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세월호 유가족과 생존자 등이 희생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고 그간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상영한다.
또 참가자 모두가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노래 ‘잊지 않을게’와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를 제창한 후, 세월호 희생자들의 숫자인 304명의 시민들이 노란색 전등을 밝히고 풍선을 날리는 등의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이번 촛불집회에는...
이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사려 깊지 못한 행동에 대해 당대표로서 사과드린다”며 “의도가 무엇이든 세월호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변명할 여지가 없다”고 사과했습니다. 또 “해당 관계자에 대해 윤리심판원에서 사실관계를 검토해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네티즌은 현역 의원들의 세월호 배경 인증샷...
김형석은 "세월호의 비극 이후 4월은 잔인한 달이 됐다. 꽃이 된 아이들을 그리며 만든 곡"이라고 세월호 추모곡 '그리움 만진다'를 소개했다.
한편, 김형석과 나윤권의 세월호 추모곡 '그리움 만진다'는 6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음원으로 발생한 모든 수익은 4·16 가족협의회를 통해 전액 세월호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세월호 접안 현장을 점검하고 미수습자 가족·유가족을 면담한 유승민 후보는 "미수습자 아홉분을 수습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며 "수습시간이 걸리더라도 좀 철저하게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이날 오전 대선 후보로서의 첫 행보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홍 후보는 이 자리에서...
고 대변인은 “세월호 유가족이 되고 싶다는 미수습자 가족들의 슬픔은 감히 헤아릴 수 없이 안타까울 뿐”이라며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은 “선체조사위의 활동은 막중한 책임이 따른다”면서 “더는 선체의 훼손 없이 투명하고 철저한 조사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한 대변인은...
세월호가 침몰한지 1,081일 째인 31일 '마지막 항해'를 떠나는 가운데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 앞 희생자 유가족들이 설치한 간이 천막에 세월호 조사 시 가족 참관 보장을 촉구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세월호 유가족과 선체조사위는 지난 29일 첫 만남을 가졌지만 미수습자 수색방법 등 '수색 합의문'에 이견을 보이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부터 경영권 승계를 돕는 대가로 433억 원의 뇌물(실제 오간 금액은 298억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 수감된 가운데 세월호 유가족 예은아빠 유경근 씨가 심경을 밝혔다.
강부영(43ㆍ사법연수원 32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31일 오전 3시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청구된 박근혜...
이날 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정부는 부디 세월호 인양의 최우선 순위가 미수습자 수습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며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이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인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김기옥 부대변인도 "일단 미수습 유해가 발견된 것은 무엇보다 다행"이라며 "부디...
황 권한대행은 세월호 인양작업과 관련해서는 “사고 발생 3년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유가족 분들의 기원과, 여러 관계자분들의 노력으로 더 늦기 전에 세월호가 인양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아있는 인양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미수습자 수습, 선체조사 등 필요한 후속조치를 철저하고 신속하게 진행해야...
이와 함께 다음 날 오전 본회의에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을 선출하는 데 합의했다. 조사위원은 국회가 선출하는 5명과 유가족 대표가 선출하는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다. 김창준 변호사 등 법조인과 장범선 서울대 교수 등 선박ㆍ해양 분야 전문가들이 포함됐다. 조사기간은 최장 10개월이다.
이 밖에도 가맹점사업법과 제조물책임법, 대규모유통법 등 3개 법안에...
그러나 세월호 유가족과 미수습자의 가족들은 선체를 훼손할 경우 유실 가능성이 있다며 이 방식에 우려를 표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사고원인 규명을 위한 선체조사위원회도 활동하게 된다. 국회가 선출하는 5명, 유가족 대표가 선출하는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는 선세조사위원회는 검찰이 밝힌 세월호의 침몰 원인이 정말인지 판단하게 된다. 검찰은 선사 측의...
다만 인양 완료 후 미수습자 수색을 어떤 방법으로 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해수부는 객실 부분 절단 가능성을 시사했다. 옆으로 누운 채 인양된 세월호의 원활한 수색을 위해선 객실 부분만 분리해 바로 세우는 ‘객실 직립’ 방식이 가장 적합하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세월호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들은 선체 훼손을 우려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