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학 교도관은 “성폭행범은 인정하는 사람이 없다. 인정해도 ‘단지 재수가 없었다’는 식으로 핑계를 댄다. 센터에 교육을 오면 완강하게 거부하고, 특별 과정 같은 경우 더 심하다. 본인을 드러내지 않으려 하고, 범죄사실을 창피해한다”고 전했다.
그는 “마음을 터놓고 얘기하다 보면, ‘교도관님은 성관계 안 하냐’고 묻기도 한다”며 “피해자를 애인이라고...
연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그는 지난달 31일 15년 형기를 마치고 만기 출소해 화성시 봉담읍 수원대학교 인근 원룸촌에 입주했다.
해당 원룸촌은 120m 거리에 대학교, 500m 거리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자리한다. 불안에 떠는 인근 주민들과 뒤늦게 박병화의 거주 사실을 알게 된 화성시는 퇴거를 요구하고 나섰다.
화성시는 지난달 31일 연쇄 성폭행범의...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외출 제한 시간이 3시간 연장됐다.
10일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봉준 부장검사)는 박병화의 외출 시간을 기존 자정~오전 6시에서 오후 9시~다음날 오전 6시로 연장한 추가 준수사항 청구를 법원이 인용했다고 밝혔다.
박병화는 또 유치원과 어린이집과 같은 아동 보육 시설, 아동·청소년 시설, 초·중·고·대학교 등 교육...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거주를 결사반대하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끝까지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박병화가 거주할 원룸으로 이동해 가두 시위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박병화는 2002년 12월∼2007년 10월 수원시 권선구, 영통구 등지의 빌라에 침입해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15년형을 선고받고 이날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미성년자 성폭행범’ 김근식의 출소 하루 전,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법과 원칙에 따라 청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수원고검 등 국정감사에서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찰이 김근식의 출소 일자에 임박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한 점을 지적했다.
김근식은 만기 출소를 하루 앞둔 지난 16일 16년 전 범행이...
또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과 관련해 윤 대통령이 대노했다'는 내용의 보도에 대해선 "윤 대통령은 아동 성폭력 예방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아동 뿐 아니라 여성 등 약자에 대한 범죄에 대해서도 단호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근식의 추가 성범죄 혐의를 밝혀낸 검찰이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이 윤...
검찰이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의 출소를 이틀 앞두고 또 다른 성범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피해자가 16년 전 사건의 가해자로 최근 김근식을 지목, 고소했다.
15일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오는 17일 출소 예정인 김근식에 대해 성폭력범죄특례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근식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 1명은 최근 김근식을...
검찰이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의 출소를 이틀 앞두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5일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오는 17일 출소 예정인 김근식에 대해 성폭력범죄특례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은 범행이 중대하고, 김근식은 주거부정으로 도주 우려가 있고 재범 위험성이 있다”며 “피해자에 대한 위해 우려 등을...
미성년자 성폭행범인 김근식 17일 출소의정부 거주 소식에 지역사회 적극 반발김 시장 “모든 수단 동원해 이송 막을 것”
미성년자 성폭행범인 김근식이 출소 후 의정부시에 거주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5일 “모든 행정 수단을 동원해서 악질 성범죄자 김근식의 의정부 이송을 막겠다”며 “1인 릴레이 피켓 시위에 동참해달라”고 시민들에게...
미성년자 성폭행범 김근식이 곧 출소한다. 법무부와 경찰은 14일 “김근식의 주거지 정보를 공개하고 빈틈없는 관리감독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경찰은 이날 공동으로 자료를 내고 ‘김근식 출소 후 귀주지 등 종합 관리대책’을 발표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로 징역 15년을...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범인 김근식이 오는 17일 출소 후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갱생시설에 입소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최정희 시의장은 1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근식이 의정부에 있는 갱생시설인 법무부 산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입소 예정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과 최 의장은...
이날 김동근 의정부시 시장과 최정희 시의회 의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아동 성폭행범 김근식이 의정부에 있는 갱생시설인 법무부 산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입소 예정인 것으로 확인했다. 오늘 오전 정부 기관으로부터 이런 내용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후 법무부 국장과 면담을 갖고 “법무부 장관에게 의정부 갱생시설 입소 지정...
미성년자 11명 성폭행범 출소 코앞인데
스토킹범죄 신고에 대한 보복으로 피해자를 찾아가 살해한 ‘김병찬 사건’과 연락을 거부하는 스토킹 피해자의 집에 찾아가 피해자와 세모녀를 살해한 ‘김태현 사건’은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줬다.
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강윤성은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전자발찌를 훼손하며 또 다른...
곧 출소를 앞둔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도 다시 치료감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15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치료감호법 개정안 입법예고 계획을 밝혔다.
직접 브리핑에 나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소아성기호증을 가진 아동성범죄자가 치료를 받지 않고 재범위험성이 높은 상태에서 우리 이웃과 사회에서 사는 것을 방지하고 재범의...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이 출소를 한 달 앞둔 가운데, 법무부가 소아성기호증 아동성범죄자에 대한 치료감호 확대를 추진한다.
법무부는 15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치료감호법 개정안 입법예고 계획을 밝혔다.
현재 전자감독 중인 아동 성범죄자 중 피해자가 19세 미만인 경우는 492명, 13세 미만인 경우는 251명이다. 법무부는 “우리 사회가 반드시...
미성년자 성폭행범 김근식(54)이 다음 달 출소하는 가운데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한다.
2일 법무부는 “일부 언론에서 ‘전자장치’ 부착이 불가능하다고 보도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라며 김근식에게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1대 1 전담 보호관찰관을 배정하는 등 24시간 밀착 관리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미국에서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한 남성이 법정에서 독극물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NBC 등 외신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에드워드 르클레어(57)가 지난 12일 텍사스주 덴턴 카운티 법원에서 재찬을 받던 중 정체 모를 액체를 마시고 쓰러졌고 결국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르클레어는 배심원단이...
혜승의 남편은 상간녀 진유희(정유진)에게 속아 횡령범과 성폭행범으로 몰려 극단적 선택을 한다.
모든 걸 잃고 나락으로 떨어진 혜승은 우연히 렉스에서 진유희와 맞닥뜨린다. 진유희는 미혼임에도 렉스의 최고 등급인 ‘블랙’에 속한 게임계 재벌 이혼남 이형주(이현욱)와의 결혼을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진유희가 ‘블랙의 신부’가 되어 황금 문으로...
C 씨는 “제가 성폭행당했다는 걸 알게 된 남자친구는 분노했고, 성폭행범은 사과하겠다고 만나자고 해놓고서는 막상 만나니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며 “제 남자친구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폭행하게 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제 남자친구는 구속됐지만, 성폭행범들은 한 달 가까이 구속은커녕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성폭행범은 제게 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