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정 총리는 “쉽지 않은 결단을 한 김부섭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원장님이야말로 어느 해보다 힘든 성탄절을 보내는 우리 국민들에게 큰 선물을 주신 ‘산타’”라고 말했다.
또한 정 총리는 “공공병원만으로는 충분한 병상 확보에 한계가 있어 민간병원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현대병원의 헌신이 널리 퍼져 민간병원 동참의...
특히 성탄절 연휴인 24∼27일, 새해 첫날이 낀 이달 31일∼내달 3일, 주현절(주님 공현 대축일) 연휴인 내년 1월 5∼6일은 외출을 금지하고 음식점을 포함한 모든 비필수 업소를 폐쇄하는 등의 봉쇄 조처를 내렸다. 사람들의 이동 및 모임을 차단해 바이러스 감염을 막겠다는 취지다.
한편,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이달 27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1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성탄절은 대체로 전국이 조용하고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확진자가 1200명대를 넘어서면서 주요 관광지는 대체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고, 전국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는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북적였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시의 한 선별진료소에는 아침부터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성탄절 다음날인 26일에는 전국 날씨가 전일에 비해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낮에는 강원 영서와 일부 산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이 전날보다 2~5도 가량 오른 영상 10도 내외가 되겠다.
25일 기상청은 26일 남부지방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중부 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안 대표는 25일 페이스북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우울한 성탄절을 보내고 계신 국민들께 큰 위안이 됐다"며 글을 올렸다.
그는 "이 정권 들어와서 만성화된 비정상화의 고리를 끊고 정의와 공정, 상식과 원칙이 자리 잡는 보편적인 세상이 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총장을 향해 "헌법과 법치주의를...
직후 출입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사법부의 판단에 깊이 감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법원 결정으로 정직 2개월의 징계 효력이 중단됨에 따라 윤 총장은 성탄절 연휴가 끝나는 28일 대검찰청에 정상 출근할 예정이다.
한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변호인이 입장을 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성탄절인 25일 금요일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기온은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2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전날보다 5∼10도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이 -5∼3도(최저~최고기온)를 보이겠고, 강릉 -2∼6도, 대전 -3∼6도, 광주 1∼7도, 부산 0∼8도, 제주 6∼9도 등을 보일 전망이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윤 총장 측은 심문에서 회복할 수 없는 손해뿐 아니라 절차적 위법 등에 대해 1차 심문 때보다 깊이 있게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 측은 절차적 결함이 없고 징계 사유도 충분하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의 결정은 이르면 이날 밤늦게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성탄절 이후 숙고를 거쳐 결론을 내릴 것이란 전망도 있다.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2800선 고지에 올랐다.
이날 오후 2시 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2.00포인트(1.52%) 오른 2801.82를 기록하고 있다. 오후 2시경 2800을 터치한 후 줄다리기 하는 양상이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4일 장중 2700선을 돌파한 이후 14거래일 만에 2800선도 넘어섰다.
지수는 전장보다 2.78포인트(0.10...
먼저 성탄절 모임, 송년회 등 연말 모임을 계획했었는지 묻자 응답자 중 58.8%가 ‘연말 모임 계획이 없었다’고 답했다. 21.6%는 ‘상황을 봐서 결정하기로 했었다’고 답한 가운데 ‘모임계획이 있었다’는 응답은 19.6%를 차지했다. 연말 모임 계획이 있었다는 응답은 50대 이상에서 23.1%로 비교적 높았으며 20대도 20.7%로 높은 편이었다.
반면 설문조사를 한...
환경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포함한 24일 0시부터 1월 3일 24시까지 방역 집중 강화대책을 시행함에 따라 국립공원 내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전면금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연말연시 모임· 행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전국 국립공원에서는 31일부터 새해 1월 3일까지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
그간 국립공원...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눈이나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경북 북부 내륙, 전북 북동 내륙 지역에 눈ㆍ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2∼13도다. 오후부터는 기온이 차차 떨어져 25일 오전에는 강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거리두기 3단계 상향, 경제적 여파 우려…202만 개 시설에 영향
정부가 내놓은 이번 방역 대책은 성탄절, 송년회 등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연말연시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의 격상 없이 방역 강도를 높이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중대본 회의에서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와 관련해 "형식적 단계조정보다...
KB저축은행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2만 장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기부 및 후원이 예년보다 크게 줄면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저소득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연탄 2만 장은 송파구 장지동 화훼마을 저소득 전체 36가구에게 내년 3월까지 지원된다.
신홍섭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교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에서 추가 확진자가 대거 나오면서 방역 당국은 성탄절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376명 늘어 총 1만5732명으로 집계됐다. 6723명이 격리 중이며 현재 8864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서울시는 145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도 밝혔다. 사망자는 80대 서울시 거주자로...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성탄절을 앞두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열린 연말 회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최악은 아직 오지 않았다며 내년 추가 경기부양안 준비를 요청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는 위기에 진실만 말하겠다는 것을 약속한다”고 운을 뗀 뒤 “지금 진실은 코로나19 최악의 상황은 지나간...
‘서울역 3만원’은 알고 보니 한 교회에서 성탄절을 기념해 3만원이 아닌 만원과 양말을 함께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확산세에 서울시가 오는 24일 0시부터 5인 이상 집합금지 시행을 내린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촘촘하게 줄을 선 시민들의 개인 방역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서울역 3만원’은 시국을 고려해 단시간에 철수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