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박 시장은 이날 오전 '2018 세계도시정상회의(World Cities Summit)' 개막식과 개회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개막식은 '2018 세계도시정상회의'와 '싱가포르 국제 물주간(Singapore International Water Week)', '청정환경 싱가포르 정상회의(Clean Enviro Summit Singapore)' 등 3개 국제회의 합동으로 개최했다. 총 800여 명의 세계 주요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밖에...
싱가포르 정부에 따르면 정상회담 취재를 위해 지금까지 2500여 명의 기자가 등록했다.
WSJ는 싱가포르가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역사적인 회담을 개최할 여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는 도시 전체에 경찰의 감시카메라가 설치돼 있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꼽힌다. 현지 법에 따르면 1인 시위도 불법 집회로 간주할 수 있다. 싱가포르는 국제...
이어서 방문하는 싱가포르는 적은 부존자원과 협소한 영토에도 정부 주도 대외개방정책으로 교통·무역·금융·비즈니스 중심지가 된 아세안의 강소국으로 올해 아세안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고 있어 우리나라가 아세안 국가와 협력을 강화하는데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는 국가다.
최근 5년간 아시아 지역 수주 2위(세계 5위)일 뿐 아니라 효율적 국토관리를 위한...
1996년 창설된 ABAC는 아태 지역 기업인 중심의 공식 민간자문기구로 매년 정상회의와 연계해 ‘APEC 정상과의 대화’를 개최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지속되는 반무역정서와 보호무역주의가 세계 경제에 큰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ABAC의 제안대로 아태 자유무역지대(FTAAP) 건설을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 정부도 2016년...
독일군이 패전국으로 몰락하던 때, 세계 1차 대전이 끝나고 평화회의가 개최됐었다. 당시 칭다오를 양도하라는 일본의 요구를 중국 정부가 받아들이자, 이를 반대하는 베이징 학생들이 5월 4일 천안문 광장에 모여 반대 운동을 벌였던 민주주의 운동을 기념하는 곳이다. 현재 이 광장에는 칭다오의 랜드마크인 ’오월의 바람’ 조각상이 있으며 칭다오의 상징이자...
아베 총리님, 지난 7월 G20 정상회의에 이어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칼트마 바툴가 대통령님, 저처럼 신임이어서 특별히 반갑습니다.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각국 정부대표단, 경제인, 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러시아 극동지역 최대 항구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를 처음 방문했습니다. 아주 정겹게 느껴집니다. 항구에서 올려다본 언덕 위의 집들은 내 고향...
독일 정부와 업계 대표들이 2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한자리에 모여 이른바 ‘디젤 정상회의’를 열고 디젤차량에 대한 반감을 덜 수 있는 대책을 발표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폴크스바겐과 다임러, BMW 등은 약 500만 대의 디젤차에 유해가스 저감을 위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기로 했다. 독일 정부와 업계는 이런 조치로...
7일과 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함부르크 하펜시티에 있는 새로운 콘스트홀 ‘엘브필하모니(Elbphilharmonie)’가 주목받고 있다. 클래식 음악 애호가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정상회의 첫날밤 비공식 행사로 엘브필하모니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각국 정상들을 초대했기 때문이다.
이날 각국 정상들은 함부르크 필하모닉 주립 관현악단...
트럼프가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195개국이 합의했던 파리협약을 거부하면서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이슈를 주도할 기회를 얻게 된 셈이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G7 정상회의 다음 날 뮌헨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하던 시대는 끝났다”며 “유럽은 자신의 운명을 위해 스스로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EU와 중국의 공동선언문...
한편 이날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세계문화정상회의엔 전 세계 66개국에서 100여개 도시 문화전문가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도시 문화를 위한 약속과 실천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개막식에는 UCLG 부회장이자 UCLG ASPAC(아시아태평양 지부) 회장인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조셉 로이그 UCLG 사무총장, 카리마 베눈 UN 문화관리조정관, 고은 시인 등 800여 명이...
