 정의당 윤소하 위원은 “텅빈 증언석을 보며 참담한 것이 오늘이 바로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는 날”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은 우리 특위 조사의 핵심 의제 중 하나이고 대통령 탄핵소추사유에 명확히 적시돼 있다”고 했다.
윤 의원은 “구천을 떠도는 우리 희생자들 그리고 피눈물을 흘리는 유가족들. 눈물과 한숨, 분노로 24000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