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상 15층에 298가구인 성지아파트는 리모델링을 거쳐 지상 18층 340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올해 초 수직증축을 허가받은 후 성지아파트 매매값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1월만 해도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형은 10억 원 안팎에 거래됐지만 지금은 호가(집주인이 팔려고 부르는 가격)가 14억 원까지 올랐다. 리모델링을 마치면 새 아파트처럼 탈바꿈할...
대형 평형 확대를 통한 조합원 분담금 경감도 공약했다.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포스코건설은 조합원 140명 가운데 114명에게서 지지를 얻었다.
올 들어 포스코건설은 신반포 18차ㆍ21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송파 성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등 강남권 정비사업에서 연이어 성과를 올리고 있다.
현재 지상 15층 높이, 298가구 규모인 성지아파트는 리모델링을 거쳐 지상 18층 높이, 340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국내에서 가구 수를 늘리는 수직증축이 허용된 건 성지아파트가 처음이다. 2013년부터 수직증축을 추진한 성지아파트는 2015년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포스코건설은 주민 이주가 끝나는 내년 초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기존...
업계에선 내력벽도 철거 안 하고, 지반이 단단해 콘크리트 말뚝이 설치되지 않은 성지아파트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라고 평가한다.
국토부가 수직증축 리모델링사업을 평가할 기술적 기반도 마련하지 못하면서 수직증축을 포기하려는 단지도 늘고 있다. 평촌 목련 3단지만 해도 수평증축으로의 선회를 검토하고 있다. 목련 3단지 리모델링 조합 관계자는 “수직증축에...
1990년대 초 아파트가 지어진 분당·일산·평촌 등 1기 신도시가 많고, 서울에서는 강남 대치2단지, 대청, 가락 성지 등이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각 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장들은 재건축 외에 주거환경이 개선될 유일한 방안이었던 만큼 앞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졌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충분한 보강작업이 전제가 되는데도 벽을 철거하는 부분에만...
실제 이 건설사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허용된 이후로 △분당 매화마을 1단지 △개포 대청아파트 △목동 신정 쌍용아파트 △송파 성지아파트 수직증축 사업장 등 4곳과 △동부이촌동 현대아파트 △개포 우성9차 아파트 수평증축 사업장 등 2곳 총 6곳을 수주하며 리모델링 분야 업계 선두의 위치에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개포 우성9차 아파트의 빠르고...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이 허용된 이후로 분당 매화마을 1단지, 개포 대청아파트, 목동 신정 쌍용아파트, 송파 성지아파트 수직증축 사업장 4곳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향후에도 수직증축뿐만 아니라 수평증축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리 모델링 사업 수행경험을 기반으로 리모델링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16일 서울 송파 성지아파트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사금액은 788억원에 달한다. 이로써 포스코건설의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 수주 총 규모는 4200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앞서 국내 수직증축 리모델링 첫 사업지인 분당 매화마을 1단지를 시작으로 개포 대청아파트, 목동 신정 쌍용아파트를 수주했다.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