영국의 테리사 메이 총리가 서명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서한이 29일(현지시간)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에게 전달되면서 브렉시트 협상의 막이 올랐다. 협상 기한은 2년이지만 이보다 더 길어질 가능성이 크고 그에 따라 영국 내 기업들은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30일 CNN머니가 보도했다.
영국와 EU 간 협상은 녹록지 않을...
이는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의제로 논의될 만큼 세계적인 추세로 확산되는 중이다.
99대 1 불평등ㆍ불균형 사회를 해소하는 데 역점을 둔 서울형 경제민주화 정책을 전 세계 도시들과 공유하고 마이스(MICE) 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울총회에서는 파리 액션플랜 이행을 모니터링하고 그 이후 단계를 그리는 (가칭)...
2호점은 올해 7월 ASEM(2016 아시아·유럽정상회의) 회의가 열렸던 샹그릴라 호텔 옆 샹그릴라 몰 1층에 개점했다. 예상 고객의 2배 이상 손님이 몰리며 인기를 끈 2호점은 울란바토르에서 첫손에 꼽히는 특급호텔 연계 몰에 자리 잡아 프리미엄 베이커리인 뚜레쥬르의 위상을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
뚜레쥬르는 직영·가맹·MF(Master Franchise, 해당국의 사업자에게...
항저우에서는 최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기도 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홀딩의 마윈 회장이 바로 항저우 출신이다. 그는 CNN머니와의 인터뷰에서 “항저우의 환경과 문화 역사가 억만장자를 많이 배출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마 회장은 1999년 베이징에서 자신의 고향인 항저우로 돌아와 알리바바를 설립했으며 지금도 본사를...
지역-세계의 평화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합니다.
저는 박 대통령님과 중-한 관계와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박 대통령 = 항저우에 와보니까 아름다운 도시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도시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세심하게 준비해 주신 시 주석님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그는 “세계적인 현상이 된 권위주의의 유혹”에 맞서 “민주주의의 수호자 역할을 자임하겠다”고 한다. 지난번 선거 때 구호로 내세웠던 ‘정상적인 대통령(un presidentnormal)’과 일맥상통하는 논리다. 그러나 경제 실정과 계속되는 테러로 국민의 대정부 신뢰가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구호가 또다시 효력을 발휘할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반 총장은 현재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세계 인도주의 정상회의에 참석 중이다.
반 총장은 이어 두자릭 대변인을 통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와 (북부 도시) 홈스, 그리고 그 주변 지역에서 군사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게 매우 우려된다"고 전했다.
반 총장은 내전에 개입된 모든 정파가 민간인 공격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 뒤, 가해자에...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일 임기 중 마지막이 된 핵 안보 정상회의 폐막 후 기자 회견에서 “많은 일을 하다가 말았다”고 핵 폐기를 둘러싼 대응의 정체를 인정했다. 그는 2009년 4월 체코의 수도 프라하 연설에서 ‘핵무기 없는 세계’를 주장, 같은 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2010년에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전략 핵탄두 배포 제한을 골자로 한 새로운...
이번 컨퍼런스에는 UN-해비타트, OECD 등 국제기구와 32개국에서 정부대표 및 도시전문가 500여 명(해외인사는 90명 내외)이 참여한다.
특히 20년주기로 개최되는 UN정상회의인 해비타트 III(’16.10월, 에콰도르 키토) 준비에 앞서 1996년 해비타트 II 에서 합의한 도시·주택정책 추진성과를 논의하고, 기후변화대응과 스마트 그린 시티 등 미래정책방향을 논의하는...
공동협력을 제안했고, 프란스백 사무총장은 장기적 협력방안을 논의하자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프란스백 총장은 또 내년 4월 열리는 제주 전기차엑스포에 IEC 회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IEC의 전기차 표준화 세션 개최를 약속하며, 같은 해 7월 싱가포르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도시정상회의에서 원 지사가 제주의 글로벌 전기차 정책에 대한 기조연설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