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한 수능 시험장에서 탐구영역 시험이 진행된 4교시 첫번째 선택과목 시험 도중, 시험 종료를 알리는 종이 예정보다 2~3분 일찍 울렸다. 일부 학생들은 시험 종료 시각에 이르지 않았음에도 종료 종이 울렸다며 항의했으나, 감독관은 시험지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감독관들은 시험 종료 종에 오류가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학생들에게 시험지를...
2028 대입 개편안은 9등급제이던 내신을 5등급제로, 과목을 선택해서 응시하던 수능을 통합형 수능으로 전환한다.
정 교수는 "디지털 혁명 시대의 인재상은 다양하게 표현되고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면 '디지털 사회에서 급격한 변화에 유연하게 문화적으로 향유하는 창의적 인재'로 요약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4차 산업혁명 지배자는...
제1 선택과 제2 선택 과목의 시험 순서가 바뀌면 부정행위로 처리되기 때문에 반드시 수험표 책상 스티커에 기재된 순서대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또한, 제2 선택 과목 시간에 제1 선택 과목의 답안을 수정하는 것도 부정행위에 해당하니 이 점도 유의하셔야 해요.
다음으로, 수험장에 가지고 가야 하는 물품들을 미리 챙겨두는 철저함도 필요합니다. 수능 시험일에...
설명회는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대비', '2024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진로·진학을 고려한 선택과목 안내', '대입 전형 및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 등 주제로 진행된다. 고교학점제와 대입 진학지도에 전문성을 갖춘 선택과목 안내서 집필진과 대학진학지원단 소속 교사가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신상열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중학교 학생...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는 수험생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순서에 맞게 응시해야 하고, 해당 선택과목의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풀어야 한다. 본인이 선택한 4교시 선택과목 및 순서는 수험표와 수험생 책상 상단에 부착된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4교시 탐구영역에서 2개 과목 응시를 선택한 수험생이 제2선택과목 시간에 이미 종료된 제1선택과목의...
특히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는 수험생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순서대로 응시하고 해당 선택 과목의 문제지만 올려두고 풀어야 한다. 4교시 탐구영역에서 과목을 1개 선택한 수험생은 대기시간에 답안지를 책상 위에 뒤집어 놓고 대기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유의사항을 쉽게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안내 동영상과 자료를 홈페이지에 제공하고...
교육부는 수학 심화학습을 위해 미적분Ⅱ와 기하를 합쳐 절대평가 방식의 선택과목으로 심화수학을 포함하는 안을 고려 중이다.
김 교수는 “심화수학을 선택하는 아이들이 (최상위권) 일부가 된다는 점에서 반대할 수 있겠지만 대학이 또다른 선발 도구를 개발하지 않게 하려면 수능에서 심화수학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면서도 “공론화 과정에서 자세한 상황들을...
2028학년도 수능부터 모든 영역이 선택 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치러지며, 2025학년도부터 고교 내신은 현행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꾸고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병기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개편 시안에 대해 ‘공정성’에 방점을 찍었다는 입장이다. 정성훈 과장은 수능에서 선택 과목 없이 통합 수능을 치르기로 한 것을 두고 “이렇게 되면 선택 과목 없이 동일한...
특히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사서였다. 3명 선발에 64명이 지원해 경쟁률 21.33대 1을 기록했다.
국립학교 교사는 5명 선발에 28명이 지원해 경쟁률 5.60대 1을 기록했다.
사립학교 교사는 학교법인별 위탁방법에 따라 경쟁률에 큰 차이를 보였다. 공·사립동시지원 위탁방식을 선택한 38개 학교법인(52개교)은 112명 선발에 3711명이 지원해 경쟁률 33.13대...
선택과목 없이 모든 수험생이 같은 과목을 응시하도록 한 ‘통합형 과목체계’와 ‘통합 사회·과학 출제’ 등 수능 개편안에 대해서도 동의 비율이 높았다. 구체적으로는 응답자의 80.3%(동의 52.2%·어느 정도 동의 28.1%)는 통합형 과목 체계에 찬성했다. 통합사회·과학에 대해서는 83.1%(동의 56.6%·어느 정도 동의 26.5%)가 동의했다.
