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수원 발발이’ 박병화 거주지는 경기 화성 대학가…‘성범죄자 알림e’ 확인 방법은?

입력 2022-11-04 1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쇄 성폭행범 ‘수원 발발이’로 불렸던 박병화(39)가 지난달 31일 만기출소했습니다. 박병화는 2005~2007년 사이 경기도 수원시 일대에서 20대 여성을 상대로 10차례에 걸쳐 성범죄를 저질렀는데요. 여성가족부는 ‘성범죄자 알림e’에 박병화의 신상정보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박병화의 실제 거주지는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소재 원룸이었는데요. 해당 지역은 대학가 주변이었습니다.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과 인근 주민들의 퇴거 요구 집회가 열렸는데요. 정 시장은 임차계약 자체 위법을 이유로 관내 퇴거를 외쳤고, 박병화가 머무는 건물 임대인의 퇴거 요청도 이어졌습니다. 박병화는 출소 후 닷새째인 4일까지 집에만 머물고 있죠.

박병화의 신상정보가 공개된 ‘성범죄자 알림e’ 서비스는 2010년 개설됐는데요. 실명 인증 절차를 거쳐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 국민 누구나 성범죄자의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인포그래픽] ‘수원 발발이’ 박병화 거주지는 경기 화성 대학가…‘성범죄자 알림e’ 확인 방법은?


◇‘수원 발발이’ 박병화 신상공개

_수원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지난달 31일 만기출소
_여성 10명 성폭행, ‘수원 발발이’로 불려
_여성가족부 ‘성범죄자 알림e’에 박병화 신상정보 공개
_이름, 나이, 사진, 주소, 키, 몸무게, 성범죄 요지, 성폭력 전과 사실, 전자장치 부착 여부 등 담겨
_실제 거주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소재 원룸으로 밝혀져

△거주지는 경기 화성 대학가 원룸촌

_박병화 가족, 지난달 25일 보증금 100만 원 월세 30만 원에 12개월 임대차 계약
_전자발찌 착용 중인 박병화,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외출 제한
_정명근 화성시장과 인근 주민 강력 반발
_정 시장 “임차 계약 자체가 위법했다는 논리로 계약 무효화 한 후, 관내 퇴거시키겠다”
_해당 건물주, 임대차 계약 해지 서면 통보

◇성범죄자 신상정보 등록제도

_‘성범죄자 알림e’ 서비스: 2010년 개설
_성범죄자의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제도 일환, 성범죄 예방과 재범 발생 방지 도모
_실명 인증 절차를 거쳐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 국민 누구나 정보열람 가능

◇성범죄자 신상정보 등록 대상

_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를 저지른 자
_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위반하는 범죄를 저지른 자
→성명, 나이, 주소, 실제 거주지, 신체정보, 사진, 재판정보, 전과 사실, 전자장치부착 여부 등 8가지 정보 공개

◇성범죄자 신상정보 검색 방법

_‘성범죄자 알림e’ 홈페이지 접속
_초기 화면에서 지도 검색 또는 조건 검색 선택
_개인정보 활용 동의: 실명인증 절차 선택 (공인인증서, I-PIN, 휴대전화, 주민등록번호 중 택일)
_지도로 검색 또는 조건으로 검색, 성범죄자 이름으로도 검색 가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63,000
    • +0.76%
    • 이더리움
    • 4,536,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0.51%
    • 리플
    • 754
    • +0.13%
    • 솔라나
    • 209,100
    • -0.76%
    • 에이다
    • 680
    • -0.15%
    • 이오스
    • 1,179
    • -4.46%
    • 트론
    • 170
    • +1.19%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00
    • -0.36%
    • 체인링크
    • 21,130
    • +0%
    • 샌드박스
    • 665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