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도 경제 성장치는 선방하고 있지만 임금 감소와 체납, 실직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국제적으로 상위권인 경제 규모에 걸맞은 질적 개선을 위해 소득 재분배, 성별 임금격차 축소, 장시간 근로문화 개선, 고령층 일자리 질적 개선 등을 위한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9월 여성가족부의 공공기관 성별 임금 격차 조사 결과, 지난해 공공기관 정규직 남녀 간의 임금 격차는 약 20%로 조사됐다.
높은 비율의 무기계약직 여성과 일반정규직 남성은 성차별채용과 남녀임금 격차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 열 곳에서 공석을 충원하기 위해 처음부터 무기계약직으로 신규채용된 인원은 지난 5년간 총 151명이다....
그는 "OECD가 발표하는 고용 관련 성평등 현실 가장 최근 데이터를 보면(2018년 기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50%대 초반으로 OECD 전체 평균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성별 간 임금 격차는 34%로, OECD 전체 평균인 13%보다 한참 높은 최하위 수준"이라고 말했다.
소득이 높을수록 성별 간 임금 격차가 커지는 점도 언급했다.
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정무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과 성별 간 임금 격차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금융권의 성평등 현실 개선을 위한 당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패널 토의에서는 자본시장 개정안을 발의한 최운열 전 국회의원이 좌장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유공자 75명 가운데 일부만 참석했다.
김소희 기자는 사회 전반에 자리 잡고 있는 두터운 유리천장으로 여성들이 경력 단절, 성별 임금 격차 등 수많은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관련 기획 기사로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힘쓴 공로를 인정 받았다.
성별 고용률 및 임금 격차도 추세적으로 좁혀지고 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0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자료를 보면, 올해 여성 인구는 2583만5000명으로 총인구의 49.9%를 차지했으며, 여성 가구주 비율은 31.9%를 기록헀다. 여성 가구주 비율은 2000년 18.5%에서 2010년 26.1%, 올해 31.9%로 상승세다. 주된 배경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여성 1인 가구...
여성가족부가 2일 발표한 '공공기관 성별임금격차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362개(2020년 기준) 공공기관의 지난해 일반정규직 성별임금격차는 19.9%, 무기계약직의 성별임금격차는 14.5%로 나타났다. 2017년에 비해 각각 1.2%p, 2.6%p 감소한 수치다.
이는 민간부문이 포함된 2019년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에서 1인 이상 기업에 종사하는 정규직 근로자의 성별임금격차...
증권가의 성별 임금 격차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일하는 여성 직원이 받은 보수가 남성 직원의 절반을 조금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자기자본 및 자산총액 기준 국내 10대 증권사가 공시한 올해 상반기 반기보고서를 보면 이들 회사의 직원 1인 평균 상반기 급여액은 7180만...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19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의 주 평균 취업시간은 임금·비임금 근로자 모두 전년보다 감소했다. 임금근로자는 35.9시간, 비임금근로자는 46.8시간으로 전년보다 각각 0.7시간, 0.3시간 줄었다. 여가시간 충족도는 평일 53.1%로 6.8%P, 휴일 65.1%로 6.5%P 각각 높아졌다. 평균 여가시간은 평일 3.5시간, 휴일 5....
하지만 여성 서비스 종사자의 경우 182만원으로 여전히 월 200백만원의 선을 넘지 못하며 성별 간 임금격차가 나타나는 점이 드러났다.
전 직종 평균 월급여액의 남녀 격차는 43.2%였다. 남녀 간 월급여액 격차가 가장 큰 직종은 △판매종사자로 남성이 여성보다 53% 높아 두배 이상 차이가 났다.
2014년과 비교한 전 직종 평균 월급여액 상승률은 18.3%였다....
더욱이 평균연봉이 상승한 가운데 성별 임금격차는 더 커졌다.
이투데이가 5일 매출액 기준 상위 10대 제약사의 2019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직원 규모는 1만6312명으로 전년(1만5925명) 대비 2.4% 증가했다. 이 가운데 여성은 4379명으로 26.8%에 증가해 전년(26.6%)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는 고용노동부 산하 적극적 고용개선 전문위원회가...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82년생 김지영법’으로 이름 붙인 성별임금격차해소법 제정이다. 기업들의 성차별임금을 공시하도록 하고 정부에 후속 대응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채용 과정에서 발생한 성차별에 대한 처벌 수위를 현행 과태료 처분에서 사업주에 대한 형사처벌로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스토킹범죄 처벌법 등...
이어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지속시키는 근본적인 구조로서 성차별적 노동 관행 개선, 성별임금격차 해소, 일가족양립환경 정착, 질 좋은 보육서비스 및 초등돌봄서비스 확충 등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은 성평등 이슈를 모든 정책에 녹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실장은 약 30년간 여성·가족 분야를 연구한...
앞으로 성평등임금공시제 확대와 성별임금격차 해소, 젠더폭력에 대한 적극적 대응, 보육 및 초등돌봄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확충, 일가족양립지원 체계강화, 포용적 다문화사회 기반마련 등 여성과 가족복지를 위한 사무를 총괄하게 된다.
송 실장은 이날부터 2년간 공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송 실장은 “대학에서의 연구활동과 정부, 서울시에서의 자문활동 및...
나아가 △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82년생 김지영법' 제정 △ '텔레그램 n번반' 등 디지털 성폭력 처벌 강화 등 법제 정비도 약속했다.
또, 현행 50%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100%로 확대하는 한편 선거권 연령을 16세로, 피선거권 연령을 18세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대선 및 지방선거 결선투표제 도입, 국회의원 세비 30% 삭감, 교섭단체 요건 의원 20인에서...
특성별로 임금 격차 심화 현상을 수치화하고, 기업들이 이를 참고해 임금 양극화를 완화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김민석 고용부 노사협력정책관은 “기업의 임금 수준이 낮으면 근로자 측에선 임금을 높여야 하는 압력이, 반대로 너무 높다고 하면 사측에서 임금 수준을 시장 평균 쪽으로 맞춰가야 하는 압력이 존재한다”면서 “사업체 특성별 임금 현황은...
남녀 성별을 기준으로 임금 분포 현황을 분석한 결과 500명 이상 사업체의 남성 근로자 평균 연봉은 7438만 원으로 조사됐다. 같은 사업체 규모의 여성 근로자 평균 연봉은 4904만 원이었다.
이들 간 임금 격차는 2534만 원이다. 연봉이 높은 구간에 속하는 상위 25% 남성 근로자는 9285만 원을, 상위 25% 여성 근로자는 6253만 원을 받았다.
5~29명의 소규모...
사업체의 규모와 경력, 학력에 따라 임금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올해부터 사업체 규모나 업종, 직업·경력 및 성별·학력별 임금 수준이 포함된 ‘사업체 특성별 임금현황’을 발표하겠다”며, 이 같은 임금분포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기간은 2016~2018년이며 5인 이상 사업체의 상용근로자 약 230만 명의 연간 임금자료...
중소기업은 전체 임금근로자의 33.4%가 소득 150만 원 미만이었다. 대·중소기업 간 소득 격차의 배경 중 하나는 근속기간이다. 대기업의 평균 근속기간은 7.9년이었으나, 중소기업은 3.1년에 불과했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50명 미만 기업체에 종사하는 임금근로자의 평균소득은 211만 원에 머물렀다. 50~300명 미만, 300명 미만 기업체의 평균임금은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