하지만 '심화수학 신설'은...
교육부의 '2028 대입 개편 시안'을 통해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선택과목을 폐지하고 9등급 상대평가 방식을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교조 관계자는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는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이 오히려 수능 영향력을 강화해 사교육을 조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현장 의견 반영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2025년부터 고교 교과과정에 ‘금융과 경제생활’이 선택과목으로 포함되지만, 수능 과목이 아닌 만큼 얼마나 많은 학생이 선택해 학습하게 될지는 의문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금융기관이나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학교 밖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는 학교를 방문해 금융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런 점 때문에...
고등학생 입장에서 수능과목이 아닌 선택과목에 관심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중학생은 자유학년제에서 다양한 과목을 교육시킬 수 있지만 금융과목이 선정되기에는 사회적 공감대가 부족하다. 초등학생은 담임선생님의 지도하에 교육이 가능하긴 하지만 위에 언급한 선생님들의 전문성, 교보재 등의 부족으로 실제 교육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교육부는 지난 10일 현 중2가 치르게 될 수능부터 선택과목을 폐지하고 이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 내신 평가체제를 기존 9등급에서 5등급으로 개편하는 대용의 대입개편 시안을 발표했다.
시안 발표 이후 사교육 업체를 중심으로 학부모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무분별 ‘불안 마케팅’이 기승을 부리자 교육부는 직접 대입개편 시안에 대한...
“입시제도 개편에 4개월간 500명 의견 수렴 부족해”
고교 내신에서 상대평가와 절대평가를 병기하고 수능에서 선택과목이 사라지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2028학년도 대입개편 시안을 폐기하고 수능을 절대평가와 자격고사화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을 포함한 43개 교육시민단체는 19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에 대해 사걱세는 “고등학교 모든 학년, 모든 과목에서 5등급 상대평가하는 내신제도는 어떤 과목에서도 등수 경쟁에서 미끄러져서는 안되는 살얼음판의 고교교육 환경을 조성하며 고교학점제를 무력화할 가능성이 크다”며 “고교학점제 시행 이후 학생들의 과목선택권이 성적 취득에 유리한 수강이 아닌 진로·적성을 탐색하는 차원에서 작동되게 하려면...
교육부는 두 과목을 제외하는 대신 ‘심화수학’을 만들고 이를 제2외국어·한문이 있는 선택과목에서 고를 수 있게 한다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이에 대한수학회는 “교육부는 심화수학 신설 결정을 국가교육위원회에 맡긴 상태”라며 “‘심화수학’으로 명명한 것은 대단하게 어려운 것을 추가로 배울 것 같은 뉘앙스를 주는 의도적 용어 선택”이라고...
다만, 김원중 실장은 “극상 난이도의 문항을 대체해 충분히 까다로운 4점 문항을 출제, 변별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년 시험처럼 선택과목간 난이도 차이를 줄이고 공통과목의 변별력을 높여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를 줄이는 방향으로 출제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영어의 경우도 EBS 지문을 그대로 활용한 직접 연계 문항이 출제되지 않아...
그나마 2025년부터 고등학교 선택과목으로 '금융과 경제생활'이 새롭게 개설된다. △행복하고 안전한 금융 생활 △수입과 지출 △저축과 투자 △신용과 위험 관리 등으로 된 이 교과목은 선택과목이다보니 15명 이상이 선택해야 과목이 개설된다. 수능 과목도 아니다보니 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선택하지 않으면 사실상 없는 과목인 셈이다.
하지만 넘어야할 산도 많다....
2025년부터 고등학교 선택 과목으로 금융 과목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입시 위주의 교육을 받는 청소년들이 금융 과목을 선택할 지 미지수다.
학교나 직장에서 금융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진다면 금융사고로 인한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저소득층일수록 금융교육 사각지대에 있다는 점에서 맞춤형 금융교육의 필요성도 제기된다.
실제...